중국 외교부는 6일 조선이 진행한 핵실험에 관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차 핵실험을 진행했다. 중국은 이를 단호하게 반대한다.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핵확산을 방지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중국측의 확고한 입장이다.
우리는 비핵화 약속을 지키고 정세의 악화를 초래하는 모든 행동을 중지할 것을 조선측에 강력하게 촉구한다.
반도의 비핵화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각 측의 이익에 부합된다.
중국측은 조선반도의 비핵화 목표를 확고하게 추진하며 6자회담 틀을 통한 반도의 핵문제 해결을 견지할 것이다.
중국국제방송
(신화사 평론) 조선 수소탄 실험, 비핵화목표에 배치된다
6일 조선 정부측은 수소탄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선이 실시한 수소탄실험은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목표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유엔안보리는 여러번에 걸쳐 결의를 통과하여 조선이 핵실험을 진행한 것을 규탄했으며 조선에 제재를 가했습니다.
2005년 9월 19일 6자회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일괄적으로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하고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할데 대해 방향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이때로부터 10년이 지난 오늘 공동성명은 여전히 현실적인 지도적 의미가 있고 또한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해결방안이며 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정확한 방향입니다.
반도정세의 불안정은 그 누구에게도 좋은 점이 없습니다.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큰 국면을 소란시키는 발상과 행동은 모두 바람직하지 않고 현명하지 못한 것입니다.
평화와 발전은 현 세계의 조류이며 지역정세의 긴장은 또한 조선 자체의 발전에 이롭지 못합니다.
평화는 발전의 기초입니다. 조선 지도자도 여러번에 걸쳐 조선은 현재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에 힘쓰고 있어 평화롭고 안정된 외부환경이 수요된다고 지적한바 있습니다.
조선반도 비핵화 추동의 임무는 책임이 막강하며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수호의 사명은 여전히 갈길이 멉니다.
조선반도는 지금까지도 군사대치상태에 있으며 충돌과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 있습니다.
조선의 수소탄 실험에 대해 여러 측은 응당 자제를 유지하여 모순이 고조되는 것을 피해야 할 것입니다. 조선반도 비핵화는 관련 여러 측의 근본이익에 알맞고 본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도 이롭습니다.
관련 여러 측은 응당 대항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조속히 대화로 분쟁을 해결하는 궤도에로 복귀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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