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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华社评朝鲜射弹:半岛生乱百害无益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7일 16시23분    조회:4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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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华社北京2月7日电(记者李拯宇)7日上午,朝鲜利用运载火箭进行了卫星发射。这违反了联合国安理会决议中有关朝鲜不使用弹道导弹技术进行任何发射的限制,也是朝鲜继1月上旬进行核试验后,在一个多月的时间里第二次违反安理会决议,冲击国际核不扩散体系,使半岛紧张局势进一步恶化。

  朝鲜本月初宣布其发射计划后,引起国际社会严重关切。俄罗斯呼吁朝鲜实事求是地评估这种短视行为将造成的后果,美国称朝鲜发射为“又一次不负责任的挑衅”。中方表示,希望朝鲜在发射卫星问题上保持克制,慎重行事,不要采取可能导致半岛局势进一步紧张升级的行动。

  朝鲜不顾联合国安理会决议和国际社会的反对发射卫星,将产生诸多负面影响。朝鲜半岛无核化进程由于朝鲜第四次核试验受到挫折,在包括中国在内的有关国家劝和促谈,积极推动恢复朝核问题六方会谈之际,朝鲜射星使形势更加复杂,将对重启朝核问题六方会谈产生消极影响。

  朝鲜半岛局势可能陷入负面循环。朝鲜发射卫星,是在美日韩等国推动在联合国安理会加大对朝制裁力度、美国声称将推出对朝单边制裁措施、美日韩最近加大对朝军事压力的背景下进行的。双方针锋相对、不断升级的对抗,让半岛局势很可能陷入对抗—施压—进一步对抗的负面循环之中,各种摩擦和冲突爆发的危险性陡然上升,甚至由乱生战。

  面对复杂敏感的局势,当前最紧迫的任务,是有关各方从维护半岛和平稳定大局出发,冷静应对,防止局势不断恶化甚至失控,共同把朝鲜半岛核问题重新拉回谈判的轨道。

  半岛不能有核,也不能生战生乱。实现半岛无核化、维护半岛和平稳定、通过对话协商解决问题,符合东北亚各国的共同利益。各方应思考如何能为恢复谈判发挥建设性作用,朝鲜和美国作为朝核问题最为关键的两方,应做出明智的政治决断。


2016-02-07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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