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韩기업, FTA 체결로 할빈시장 향한 행보 빨라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7일 10시58분    조회:25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6 할빈 한지박람회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서울주얼리산업체 중국 진출 적극 모색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중한FTA(자유무역협정)체결로 관세 및 통관애로 등 수출 장벽이 해소되면서 중한 무역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진 가운데 한국 주얼리산업체들도 중국시장 진출의 발걸음을 다그쳐 새해에 들어서기 바쁘게 얼음도시인 할빈을 찾았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 까지 할빈국제빙설축제의 일환으로 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할빈한지(寒地)박람회(이하 한박회로 략칭)에서 기자는 과거 기타 전시회때 화장품이나 식품 등 기타 각양각색 상품들로 가득 찬 한국 전시부스와 달리 주로는 보석이나 14k, 18k 장신구로 부스를 도배하는 주얼리기업체들을 많이 만났는데 알고 보니 한국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에서 산하 기업체들을 단체로 모아 이번 한박회에 참석시킨 것이였다.


한국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리봉승 리사장이 손님들에게 상품 소개를 하고 있다./본사기자

  한국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리봉승 리사장은 “한중 FTA체결로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중국시장 진출의 기회도 확대됐다”면서 ”최초로 할빈의 박람회에 참석한 만큼 상품 판매보다도 회사 홍보와 시장 흐름 그리고 소비자 취향 파악이 위주이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지난해 부터 할빈시 류기(刘奇) 부시장과 5차례 미팅을 가졌고 이미 할빈시 향방구에 대지면적 150평방미터 되는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완공시킬 예정이였다.

  그는 “상품 전시를 이틀간 진행하면서 다행하게도 관심을 보이는 손님들이 많아 할빈이 시장성이 확실히 있다는 것이 판단됐다”면서 “올해 안으로 개최될 공장이 운영이 순조로우면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산하의 회사들을 소개해 할빈시에 입주 시키겠다”는 향후의 계획까지 토했다.

  FTA의 체결은 량국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줌과 동시에 기업체들에게도 기회와 도전이 병존하는 시장을 만들어 주었다. 도전에 외면하는 기업체 보다는 박차를 가해 새로운 도전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는 기업체들이 훨씬 더 많아 중한 무역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번 한박회에는 한국 외에도 러시아, 덴마크, 핀란드, 일본, 인도 등 16개 나라와 지역의 8개 국제우호도시, 170여개 기업체들이 참석하여 방한의류와 방한용품을 가득 선보였다.

  일부 첨단기술 회사는 로봇관련 상품도 선보여 주목을 끌었고 신기술 도입 대형 배설차량도 전시되어 박람회 전문성을 한층 높혔다.

  할빈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할빈시무역촉진협회와 할빈장성국제전람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한박회는 3.6만 평방미터의 전시 총면적에 ABC 3개 홀로 나뉘어 2273개 부스를 설치했다.

  그중 A홀은 대중전시구로 시민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판매를 위주로 11일까지 개최되고 B홀와 C홀은 전문 전시구로 전시와 상담이 위주로 7일까지 개최된다.

  한국 부스는 주로 A홀에 설치되어 있으며 B홀에 설치된 일부 부스는 7일 까지 전시하고 일부분은 철수 하고 나머지는 A홀과 합류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55
  •   하얼빈 일대 동북지방 경제성장 전초기지 급부상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헤이룽장(黑龙江)성 하얼빈(哈尔滨)시 일대가 정부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국가급 개발구로 지정돼 동북지방의 새로운 경제성장 거점으로 부상한다.   관영 인민망은 29일 중국 국무원이 하얼빈을 '국가급 신구'(新...
  • 2016-01-05
  • (흑룡강신문=하얼빈) 휴대전화를 이용해 문자를 주고 받거나 콘텐츠를 접하느라 머리를 수그리고 액정 화면에 집중하는 사람을 일명 수그리족이라고 하죠. 요즘 한국이나 중국이나 수그리족이 문제입니다. 얼마전 원저우의 한 여성이 휴대 전화에 몰두하며 길을 가다가 호수에 빠져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해 또 한 번 수그리...
  • 2016-01-05
  • (1) 2015년부터 중국은 3년 동안 5만 7,000개 관광지의 화장실을 신축 또는 개조한다. (2) 2015년 국내 관광객은 연 40억명에 달했으며 관광수입은 4만억원을 넘어섰다. (3) 현재 국내관광과 출국관광 인원수, 국내관광소비, 해외관광소비가 모두 세계의 첫자리를 차지한다. (4) 3,000명으로 구성된 일본관광팀이 중국을 방...
  • 2016-01-05
  • 상해 영주권 발급규정이 완화돼 신청자가 6배나 급증했다.    지난 7월 상해에서 영주권획득조건이 확대된 이후 전년 동기대비 6배 늘어난 197명이 신청했다고 상해일보(上海日報)가 22일 보도했다. 197명중 무려 174명이 개정된 정책에 해당하는 경우였다.    영주권을 얻기 위해서는 상해에 본부가 있는 다국적 기업...
  • 2016-01-05
  • 리극강총리는 2015년 정부사업보고에서 건강은 대중의 기본요구로서 우리는 의료위생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건강중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성들의 “병보이기 어렵고 치료비가 비싼”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에 들어와 국무원은 급별치료를 추진하고 큰병보험을 전면 실현하며 사회자본에 의한 의료...
  • 2016-01-05
  • 2015년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 사이트는 선후로 37명의 중앙직속 간부가 조사를 받은 소식을 실었다. 이 사이트는 2일 관련 수치를 공개하면서 이는 당풍청렴건설과 반부패투쟁이 더 심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사이트가 대외에 공표한 기율심사 정보에 따르면 달마다 조사를...
  • 2016-01-05
  • [북경=신화통신] 국무원 판공청은 일전 “농촌 1, 2, 3산업 융합발전을 추진할데 관한 지도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을 인쇄발부했다. “의견”은 농촌의 1, 2, 3산업 융합발전을 추진하는것은 농민소득증가 경로를 확대하고 현대농업산업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조치이며 농업발전방...
  • 2016-01-05
  • [북경=신화통신] 3일, 최고인민법원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18차 당대회 이래 전국 법원계통에서는 당작풍렴정건설을 참답게 실시해 무려 270명의 책임을 추궁하였다. 18차 당대회 이래 최고인민법원은 각급 인민법원에서 "한개 사건 이중 조사"책임추궁기제 구축을 적극 추동함과 아울러 책임추궁을 엄하게 하여 당작풍...
  • 2016-01-05
  • 중국 증시 새해 첫거래일 6.9% 폭락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4일 중국 증시 폭락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새해 첫 거래일이어서 투자자들은 '기분좋은' 증시출발을 기대했으나 느닷없이 날벼락이 떨어졌다. 이날 상하이 지수는 오전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보다 3.94% 급락한 3,399.91로 마감했다. 낙폭이 컸...
  • 2016-01-04
  • 2015년이 막가는 날, 매하구시안은 무송으로 아름답게 장식했다. 201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이른 아침, 매화구시안의 가로수들은 무송으로 장식하면서 도시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였다. 올해들어 세번째로 피여난 무송이다. 거리와 공원 그리고 강변의 모든 나무들이 소복단장이다. 아침출근길에 오른 사...
  • 2016-01-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