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귀국류학파 취업난에 속앓이…류학생 70-80% 귀국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8일 22시42분    조회:49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에 귀국류학파가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우는 예전만 못해 학생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25일 중국청년보와 중국신문넷에 따르면 한국에서 경영학으로 석사를 하고 돌아온 장(녀.25)모씨는 최근 천진에서 열린 석사 박사생 대상 채용박람회에 갔다가 정성껏 작성한 이력서를 제출도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그녀는 사회훈련기관에 이력서를 내려했다가 담당자가 그녀의 이력에는 관심도 두지 않은 채 학사 졸업생이나 석사 졸업생이나 월 기본급이 1600원이라는 말을 듣고 낙담했다. 

장씨는 "급여에 특별히 관심을 두지는 않았지만 1600원 이라는 말을 들으니 수년간 배우고 노력한 것이 유린당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장씨처럼 해외에 류학하고 돌아온 귀국류학파 지금 국내에서 기대치에 맞는 일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올해 대학졸업 예정자 수는 765만명으로 작년보다 16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등직업학교나 고교졸업생까지 합치면 청년구직자 수는 1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취업 전선이 더욱 치렬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장씨는 이날 박람회에서 석사 학위자들은 학사 졸업생보다 나이는 많고 전문성에서는 박사에 뒤져 중간에 낀 상태가 됐다면서 월 급여를 4, 5천원정도 기대하는 것이 과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중국 교육부가 발표한 “중국류학생취업람서 2015”에 따르면 개혁개방 이후 지난해 말까지 중국에서 출국한 해외류학생수는 404만명으로 이중 222만 명이 귀국했다. 

개혁개방 초기인 1978년 귀국 류학생은 248명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40.9만명이 돌아왔다. 최근 수년간은 돌아오는 류학생 수가 출국 류학생 수의 70-80퍼센트에 육박하고 있다. 또 돌아오는 류학생 가운데 81퍼센트는 석사학위자였으며 박사 학위자는 9.5퍼센트로 나타났다. 외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
  • □ 도농간의 격차가 뚜렷하다. □ 여름방학,농촌지역 과외수업 시간 도시에 비해 더 길다. □학과수업,취미반 교육, 가정 경제실력의 증가와 부모학력이 높을 수록 과외교육참여률도 같이 높아진다. 현재 우리 나라 가정교육지출이 도대체 얼마 되고 가정의 학교내외 지출 구조가 무엇이며 부동한 가정의 교육 부담이 얼마...
  • 2018-01-26
  • 요즘 ‘9년 의무교육을 12년 의무교육으로 승급시키고 고중입시를 취소’한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 기초교육사 책임자는 현단계 9년제 의무교육을 12년제로 승급할 조건이 구비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책임자는 보급, 의무와 무료는 3개 부동한 개념이다고 하면서 고중단...
  • 2017-12-08
  •    “2020년이 되면 중국 영화시장은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훙썬(張宏森)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부국장은 26일 중국 영화는 대국에서 강국으로 약진하는 관건기에 놓여 있어 시장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국산 영화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영화 문화의 소프트파워를 구축해 영화...
  • 2017-11-28
  •   21일 파리에서 중국과학자 마샤오난(麻小南,왼쪽)이 마리 소피 제르맹(Marie-Sophie Germain 상을 수상했다.   프랑스과학한림원(Academy of Science) 2017년도 시상식이 21일 파리에서 열렸다. 프랑스에서 과학연구 업무에 종사해 온 중국과학자 마샤오난(麻小南)과 펑링(彭玲)이 수학과 생물화학 연구 분야에서 거...
  • 2017-11-24
  • 11월 8일, 제18회 기자절을 맞으며 중국우정그룹공사에서는 처음으로 〈기자절〉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새시기 기자직업의 중요한 의의를 체현하고 당대 신문사업일군들의 참신한 정신풍모를 나타내기 위해서 기획, 설계했다.   우표 도안에 만년필을 돌출히 했다. 이는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국가...
  • 2017-11-09
  • 학교선택 난제 풀고 탄성하학시간 실행을 탐색하기로 얼마전에 중공중앙판공청, 국무원판공청은 (아래 의견이라 략칭)을 발표, 의견은 민중들이 관심하는 일련의 교육의제와 관련된 향후 중국 교육개혁의 길을 그렸다. 의견에는 교원들의 로임을 당지 공무원과 같거나 더 높인다고 했다.  교원대우 높여주는가? ...
  • 2017-09-27
  • 학년이 높을수록 즐거움이 떨어져 9월 20일, 중국청소년연구중심, 북경대학 인터넷발전연구중심 등 기구에서 ‘중국소년아동 쾌락성장지수’를 발표, 30% 소년아동들이 늘 고독하고 우울하며 주의력이 부족하는 등 불량정서가 있으며 학년이 높을 수록 즐거움이 떨어진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수는 도시 소년아동...
  • 2017-09-25
  •         올해 여름, 수능을 마치고 의젓한 대학생으로 승급된 젊은이들이 자신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대학교에서 개학을 앞둔 시점이다. 일전, 절강성의 한 어머니가 딸에게 1200원의 생활비를 주었다고 딸한테 “친 엄마 맞으신가?”라고 반문을 받은 사실이 기사에 보...
  • 2017-09-18
  • 중국인들, 추석에 뭘 먹을까? 추석은 중국의 전통 명절이다. 이날이 되면 온 가족이 오손도손 모여 맛난 음식을 먹으며 달을 구경한다. 속담에 ‘백성들은 먹는 것을 하늘로 여긴다(民以食爲天)‘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인들은 자고로 음식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 점은 몇 년 전 한국에서 방영된...
  • 2017-09-08
  • ‘일대일로’ 국가 간의 교류 추진   7월 17일, 국무원 뉴스판공실에서 주최한 첫 중국−중동구(中东欧) 국가 뉴스대변인 대화회의가 북경에서 있었다. 중국 국가 부위, 지방정부의 10여명 뉴스대변인과 중동구 13개 나라의 뉴스대변인들이 ‘일대일로’와 세계화 소통을 주제로 한 독특한 ...
  • 2017-07-19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