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이 곧 다가오면서 귀향로 오른 사람들과 설명절련휴를 계기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려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각종 교통수단의 티켓을 구매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하여 갈수록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을 리용해 티켓을 구매하기를 선호한다. 맹목적으로 매표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없이 티켓의 “잔고” 상황을 살피며 구매할수 있기에 사람들에게 많은 편리를 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터넷 티켓구매도 불법분자들의 다양한 사기수법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례들이 속출해 적잖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29일, 연길시공안국 정교처 왕립위경찰은 최근 인터넷 티켓구매과정에서 존재하는 여러가지 사기수법과 이에 따른 대처법을 소개하면서 군중들로 하여금 인터넷을 리용해 티켓을 구매할시 급한 마음을 삼가하고 격강성을 높여 불법분자들의 “함정”에 걸려들지 않도록 주의할것을 당부했다. 왕립위경찰 소개에 의하면 인터넷 티켓구매를 리용한 사기수법은 주로 아래와 같은 네가지가 있다.

첫째, 12306 공식사이트를 가짜 제작해 사기친다. 불법분자들은 허위로 제작한 "짝퉁"공식사이트 주소를 군중들의 휴대폰이나 각종 인터넷페지에 링크주소를 띄우군한다. 이러한 가짜 사이트의 웹 페이지거나 도메인 네임(域名）은 얼핏 보아서는 공식사이트와 매우 흡사하지만 대부분 페지면에 제공한 전화상담서비스가 가짜 번호이고 사이트에 등록된 회사주소거나 련계방식 등 내용이 모두 가짜이기에 클릭해보면 아무런 관련 페이지로 바뀔수 없다. 시민들은 마땅히 12306 정식 사이트(www.12306.com)를 리용하고 또한 휴대폰으로 구매할시에는 정규적인 12306 철도고객봉사중심에서 휴대폰버전을 다운해야 한다.

둘째, 각종 “티켓뺏기 소프트웨어”(抢票软件)에 바이러스를 심어 류포한다. 만약 휴대폰에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했을때에는 휴대폰에 바인딩된 은행카드 비밀번호거나 자신의 세부정보가 류출될수 있기에 제3자에서 제공한 각종 소프트웨어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인터넷티켓 예매전화가 400, 800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로 되였을때에는 각별한 주의를 돌려야 한다. 인터넷 티켓 예매전화번호는 유일하게 95105105로 되여있기에 400, 800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는 불법분자들의 사기전화일 가능성이 높기에 각별히 류의해야 한다.

넷째, 암표상(黄牛党）이 내놓은 “렴가가격”에 속히지 말아야 한다. 많은 암표상들은 기차역 부근이거나 QQ, 전화메시지 등을 통해 편리와 렴가 등 “우세”를 내세우며 예약금, 보증금 등 수단을 리용해 고객들의 금품을 사기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에 각별히 주의를 돌려야 한다.

연변일보 허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