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에이즈 환자, 청년학생과 노인층서 신속히 증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4일 09시00분    조회:28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올해의 에이즈의 날 주제는 " 손 잡고 에이즈에 맞서고 예방에 중시를 돌리자'이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2016년 9월까지 중국에서 보고된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와 환자는 65만 4천 명이며 사망자는 20만 1천명이다.

한편 에이즈의 가장 중요한 전파경로는 성전파이고 에이즈 감염자가 청소년 학생과 노인층에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도 여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에이즈 전파방식이 과거의 혈액전파나 정맥마약 주사 위주에서 성전파 위주로 바뀌고 있다.

중국 질병통제센터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은 연 1억2천여명을 상대로 에이즈 검진을 했는데 새로 발견된 에이즈 감염자가 9만 6천여명이였다. 그 중 성전파 비례가 94.2%에 달했는데 이성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가 66.7%, 남성간 성접촉으로 인한 감염자가 27.5% 가장 많았다.

중국질병통제센터 에이즈 예방부처 연구원 왕로(王璐)여사는 현재 에이즈의 유행상황으로 볼때 성전파 위주로 발전해 예방도 동성간 성전파와 이성간 성전파를 포함한 성전파에 돌려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치에 따르면 새로 확진된 감염자들은 성활약기에 처한 청장년이 위주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새로 확진된 감염자 중 청소년 학생이 2천여명이였다. 전문가들은 청년과 청년 학생, 특히는 남성 감염자가 상승세를 긋고 있는데 대해 큰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로 여사는 중국에서도 청년학생 감염자가 늘고 있으며 최근 몇년간 보고된 병례의 증가속도가 전국적으로 보고된 수치를 훨씬 초과하고 있으며 특히 걱정스러운 점은 남성 대 여성의 비례가 41:1로 남성이 위주이고 그중 77%가 18세부터 22세 사이의 대학교 전문대 학생들이며 80%가 남성간 성 행위에서 감염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런 학생들 중 86%가 성파트너가 여러명이고 이 중 1/3에 달하는 사람만이 성 행위시 콘돔을 사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생과 중학생들에 대한 성안전 교육을 홀시 할수 없다며 많은 중학생들이 성 경험이 있고 심지어 남성간 성행위가 주로 중학교와 대학교 시절에 발생하기때문에 가장과 학교들이 학생들에 대한 성안전 조기교육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 중국 각지가 이미 관련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월30일 베이징사범대학 제4부속중학교 등 10개 학교가 '청소년 사랑의 집'을 세웠다. 중국 청소년 에이즈 예방치료교육공정과 풍대구(豊臺區) 정부가 주최한 이 공익 프로젝트는 전문적인 교사역량과 완벽한 교육 코스웨어, 도구를 갖추어 청소년을 상대로 성건강 교육과 심리건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베이징 사범대학 제4부속중학교 조방주(趙芳洲) 교사는 청춘기의 지도는 생리외 심리 두 측면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심리적 측면으로는 남녀래왕의 차원에서 지도를 하고 생리적으로는 성교육과 성도덕을 가르쳐 여자애들의 자아보호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장년을 제외하고도 노년층에서 에이즈 감염자가 비교적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에서 새로 확진된 에이즈 감염자 중 노년 남성이 1만3천여명에 달해 청년 감염자 2천명이라는 숫자를 훨씬 웃돌았다.

번역/편집:주정선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길림성 사평시공안국은 10일 소식공개회를 열고 사평시에서 7명을 살해하고 25년간 도주했던 살인흉수 기지화(綦志华), 기지봉(綦志峰)형제를 나포했다고 통보했다.  1993년 8월 3일 19시경 기지화(1966년생)와 기지봉(1968년생)형제는 사평시세무국 국장 장모네 집에 가 세무국에 출근하게 해달라는 청을 들었다가 거...
  • 2018-08-14
  • 원제목: ‘회의 많이 열기’보다 ‘기층에 내려가는 것’이 낫다(인민론단) 요즘, 개혁발전의 안정임무가 번중하고 적지 않은 새로운 문제, 새로운 모순에 직면했기에 제때에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 더우기는 기층의 경우 늘 까다로운 문제들에 직면하기에 상급의 도움과 지도를 받을 수 있기를 특...
  • 2018-08-07
  • 인민넷 조문판: 최근 텐센트는 ‘위챗2차 실명인증’ 사건과 관련해 응답했다. 위챗 지불측은 사용자 2차 실명인증을 요구한 적이 없다면서 사용자들이 메시지 등 경로로 전파되는 2차 실명인증의 요구와 링크를 쉽게 믿지 말고 속임수에 빠지지 말 것을 건의했다. ‘심수공안발부’ 위챗 공식계정은 ...
  • 2018-08-06
  •     절강성 온주시 창남현에 있는 요모의 아들은 올해 대학교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내 북경의 한 명문대에 입학하게 되였다. 온 집식구가 기쁨에 잠겨 있는데 요모가 지난 2년동안 20만원의 은행대출을 미루며 환불하지 않아 학교에서 아들의 입학자격을 취소할 것이라는 전화를 받게 되였다.   2016년 5월...
  • 2018-08-03
  • 강소 남통 여동현의 남성 왕모의 근무시간은 아침 6시에 시작되는데 그는 5시에 단위에 도착해 일 할 준비를 한다. 얼마전 왕모는 출근길에서 차사고가 발생했는데 회사는 그가 회사제도를 위반하고 일찍 출근했다고 하면서 산업재해로 인정해주지 않았다. 결국 현지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왕모의 사고피해를 산업재해로 인...
  • 2018-08-02
  • 장춘장생생물과학기술유한책임회사에서 법률과 규정을 어기고 광견병 백신을 생산한 사건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와 리극강 총리의 중요지시 및 서면지시 정신에 따라 7월 23일 국무원 조사조는 길림성에 와서 장춘장생의 백신사건에 대한 조사사업을 전개했다. 24일, 국무원 조사조 조장이며 시장감독관리총국 당조서기이며...
  • 2018-07-26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4일] 최근 중국민항국에서 실용적인 서비스 개선과 승객들의 합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민항 매표서비스 개선 관련 업무 통지’를 발표했다. 해당 통지는 항공사,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 티켓대리점 등에 전해졌고 제도 확립,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해 요구했다. 통지는 5개 분야에 대...
  • 2018-07-25
  • 중국에서 '가짜 백신'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중국 수사당국이 백신을 제조한 제약회사 대표와 관계자 15명을 구속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중국 창춘(长春)시 공안국은 백신 제조사인 창춘 창성(长生)바이오테크놀로지 가오준팡(高俊芳)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 15명을 구...
  • 2018-07-25
  • 한 음식점 직원이 손님에게 제공할 '고기 완자'를 발로 밟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17일 저녁 ‘금일시선(今日视线)’이라는 TV프로그램은 중국 광저우 천춰거닝허졔(陈厝合宁和街)에 있는 한 음식점 직원이 휴대전화를 만지면서 발로 고기 완자를 밟고...
  • 2018-07-24
  • 최근 북경, 상해, 광동, 복건 등 지역에서는 주사를 맞고 약을 바꾸거나 실밥을 푸는 등 전문 간호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이 병원에 갈 필요 없이 휴대폰으로 주문만 하면 ‘온라인 예약 간호사(网约护士)’가 즉시 방문하여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온라인 예약 간호사&...
  • 2018-07-12
‹처음  이전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