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가 발표한 “중국가정발전보고2015”에서는 중국의 미혼 여성들은 도시에 더 많이 집중되어 있는데 30세 및 그 이상의 여러 연령대 미혼인구중 도시 미혼여성의 비례는 농촌 미혼여성을 크게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조사된 데이터에 의하면 베이징(北京)에서 30세-44세의 독신군체중 여성은 45%를 차지했는데 5년전만 해도 40%의 비례로 기록되었다.
펑샤오후이(彭曉輝) 중국 성학회(性學會) 전문가위원회 주임은 “여자는 시집을 가야 한다”는 것은 사실 생산력이 발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의 생육을 보호하고 후대를 건강하게 육성하기 위해 형성된 사회풍속이라고 인정했다. 생산력의 전례없는 발전과 사회 진보와 더불어 생활은 품질이 높고 리듬이 빨라졌을 뿐더러 남여평등 관점도 인심에 각인되면서 당대 여성들에게는 인생의 재계획을 시도할 기회가 마련되었다.
리후이잉(李慧英) 중공중앙 당교(黨校) 부녀연구중심 교수는 소위 “노처녀”로 불리는 독신여성들 중에는“삼고(三高, 높은 학력·높은 수익·높은 사회적 지위)” 군체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그들은 교육수준이 높고 경제 독립성이 강하며 스스로의 생활이나 배우자에 대해 비교적 높은 추구를 가지므로 이는 현대 여성들의 자주적 선택, 사회 진보의 일종 표현으로 사회는 마땅히 이를 이해하고 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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