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부모:'아이들이 너무 힘들게 보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3일 09시57분    조회:30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년기는 인생과정에서 가장 즐거운 시기이다. 그러나 근년에 와서 소아과의사가 부족하고 유치원에 붙기 힘든 등등 문제들이 나타나고있다. 어린들에 관련한 사회문제는 적지 않은 학부모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또한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앗아가고있다.

 

 

 

 

 

2016년 4월 6일, 서안시 장팔사로 빈분남군사회구역내의 유치원 뒤문 부근에서 학부모들이 애를 유치원에 붙이려고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있다.

“붙을수 없는” 유치원

1년 좀 지나면 북경시 서성구에서 살고있는 팽팽이는 세살이 된다. 팽팽이의 부모들은 지금부터 유치원등록에 신경을 쓰고있다. 유치원신청규정에 따라 팽팽이는 2018년 1월후에 유치원에 다닐수 있다 한다.

“집과 가까운 공립유치원에서는 1년에 100여명 어린이들을 모집하는데 올해 등록한 아이들을 알아보니 800여명 된다 한다. 1대 8, 유치원신청에 면접시험도 있다 한다.”

팽팽이의 어머니 진씨는 1대 8이라는 비률에 놀라움을 느꼈다. 가까운 유치원에 붙지 못하면 더 멀리에 있는 공립유치원에 갈수밖에 없으며 거기도 못가면 사립유치원에 가는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사립유치원에 갈 경우 달마다 배로 되는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고 했다.

근년에 와서 애들을 유치원에 붙이기 어렵고 유치원비용이 비싼 문제가 학부모들을 괴롭히고있다. 유치원에 붙이려고 밤낮 줄을 서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  

지난해 7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4년 전국교육사업통계 공고에 따르면 전국에 도합 20만 9900개 유치원이 있는데 유치원어린이가 4050만 7100명 되며 유치원 원장과 교원이 도합 208만 300명이 된다. 규모가 방대한 적령기어린이들과 이제 더 늘어날 어린이들을 대비한다 할 때 현유의 자원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

둘째출산정책을 전면적으로 실시한후 해당 부문은 해마다 약 300만명가량의 어린이들이 새로 증가할것으로 예측, 취학전교육이 큰 압력에 봉착하게 될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진씨녀성은 “우리는 더 많은 량질 공립유치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표하면서 “일반 출근족으로서 아이가 공립유치원에 다녀서 량호한 취학전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한다.

 

 

2015년 6월, 사람들로 꽉 찬 광주시부녀아동의료중심

“전문가들한테 병보이는것이 힘들어요”

유치원에 붙기 어렵고 어린이들이 병보이기도 힘들다. 이는 적지 않은 가정들에서 경험해본 일이다.

“훌륭한 소아과의사를 찾기가 힘들다!” 북경시 해전구에서 살고있는 세살나는 어린이의 어머니 리흔남은 가장 겁나는것이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것이라고 했다.

리흔남에 따르면 적지 않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병에 걸리기만 하면 우선 생각하는것이 북경아동병원이나 소아연구소이다. 진찰권을 떼기가 힘들고 진찰권이 있다해도 의사가 환자 한명을 진찰하는데 드는 시간이 얼마나 되겠는가? 리흔남은 집 부근에 있는 병원의 소아과에 가 아이의 병을 보인다는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중국에 도합 11만 3000명의 소아과의사가 있다. 평균 1000명 어린이당 0.43명 소아과의사들이 있는셈이 된다. 전국적으로 소아과의사가 약 20만명이 모자란다. 

여러가지 과외반

 

 

11세 나는 리우교는 북경시 해전구 모 중점소학교에 다니고있다. 한창 뛰여다니며 놀아야 할 나이지만 리우교는 많은 시간을 과외보도에 꽉 채우고있다.

“매주마다 4개 과외반을 다니는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영어반과 수학반을 다니고 주말에는 또 바둑반과 축구반에 다닙니다. 평소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가 많지 않지만 과외보도반을 다녀서 1주일에 반날정도만 자기절로 배치해요!” 리우교의 말이다.

리우교는 “소학교 1학년부터 과외반에 다녔는데 이 “우량전통”을 지금까지 줄곧 견지해왔다. 다른 애들도 리우교와 비슷했다.

지난해 말 모 매체에서는 “2015중국교육업종소비자조사보고”를 목적으로 3개월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유효샘플 20만장을 회수, 보고에는 자식에게 3개이상 과외보도반을 신청한 학부모가 18.72%이며 3개를 신청한 학부모가 20.8%, 두개를 신청한 학부모가 26.54%로 나타났다. 17.06% 되는 학부모는 1개 과외보도반을 신청했고 하나도 신청하지 않은 학부모가 16.83%였다.

