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2월 4일, 중국 세번째 국가 헌법일 맞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4일 09시02분    조회:27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4일, 중국은 세번째 국가 헌법일을 맞이한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은 입법의 방식으로 국가 헌법일을 제정하고 헌법선서제도를 확립했다.

그리하여 이 대법이 점차 일반인들의 생활에 침투하고 헌법문화의 분위기도 날로 농후해지고 있다.

헌법문제 전문가는 국가가 헌법일을 정한 근본적인 목적은 헌법의 전면적인 실시를 추동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한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라면 헌법감독과 헌법해석 등 메커니즘 건설을 통해 헌법이 실생활에서 잘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다.

12월4일 국가 헌법일을 앞두고 베이징시 제22중학교의 학생 150명이 동성구(東城區)법원에서 모의법정 행사에 참가해 법제교육을 받고 법치의 정신을 고양했다.

2014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입법의 방식으로 12월4일을 국가 헌법일로 제정해서부터 매년 헌법일에 전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헌법홍보행사를 펼치고 있다.

헌법은 중국의 근본 대법으로서 국가의 기본 제도와 공민의 기본권리,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모든 법률 제정의 기반이기도 하다.

중국인민대학 법학원 원장인 한대원(韓大元) 중국헌법학 연구회 회장은 개혁 전면 심화와 의법치국 전면 추진의 오늘 날 국가헌법일의 제정은 강한 현실적 의미가 있어 전 사회적으로 헌법의 권위를 수립할 수 있을뿐만아니라 일반인들도 실생활에서 헌법을 더 잘 활용하도록하여 법치 국가의 건설을 추동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가헌법일 설립외에 2015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또 입법의 방식으로 헌법선서제도를 확립했다. 바로 국가 입법기관과 행정기관, 사법기관 근무자를 포함해 국가주석, 국무원 총리에서부터 일반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취임시 반드시 헌법 선서를 하는 것이다.

올해는 헌법선서제도 실시의 첫 해이다. 9월달 국무원에서는 첫 헌법선서의식을 거행했다.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의 감독하에 올해초이래 국무원에서 임명한 38개 부처,직속특설기구, 직속기관, 사무기구, 직속사업단위의 55명 관계자들이 오른 주목을 올리고 장엄한 선서를 했다.

"나는 선서한다. 중화인민공화국 헌법에 충성하고 헌법의 권위를 수호하며 법정 직책을 이행하고 조국과 인민에 충성할 것이다...."

막기굉(莫紀宏) 중국 사회과학원 법학연구소 부소장은 헌법선서 형식은 간단하나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한다.

그는 헌법선서는 선서자가 헌법의 숭고한 지위를 되새기게 하고 선서자의 책임감을 높이며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서절차에 따라 선서를 하기때문에 일정한 감독역할도 하게 된다고 소개한다.

국가헌법일의 설립에서부터 헌법 선서제도의 확립, 나아가 중국 국민교육 체계에서의 보완된 헌법교육제도를 통해 이 대법이 지금 일반인들의 생활에 침투하고 있다.

한대원 회장은 그러나 현재 여전히 헌법실시의 감독 메커니즘과 구체적인 제도가 불건전하고 법이 있으나 따르지 않으며 법 집행이 엄하지 않고 위법현상을 추궁하지 않으며 헌법에 따라 사무를 보지 않는 현상이 존재한다고 꼬집는다.

