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애인만 146명…중국 부패 관리들의 엄청난 부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3일 20시03분    조회:27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출신이 빈한하여, 권력을 잡은 뒤 돈과 색(色)을 밝히고야 말았습니다."

시진핑(習近平) 정부 들어 강력한 반부패 정책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부정부패로 낙마한 관료들이 참회하는 글에 적는 문장들이 하나같이 천편일률적이라고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가 13일 보도했다.

북경청년보는 대표적인 예로 중국 사법당국에 의해 마약흡입 혐의로 적발된 후난(湖南)성 린샹(臨湘)시 전 시장인 공웨이궈를 예로 들었다. 공 전 시장은 참회의 글에 "권력을 탐한 뒤에 돈, 색(色), 그리고 노는 것을 탐하게 됐다"면서 "이런 몇 가지 '형제'들이 저를 멸망시켰다"고 진술했다.

그가 말한 형제란 권력, 돈, 여색과 같은 행동이다. 그는 참회서에서 "농민가정 출신으로 간부로 승격한 뒤 마약에 손을 대고 애인을 두면서 거대한 수뢰를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자신이 너무나 심각한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하는 공웨이궈 전 시장. [신화망]

북경청년보는 대단히 창조적(?)인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탐관들이 참회록만큼은 찍어낸 듯 천편일률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의 반성문은 크게 4단계로 구성된다. '①출신성분을 논함-②우수한 학생 혹은 간부였음을 논함-③첫 뇌물을 받으며 변질됨을 논함-④공산당과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사죄함'의 순서라는 것이다. 북경청년보가 지적한 탐관들의 참회록에는 언제나 "원래 출신이 빈한하여", "농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와 같은 문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고 한다.

이들은 "내가 어릴 때는 우수한 학생이었고 우수한 간부로 많은 일을 맡았다"면서 '깨알 같은' 자기 자랑도 잊지 않는다. 뻔한 반성문과 비교해보면 탐관들의 부패행각은 상상을 초월한다. 쉬치야오(徐其耀)전 장쑤성 건설청 전 청장은 146명의 정부를 두고 있었으며 이 중 40세의 간호사와 애정행각을 벌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여 간호사의 20세 딸 역시 쉬 전 청장의 애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 이미지

146명의 정부를 두고 있었던 쉬치야오. [왕이 뉴스 캡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앵커] 중국 장쑤성의 2층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22명이 숨졌습니다. 2층 주택에는 인근 식당 직원 25명이 모여 살고 있었는데, 새벽시간에 불길이 치솟으면서 참변을 당했습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이 새까맣게 그을려 있습니다. 중국 장쑤성 창수시 한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난 건 오늘 새벽 4시 30...
  • 2017-07-16
  • 30년전의 오늘 전 유고슬라비아에서 제 50억번째 주민이 태여났다. 유엔은 이를 상징성 있는 제 50억번째 사람으로 인정했다. 이 특수한 날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990년 유엔은 7월 11일을 ‘세계인구의 날’이라고 결정, 따라서 1990년이 첫번째 ‘세계인...
  • 2017-07-12
  •   [북경=신화통신] 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중앙 조직부, 감찰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토론을 거쳐 일전 관철집행에서 나서는 약간한 문제에 관한 의견을 선포했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관련 책임자는 2012년 9월 1일부터 을 시행한 이래 부분적 지방과 단위들에서 더한층 명확히 할 필요가...
  • 2017-07-06
  • 미국 체류 중 납치·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유학생 장잉잉[AP=연합뉴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지난 4월부터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과정 입학을 준비 중이던 중국 출신 20대 여성 연구원이 실종 3주 만에 납치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현지시간)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9일 일리노이...
  • 2017-07-01
  • 요즘 중소학교 학생들 속에서 ‘이쑤시개 노궁(牙签弩)’이라 불리는 놀이감이 류행되고 있다. 이는 이쑤시개를 활로 삼고 노는 놀이감인데 그 위력이 석고판을 꿰뚫고 안경알도 꿰뚫을 수 있다 한다.   요즘 하학후의 길옆에서나 뻐스정류소에서 학생들이 이쑤시개 노궁을 놀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 2017-06-24
  • 전국의 여러 텔레비죤방송국에서 부동한 분야, 부동한 학과 지어 부동한 민족, 부동한 신분의 ‘전문가’가 등장한 유명 인물이 있습니다. 사실, 한사람이 여러 ‘배역’을 맡았습니다. 텔레비죤에 등장해 뭐 하는 가구요? 약을 판답니다. 일부는 진짜 약이고 일부는 가짜 약이라 합니다. 어떤 텔레비...
  • 2017-06-24
  •        중국 정부가 한국 기업 24곳을 포함한 수입산 식품·화장품 기업 블랙리스트(黑名单)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한국무역협회 베이징(北京)지부에 따르면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하 질검총국)은 최근 3년간 통관이 거부된 적이 있고 불량기록 통보 건수가 규정치를 초과한 기...
  • 2017-06-22
  • 절강, 강소, 안휘 등지의 일부 당원간부 조사 받다 돈을 주고 받고 할 일이 있으면 위챗훙보로 인차 해결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그럼 나도 보내 볼 가요? 지금은 위챗훙보는 정을 나누고 감정을 두텁게 하는 중요한 교제수단으로 되고 있죠. 그런데 당원간부들은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훙보를 챙기기 싶어서 그냥 챙...
  • 2017-06-22
  •        늦은밤 귀가중이던 한 남성이 자신의 SUV(运动型多用途汽车,城市型과越野型으로 나뉨.)로 삼륜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가지 충격적인 사실은 숨진 삼륜오토바이 운전자가 사고를 낸 SUV 운전자의 아버지라는 사실이다.   사고책임을...
  • 2017-06-20
  • 江苏丰县6.15爆炸事件新闻发布会:初步判定为刑事案件 공안당국, 테러 관련성 확인안돼…형사사건으로 보고 수사중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 장쑤(江蘇)성 쉬저우(徐州)에서 발생한 유치원 앞 폭발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다.  16일 중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15일 오후 쉬저우시...
  • 2017-06-16
‹처음  이전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