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여성 권익과 평등,역할 어디까지 왔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1일 08시40분    조회:19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여성사업 발전, 더욱 풍부한 시대적 내실 갖추어야!"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해 전국 각 민족 여성들에게 명절의 축복을 전했다. 그는 중국의 여성사업 발전에 대해 크게 중시하면서 여성의 사회적 권리와 사회적 지위, 사회적 역할, 여성 발전 분야에 대해 일련의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1. 사회적 권익: 여성 권익은 기본적인 인권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여성 권익 보장법'에서 여성은 정치와 경제, 문화, 사회, 가정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성과 똑같이 평등한 권리를 향수할수 있다고 규정했다.

'중국여성발전요강(2011-2020년)'은 '여성과 사회보장'분야의 내용을 추가해 여성들은 사회보험, 사회구제, 사회복지, 사회구조 면에서 향유받는 권리가 평등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성권익 보장면에서 중국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포럼이 일전에 공개한 '2015년 세계 성별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직장 여성의 경제적 기회 획득 점수는 0.657점으로써 세계에서 제81위를 차지했다.

습근평 주석은 정치와 경제 활동, 결책과 관리 분아에서의 여성의 참여 수준을 향상시켜 여성들이 정계와 상업계, 학계의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여성에 대한 기본의료보건서비스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특히는 농촌 여성과 여성 장애인, 여성 유동인구, 중로년 여성, 소수민족 여성들의 건강을 관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여아들이 학교를 다니고 안전하게 다닐수 있게 조치를 취하고 여성들이 사회와 취업시장 변화에 잘 적응할수 있게끔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사회적 지위: 남녀평등

중국 당과 정부는 남녀평등 기본국책을 시종일관 견지하고 있다. 2012년 '남녀평등 기본국책을 견지하고 여성과 아동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할 것을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서에 기입함으로써 '남녀평등'은 중국공산당의 시정요강이 되었다. 현재 중국 여성들은 법에 따른 민주권리를 더욱 평등하게 행사할수 있게 되었고 경제사회발전과 개혁발전성과를 더욱 평등하게 누릴수 있게 되었다.

3. 여성사업 발전: 여성과 경제사회의 동시 발전 추동

중국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많은 여성들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이바지 했다.

2014년 말 세계 유수의 전략건설팅회사인 베인회사가 조사를 진행한데 의하면 중국 여성 취업률은 73%로 세계 다수 선진국들보다 높으며 세계적으로도 여성 취업률이 가장 높은 국가에 속했다. 같은 조사에서 호주 여성 취업률은 66%, 영국은 67%, 미국은 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다양한 업종과 분야에서 여성 스타가 속출하고 있다.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 여성과학자 도유유(屠呦呦)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 여성과학자 도유유(屠呦呦), 중국 첫 여성우주비행사인 유양(劉洋), 전국의 유명 여성기업가인 동명주(董明珠) 등등을 예로 들 수 있다.

4. 사회역할: 여성은 '절반 하늘'

과거 모택동 주석은 "여성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한다", "여성은 절반 하늘을 떠멜수 있다(즉 여성은 절반 하늘)"고 말한적 있다. 습근평 주석은 "'여성의 절반 하늘' 역할을 발휘시키고 여성들이 세운 공훈과 쌓은 업적을 지지해줌으로써 인생의 이상과 꿈을 실현해 나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들은 인류역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고 새 중국의 창건과 국가건설을 위해서도 위대한 역할을 해왔다.

2013년 10월 31일 습근평 주석은 베이징 중남해(中南海)에서 전국 여성협회 새 지도간부들과 교류하면서 "중화민족 가정미덕 발양과 옳바른 가풍 수립 면에서 여성들이 노는 독특한 역할을 잘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가정이 화목해지고 사회가 조화로워지는 것과 연관되는 문제라면서 중화민족의 우량한 간고분투 전통과 자강불식 전통을 발양하는 한편, 문명하고 고상한 생활을 추구함으로써 사회의 옳바른 기풍의 형성을 추진할 것을여성들에게 희망했다.

