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설기간 여자친구를 빌려줍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6일 22시09분    조회:24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이 다가왔다. 도시에서 취직, 생활중인 젊은 솔로들은 해마다 설이 되어 집에 돌아갈 때면 부모님의 결혼재촉 성화에 시달린다.

최근 몇년 결혼을 재촉하는 부모나 친척들의 잔소리때문에 젊은 솔로들은 아예 "여자친구"를 임대해 설쇠러 집에 가군 한다. 이로써 "여자친구" 임대시장도 덩달아 나타났다.

명절때마다 듣는 결혼재촉 잔소리, "여자친구" 임대가 대책?

광동성(廣東省)에서 출근하는 올해 30살인 백강(白鋼) 씨는 결혼재촉 심리부담때문에 "여자친구"를 임대해 설 쇠러 집에 돌아가기로 작심했다.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5년되는 그는 결혼을 억지로 해서는 안된다며 결혼을 하려면 남녀간에 인연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는 그는 올해 온라인으로 "여자친구"를 임대해 집에 가기로 했다. 결혼을 재촉하는 부모의 시름도 잠시나마 덜어줄수 있을 것 같아서다.

설이 다가옴에 따라 백강 씨는 온라인 임대 "여자친구" 물색에 나섰다. 임대할 "여자친구"에 대해 그는 요구가 별로 높지 않았다. 여자친구처럼 가장해 함께 집에가 친척과 친구를 만나주면 그만이다. 그러나 몇번의 물색 끝에 고민거리가 생긴 그는 여직도 적합한 파트너를 찾지 못했다.

백강 씨의 고민거리는 주로 두가지다. 하나는 여성 측이 제출한 임대료가 좀 비싼 것, 여성들의 하루 임대료는 인민폐 1000원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여성들이 제공한 정보가 의심스러운 것, 백강 씨는 사기당할 것 같아 두렵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외모 이쁘면 임대료 비싸... 하루당 인민폐 500원에서 1200원까지

백강 씨의 소개로 인터넷으로 "여자친구" 임대 챗팅방에 들어가 상황을 파악해 보았다. 백상 씨가 소개한 챗팅방은 2015년 12월 2일 설치되었으며 현재 회원이 1900여명, 이중 남성 회원이 1300여명을 차지했고 70%는 1980년대생들이였다.

여성 회원들은 아이디와 함께 "임대"라는 두 글자를 보란듯이 걸어두었는가 하면 아예 얼굴을 사진찍어 챗팅방에 내걸기도 했다.

이 챗팅방 관리자의 소개에 따르면 "여자친구" 하루당 임대료는 대체로 인민폐 800원부터 1200원까지였는데 외모가 이쁠수록 임대료도 비쌌고 반대로 하루당 임대료가 500원인 여성들도 있었다.

그러나 챗팅방 관리자는 회원들이 제공한 정보의 진실성에 대해서는 확인된 상태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이 많은만큼 사기꾼이 없다고 말할수도 없다고 밝혔다.

"여자친구"측-- 우리도 남자 사기꾼 만날가 두려워

"여자친구"로 가장할 여성들의 "남자친구"측에 대한 요구는?

