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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永康之子周滨、犯受贿罪刑十八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15일 19시46분    조회: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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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月15日,湖北省宜昌市中级人民法院对周滨案进行公开宣判。法院认定,被告人周滨和其父周永康共同利用周永康职务上的便利,为他人谋取利益,非法收受他人财物,共计折合人民币9804.66万元,数额特别巨大,系周永康受贿共犯,其行为已构成受贿罪;周滨伙同他人,利用其父周永康职权、地位形成的便利条件,通过其他国家工作人员职务上的行为,为请托人谋取不正当利益,收受请托人财物,共计折合人民币1.24亿余元,数额特别巨大,其行为已构成利用影响力受贿罪;被告人周滨身为单位直接负责的主管人员,违反国家规定,未经许可经营国家限制买卖的物品,扰乱市场秩序,情节严重,其行为还构成非法经营罪。

同时认定,周滨具有自首、坦白、积极退赃、认罪悔罪等法定或酌定从轻处罚情节,遂以其犯受贿罪,判处有期徒刑十三年,并处罚金人民币1.9亿元;犯利用影响力受贿罪,判处有期徒刑八年,并处罚金人民币1.6亿元;犯非法经营罪,判处有期徒刑三年,并处罚金人民币20万元,决定执行有期徒刑十八年,并处罚金人民币3.502亿元;对其违法所得予以追缴,上缴国库。
 
     宣判后,周滨当庭表示,接受法院判决,不上诉。

  案件审理过程中,司法机关充分保障了周滨及其辩护人依法享有的各项诉讼权利。

  人大代表、政协委员及媒体记者等社会各界人士旁听了宣判。

       央视新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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