그는 헌법홍보가 형식에 그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며 헌법의 생명력을 보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헌법이 진정으로 실시되도록 하고 헌법감독메커니즘과 헌법해석 메커니즘의 실시를 통해 헌법이 시행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현재 헌법 감독 메커니즘이 일정한 합리성이 있지만 새로운 정세에 따라 헌법감독을 보다 전문화, 경상화, 절차화 해야 한다면서 이래야만 헌법 위반 현상이 존재할때 효과적인 헌법감독 메커니즘을 통해 해결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국인대에 전문위원회 성격의 헌법위원회를 설립해 헌법감독해석의 구체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번역/편집:주정선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제1회 남전불교정상포럼이 18일 운남(雲南)성 시솽반나(西雙版納)에서 개막했습니다. 각 국의 고승대덕과 백여명의 해내외 유명 대학 및 과학연구소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포럼에 참석해 남전불교의 발전책략을 논의하고 남전불교의 국제문화교류 플랫폼을 함께 구축했습니다. 장견영(蔣堅永) 중국 국가종교사무국 부국장은 ...
  • 2016-02-18
  • 북경 2월 16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주준): 농민들의 도시에 진출하여 주택을 구매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일반적인 주택대부금조건에 맞지 않는 등 문제를 해결하고저 중국농업은행은 일전에 농민들의 전속인 개인주택대부금제품인 “농민정착대부금(农民安家贷)”을 출시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내적으로 ...
  • 2016-02-18
  • 기자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각지 기관사업단위 사업인원들의 양로보험제도 실시방법이 이미 전부 출범했으며 방법은 개혁범위와 보험료납부기수의 확정을 제외하고 또한 “보험료납부년한과 동일시하는” 길고 짧음에 의거하여 “중인(中人)”에게 과도성양로금을 발급한다고 제기했으며 부분적인 ...
  • 2016-02-18
  • 설이 다가왔다. 도시에서 취직, 생활중인 젊은 솔로들은 해마다 설이 되어 집에 돌아갈 때면 부모님의 결혼재촉 성화에 시달린다. 최근 몇년 결혼을 재촉하는 부모나 친척들의 잔소리때문에 젊은 솔로들은 아예 "여자친구"를 임대해 설쇠러 집에 가군 한다. 이로써 "여자친구" 임대시장도 덩달아 나타났다. 명절때마다 듣는...
  • 2016-02-06
  • ●공립병원은 장기적으로 독점지위에 있어 외부적으로 압력이 없고 내부적으로 동력이 없다. 하여 환자의 체험감은 사치로 되고 있다. ●체험감이 나쁘면 병이 나아도 환자는 불편하다고 말하고 체험감이 좋으면 병이 채 낫지 않아도 환자는 편하다고 말한다 ●공립병원이 인재, 과학연구, 자원 등 방면에서의 독점을 타파...
  • 2016-01-26
  •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 사이트 “네가지 기풍”과 부패문제 119건 통보  [북경=신화통신]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 사이트는 8일 각급 규률검사위원회 감찰기관에서 조사처리한 119건의 군중신변의 "네가지 기풍"문제 및 부패문제를 실명으로 통보했다.이번에 통보한 문제는 주로 뢰물수수, 상여금과 ...
  • 2016-01-11
  • 일전에 중국인민은행이 "비은행지불기구 온라인 지불업무 관리 방법"을 발표했다. 새 규칙에 따르면 위쳇머니(微信紅包) 이체 금액이 인민폐로 1,000원 이상일 경우 인증을 받아야 한다. 위쳇머니란 중국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웨이신(微信)이 2014년 1월 27일에 시작한 서비스로 웨인신으로 지인들에게 세뱃돈을 줄 수...
  • 2016-01-06
  • "제1책임자" 최소 13명  [북경=신화통신] 2015년,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사이트는 선후하여 중앙조직부 관리간부가 조직의 조사를 받은 정보 37개를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2일 상기한 수치를 발표하면서 수치의 배후에는 중앙의 "부패는 반드시 척결하고 탐관은 반드시 숙청한다"는 확고한 립장과 "성역이 없고 전...
  • 2016-01-04
  • 아, 살아 있구나! (핑이 신화=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중국 동부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 핑이(平邑)현 석고광산에서 구조대가 5일전 붕괴사고로 갱 안에 갇혀 있던 광부들과 연락하고 있다. 8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ulls@yna.co.kr (끝) 지하 수백m의 생존자 8명, 짧은 대화서 "식량 절실하다" 말해 구...
  • 2015-12-30
  • 뇌물수수·대학공금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돼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부정부패 혐의로 당국에 기소된 저우원빈(周文斌·55)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대 전 총장이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가 30일 보도했다. 난창시 중급인민법원은 전날 열린 저우 전 총장...
  • 2015-12-30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