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19일] 국무원타이완사무판공실 마샤오광(馬曉光) 대변인이 18일, 대륙 측은 8개 방면 조치로 타이완 8개 현(县), 시(市)와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마 대변인이 소개한 내용이다.
국무원타이완사무판공실의 장즈쥔(張志軍) 주임이 18일 오전 베이징에서 신베이(新北)시, 신주(新竹)현, 먀오리(苗栗)현, 난터우(南投)현, 화롄(花蓮)현, 타이둥(台東)현, 진먼(金門)현, 롄장(連江)현 8개 현 및 시로 구성된 타이완 지방대표 방문단과 간단회를 열어 새로운 상황 속 양안 지역 간 교류를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장즈쥔 주임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92공식’의 정치적 기반을 흔들림없이 견지하고 '타이완 독립'에 절대 반대하며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계속해서 양안 동포 간 우정과 행복을 증진시켜 나갈 것이며, 대륙 관련 부문과 도시가 ‘92공식’을 바탕으로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타이완 각 현 및 시 측과 교류를 확대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타이완의 해당 현과 시 지역 대표도 ‘92공식’을 바탕으로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 성과를 지키고, 양안 간 현과 시 교류를 포함한 분야별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후, 양측 교류와 협력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내놓았다. 그리고 대륙 측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 타이완 8개 현과 시의 대륙 내 농특산품 전시 판촉행사 개최 환영
2. 대륙 관련 기업의 타이완 8개 현과 시 시찰과 농특산품 구매 협상 추진
3. 타이완 8개 현과 시로 구성된 관광촉진연합이 공동으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대륙 각지 관광 주관부문과 연계망을 구축해 대륙 내 관광설명회 개최하는 것을 지원
4. 대륙 관련 부문과 도시가 타이완 8개 현, 시 지역과 녹색산업, 첨단기술산업, 스마트 도시 등 분야를 놓고 협력
5. 대륙 관련 부문과 도시가 타이완 8개 현, 시와 문화, 인문 등 교류를 적극 강화하고 양안 문화창의산업 협력을 추진
6. 대륙 관련 부문과 도시가 타이완 8개 현과 시와 청년 간 소통을 활성화해 타이완 청년들의 대륙 내 실습, 취업, 창업에 편리를 제공하고 유리한 조건을 조성
7. 푸젠 연해 지역과 진먼, 마주 지역 간 경제무역과 인적 왕래 규모를 한층 확대
8. 대륙 관련 부문과 지방이 타이완 8개 현과 시와 연계를 강화해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수준을 제고해 민중들이 관심을 가지는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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