“아이들이 너무 힘들게 보내요. 우리는 이를 원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친구들도 과외반에 다니고 교원의 자식들도 다니다나니 남보다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부득블 과외보도반에 다니게 합니다.”진씨의 말이다.

그러나 리우교는 어머니와는 달리 자기는 축구만 좋아하지 다른 과외반은 다니기 싫어한다고 했다. 리우교는 너무나 자유가 없다며 과외반에서 수업하지 않을 때가 가장 즐거운 시각이라고 말한다.

리우교는 “올해 ‘6.1’에 대해 특별한 소망은 없고 그냥 숙제하지 않고 과외반도 다니지 않고 아빠, 엄마와 밖에서 놀았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길림신문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55
  • 국무원 참사이며 중국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의 교수인 시은홍은 신경보 기자에게 주변외교는 중국외교의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으며 중국의 새로운 지도층이 주변외교에 대해 더욱 중시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번 중로총리회동은 중국 새로운 임기 정부가 출범한 뒤 중로총리의 첫 회동이다. 인도총리 싱의 중국방문...
  • 2013-10-23
  • 10월 21일 광주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다. 사망한 가족의 유체를 집으로 데려가겠다는 유가족과 이를 만류하는 의사간에 격한 싸움이 벌어졌다. 유가족들은 의사한테 강하게 반대하면서 환자와의 마지막 면회를 왜 가로막았냐면서 의사에게 폭행을 감행하였다. 담당의사가 휴식시간에 벌어진 일이...
  • 2013-10-23
  • 중국인민은행과 싱가포르 통화청은 22일 발표한 공보에서 중국과 싱가포르 양국간 금융협력을 한층 추동해 중국측이 인민폐적격외국인투자자(RQFII)시점 범위를 싱가포르에까지 확대하고 양국 은행간 외환시장에서도 인민폐 대 싱가포르 달러의 직접 환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2일 장고려(張高麗) 중국 국무...
  • 2013-10-23
  • 중국 이극강 총리와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는 2일 낮 베이징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극강 총리가 중-러 총리 제18차 정례회동에서 달성한 공감대와 성과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간의 협력은 두 최대 이웃나라간의 협력이고 두 안보이사회 상임이사국간의 협력이며 두 주요한 신흥시장국간의 협...
  • 2013-10-23
  • 북경 향산 단풍절 기간 잔디밭을 짓밟고 나무에 오르거나, 란간을 뛰여넘거나, 도처에 락서를 하는 관광객들로 향산공원이 "몸살"을 앓고있다. 공원측은 이런 행위들로 인해 식물피복층이 파괴될뿐만아니라 인신안전에 영향을 주므로 환경을 보호하고 문명한 행동을 취할것을 호소했다. 중신넷  
  • 2013-10-23
  •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규률위원회 서기 강위동은 21일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철도건설 업무접대비 8억원에 대한 검사상황을 통보했다. 강위동은 조사를 거쳐 중국철도건설의 업무접대비 지출은 총체적으로 규정에 부합되였으나 령수증발행이 규범화되지 못하고 결산절차가 엄격하지 못하...
  • 2013-10-23
  • 환경과 지속가능발전 영역의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볼보 환경상"이 21일, 스웨던 수도 스톡홀름에서 수상식을 가졌습니다.중국의 빙하학자이며 기후학자인 진대하(秦大河) 박사가 중국의 첫 "볼보 환경상" 수상자로 됐습니다. 진대하 박사는 중국 과학원 원사이며 제3세계 과학원 원사입니다.장기간 빙권과 세계적 변화에...
  • 2013-10-23
  •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의 초청으로 마모한 싱 인도 총리가 22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에 대한 3일간의 공식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방문기간 습근평 국가주석이 싱 총리를 회견합니다. 한편 이극강 총리가 싱 총리와 회담을 진행하고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양국 기업가 대표들을 회견합니다. 장덕강 전국인대 상무...
  • 2013-10-23
  • 메드베데프 러시아연방정부 총리가 22일 베이징에서 러중 양국관계는 이미 전례없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이는 양국 모든 관계의 종합규모를 구현했을뿐 아니라 양국관계의 현 수준을 구현했다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날 신화사를 통해 신화넷과 중국 네티즌들과의 실시간 교류를 가진 자리에...
  • 2013-10-23
  • 중국은 유사이래 최대의 해외류학생 귀국붐이 일어나 최근 5년 귀국류학생수는 80만명에 육박했다. 왕효초 국가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 부부장 겸 구미동창회(WRSA) 부회장은 구미동창회 북경포럼 및 제8회 중국류학생 혁신창업포럼대회에서 작년년말 기준 귀국류학생수는 109만명에 달했고 작년 1년의 귀국류학생수는 27만 ...
  • 2013-10-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