2015년 9월 27일 습근평 주석은 또 세계 여성정상회의에 참석해 여성은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창조자이고 사회 발전과 진보의 중요한 역량이라면서 여성이 없다면 인류도 없고 사회도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번역/편집 김웅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아수라장이 된 사고 현장[텅쉰망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이 후베이(湖北)성 당양(當陽)시의 화력발전소에서 11일 발생한 고압 증기관 폭발사고의 책임을 물어 회사 관계자 6명을 체포하고 사고를 낸 회사 법인을 입건하는 등 사고조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중국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리샤오...
  • 2016-08-13
  • 대학을 졸업한후 마음에 드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소월(가명)은 길림성 성소속사업단위편제시험을 치려고 많은 돈을 팔고 “봉페양성총력반”에 다녔다. 그런데 순조롭게 시험에 통과되리라는 생각과는 달리 시험문제마저 볼줄 몰랐다.     소월에 따르면 “총력반”도 여러가지 류형이 있는...
  • 2016-07-29
  • 국가홍수가뭄예방총지휘부 판공실에서 26일 선포한데 의하면 태풍Ⅲ급 비상대응을 가동해 올해 제3호 태풍 “은하”를 예방한다고 한다.   국가홍수가뭄예방총지휘부는 상의를 거쳐 태풍 “은하”가 해남 동부 해면에 가까와지는 도중 강도가 계속 증가하면서 강화기 열대폭풍급으로 정면 등륙할...
  • 2016-07-28
  • 지난 19일 산둥성 텅저우에서 초등학생들이 KFC 매장 앞에서 '중국 만세'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시위를 벌이는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며 중국 내에서 반미 시위 자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만세, 미국 제품 불매, 중국은 조금도 작아질 수 없다." 지난 19일 오전 중국 산둥성 텅저우시의 ...
  • 2016-07-21
  •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관영언론이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KFC 불매운동에 대해 잇단 경고음을 내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는 20일 사설에서 다른 사람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지 않은 채 자기의 권리만 주장할 수 없다면서 최근 일부에서 불고 있는 KFC 불매운동은 '어리석은 애국'이라고 일축했...
  • 2016-07-21
  • 대만서 달리던 관광버스에 화재…탑승자 전원 사망 [앵커] 대만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이나 탑승자 26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대만 관광을 마친 중국인들이 귀국하려고 공항을 가려던 길에 일어난 참사입니다. 박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난간을 들이받은 버스 앞부분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
  • 2016-07-19
  • 중국의 민법총칙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인민일보를 비롯한 중국 관영매체들은 28일 “중국의 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민법총칙 초안 심의에 들어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재산권을 포함한 개인·법인의 권리와 계약·상속 등의 기본 원칙을 규정하는 민법총칙의 ...
  • 2016-06-29
  • (原标题:我国公务员总数首次披露:716.7万人;专家:亟需改变“官多兵少”现状) 2016 年 4 月 23 日,湖北省武汉市中南财经政法大学考点,考生冒雨参加笔试。 相关表格   相关数据 中国的公务员到底有多少?据人社部5月30日发布的《2015年度人力资源和社会保障事业发展统计公报》(下称公报)显示,截至...
  • 2016-06-21
  • (상하이·베이징=연합뉴스) 정주호·홍제성 특파원 = 중국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공항에서 12일 오후 2시20분(현지시간)께 사제 폭발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과 푸둥공항 당국에 따르면 사건은 푸둥공항 제2터미널의 C프론트 '체크인...
  • 2016-06-12
  • 정상이 엄중하면 3년 이상 7년 이하 유기형에 [장춘=신화통신] 한해에 한번씩 치르는 대학입시가 다가왔다. 올해 형법수정안(9)의 시험부정행위죄 관련 조목이 처음으로 대학입시에 적용된다. 6일, 길림성공안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시험부정행위에 대해 경하면 구역형이거나 관제형에 처하고 중하면 7년 유기형을 선고받...
  • 2016-06-08
‹처음  이전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