백강 씨가 소개한 챗팅방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29살로 베이징 출근족인 강소성(江蘇省)의 한 여성은 올해 설에 집에 돌아갈 타산이 없다며 설 연휴기간 "여자친구"로 가장해 돈을 벌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받으려는 하루당 임대료는 인민폐 1000원이며 "남자친구"집까지의 왕복비용은 남성측이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를 따라 남성 집에 가더라도 남성과 같은 방에서 잠잘수 있지만 잠자리는 함께 할수 없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망라한, "여자친구"로 가장할 여성들도 남자 사기꾼을 만날가 두려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변호사들은 "여자친구"로 가장할 여성들은 자칫 사기나 성침범을 당하고, 성매매를 강요받는 위험에 노출될수도 있기에 높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권유한다. 변호사들은 설기간 성행하는 "여자친구" 임대행위는 법율보호를 받지 못한다면서 일부 혼인소개 기구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위법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임대현상은 무엇을 말해줄가? 전문가들은 결혼나이가 된 일부 남성들의 연애 도피 심리를 말해준다고 지적한다. 또한 현재 젊은이들이 연애를 함에 있어서 상대의 물질 방면을 중시한다는 것도 말해준다고 지적한다.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4월 14일 기자가 민정부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일전에 민정부에서는 인터넷정보판공실과 회동하여 법에 따라 2021년 두번째 불법사회조직 웹사이트 10개를 페쇄하고 관련 웹페이지 정보를 삭제했다고 한다. 이번에 웹사이트를 페쇄한 10개의 불법사회조직 명단은 다음과 같다. 1. 중국뢰봉기금회 2. 전국형씨(邢氏)종친총회...
  • 2021-04-15
  •   우리 나라 의료보장령역의 첫 행정법규인 가 5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했다. 해당 에서는 다음과 같이 명확히 규정했다. 보험가입자가 본인의 의료보장 증빙서류를 타인에게 넘겨 사칭하여 사용하게 하고 중복하여 의료보장대우를 받으며 의료보장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리용하여 약품을 전매한 후 현금, 현물...
  • 2021-04-15
  • 민정부, 중국장애인련합회는 13일 장애인 2가지 보조금 자격심사신청 ‘성간 통일취급’ 영상전화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2가지 보조금(장애인생활보조금과 중증장애인간호보조금) ‘성간 통일취급’이 4월 15일에 시운행되고 4월 22일에 정식 실행된다고 명확히 제출했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
  • 2021-04-15
  • 최근, 장춘에서 훈춘으로 가는 렬차 안에서 한 녀성 승객이 렬차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다 연기 경보 장치가 울리는 바람에 렬차 속도가 늦어지고, 결국 행정구류 5일의 처벌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안전을 위해 고속철소, 동력차를 탑승할 때는 렬차안에서 흡연이 금지돼있다. 하지만 이를 알면서도 계속하...
  • 2021-04-13
  • 코로나19 백신은 암을 초래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코로나19 백신에 관해 많은 요언들이 돌고있습니다. 우리 함께 진상을 알아봅시다! ↓ ↓ ↓ 출처 | 学习强国 길림신문 /심열 | 최승호 제작 | 김파
  • 2021-04-12
  • 이민관리사업 '방관복'수준을 가일층 제고하고 중외인원들이 이민관리정보를 획득하고 편리한 정부봉사를 향유하는 데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이민관리기구 12367봉사플랫폼과 국가이민관리국 영어버전 포털사이트가 4월 8일에 개통되여 운행된다. 국가이민관리기구 12367봉사플랫폼은 중국이민관리가 전국을 대...
  • 2021-04-09
  • ▣ 온라인 재테크 수업 혼란, 모 플로트홈 신소건 500건 ▣ 변호사: 투자수익률 15% 달한다는 등 선전은 허위 선전 ▣ 온라인 재테크수업 먼저 계약체결 후 비용 지불해야 전문 배경이 없고 혹은 투자경력이 없는 적지 않은 투자자들은 재테크 지식을 배워서 자기의 투자능력을 높이려고 한다. 최근에 &lsq...
  • 2021-04-09
  • 길림성 백산시 중급인민법원은 근일 길림성고급인민법원 원 부원장 려홍민의 뢰물수수 사건을 공개 심리하여 유기 징역 10년, 벌금 120만원을 선고하였고 법에 따라 범죄 뢰물 소득을 몰수하여 국고에 상납했다. 려홍민은 해당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법원 심리조사를 통해 려홍민은 200...
  • 2021-04-09
  • 3월31일 0시부터 저녁12시까지 운남성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신규확진자 6명, 신규 무증상 감염자 23명은 모두 서려시에 있다.   3월31일 저녁12까지 운남성 현존 확진자 15명, 무증상 감염자 45명은 모두 지정의료기구에서 격리치료와 의학관찰을 받고 있다.   6명 신규확진자 정보   확진자1: 녀성, 30...
  • 2021-04-01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