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 할빈 공항이 동북지역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부상했다.
지난 3일, 통계수치에 의하면 올해 할빈 공항의 항공기 운항 회수는 11만 2000회에 이르고 리용객은 연 1502만명에 달했으며 화물 운송량은 11만 4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1%, 15.9%, 7.3% 늘어났다.
할빈공항 책임자는 "이는 전부 력사 최고치를 기록한 수치이다"며 "할빈 공항이 처음 년간 리용객이 연 1500만 명을 돌파했고 동북지역 4대 공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할빈 공항은 올해 항공시장을 더 확대하고 항공로선을 보완하기에 힘을 기울였다. 올해부터 북경, 상해로 오가는 항공선은 매일 20여차에 달하고 광주, 삼아, 심수, 청도, 항주 등 국내 주요 관광지로 오가는 항공선은 매일 10여차에 달하고 있다.
또한 현재 남방항공, 동방항공, 아시아나를 비롯한 국내외 41개 항공사가 입주했고 200갈래 국내,국제선을 개통해 할빈을 주축으로 국내 주요 도시와 러시아, 일본, 한국 등 주변국을 오갈수 있는 하늘 교통망을 초보적으로 형성했다.
지난 2013년 할빈 공항은 처음 년간 리용객 연 1000만명 시대를 열어 중국 대형공항으로 부상했다. 그뒤 할빈 공항은 리용객, 화물 운송량, 항공기 취항수가 모두 쾌속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년간 리용객은 매년 200만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한편, 오는 2017년에 사용할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할빈공항은 년간 리용객 연 1800만명, 화물 운송량 17만 5000톤을 수용할수 있게 된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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