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교 폭력' 빈발 책임 누가 안아야 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22일 10시30분    조회:26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베이징 중관촌 제2 초등학교 대문 앞, 피해측 학부모)

지난 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베이징 중관촌 제2초등학교 캠퍼스 폭력사건이 매듭지어지기도 전에 온주에서 7명의 여학생이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징역을 언도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심천 용화(龍華) 학교에서도 학교 폭력에서 구타당한 학생이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빈발하는 학교 폭력, 그 책임은 누가 안아야 하나? 정부와 학교, 학부모들이 해야 할 노력은?

16일, 심천 용화 애의(愛義)학교 12살난 초급 중학 1학년 학생 소량(小梁)이 여러명 학생들의 집단 구타를 받아 '이마뼈 골절'로 입원치료를 받는 사건이 터졌다. 소량이 학교폭력을 당한 원인은 그가 '보호비'를 요구한 몇몇 학교 친구를 '고자질' 했기때문이다.

현재 애의 학교는 이 사건에 책임이 있음을 승인했으며 경찰측의 진일보적인 처리를 대기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용화 경찰측은 파출소가 이미 이 사건 조사에 개입했으며 현재 양측 학부모가 사건 처리를 협상 중이라고 소개했다.

(용화 애의학교 피해 학생)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 폭력현상에 대해 베이징 청소년 법률원조 및 연구센터 임동려(任佟麗) 주임은 학교가 일상교육에서부터 착수해 학교폭력을 저지하는 전문 교육을 개시할 것을 제언했다.

그는 일반적인 학교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학교가 일상교육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교육부처의 정책에서도 이미 법치교육과 도덕교육 등을 강화하고 특히 학교 폭력을 반대할데 대한 전문 교육을 진행할 것을 명확히 요구했으며 교육을 통해 가해자의 행위를 개변할 것을 제창했다고 지적했다.

물론 심천 용화학교에서처럼 심각한 폭력행위가 발생할 경우 사법부처의 개입은 피할수 없는 것이다.

동려화 주임은 중국이 청소년 범죄를 상대로 한 교육기구를 전문 내올 것을 주장하기도 한다.

"학생들이 심각한 불량행위가 있어 일반적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전문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점은 기존의 교육에서 이런 불량행위을 단속할수 있는 현대화된 교육제도가 구비되지 못한 것입니다. 때문에 전문교육을 조속히 발전시켜야 합니다."

교육부 등 9개 부처는 일전에 '중학교와 초등학교 폭력 예방 지도의견'을 인쇄 발부했는데 여기에는 주로 세개 분야의 11개 조치가 포함된다. 한편 학부모도 상응한 책임을 안아야 할 것이다. 평소에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를 잘 처리하도록 자녀들을 교육하는 것은 물론이고 업신여김을 당한 학생 부모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자녀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학교측과 양호한 소통을 해야 한다. 또 폭력을 행사한 학생의 부모는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제때에 잘못을 뉘우치도록 자녀를 교육하고 응분의 책임을 안아야 한다.

베이징시 가정교육 연구회 민악부(閔樂夫) 부회장은 현재 가정과 학교의 관계가 원할하지 못하며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교는 학부모에 대한 인도가 부족하다며 학교와 학부모는 마땅히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학생의 학습과 성장에 대한 중시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학교 폭력사건이 빈발적인 '세계성'사회문제로 대두하는데는 복잡한 요인이 존재하며 개입척도를 장악하기도 쉽지 않다고 본다.

이 또한 학교와 학부모, 사회각계가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책임을 안을 것을 요구하는게 아닐깔?!

번역/편집:주정선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흑룡강신문=하얼빈) 위중구 다핑정골목에 사는 71세 자오 씨 노인은 독거노인이다. 자오 씨 노인은 평소 술만 마시면 110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는 버릇이 있다. 110에 전화를 걸어서는 열쇠를 갖고 나오지 않았다거나 넘어져 다쳤다며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사실 자오 씨 노인...
  • 2014-08-07
  • 로전지진이 발생한지 50시간이 지난후 88세 할머니가 5일 오후 18시 30분에 재해지역 페허속에서 구조되였다. 이 할머니는 21시 20분좌우 구급차에 실려 당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할머니의 아들 리헌위는 지진이 발생한후 열차례나 어머니를 웨치면서 찾았다고 말했다. 5일 오전 11시좌우, 가족들은 여전히 희망을 버리...
  • 2014-08-07
  •       8월 5일, 로전현인민병원에서 상신숙(오른쪽)과 리세경이 갓 태여난 아이를 안고있다. 8월 5일 오후, 로전지진이 발생한지 48시간이 다가오는 이때, 상신숙과 리세경의 얼굴에는 지진발생시의 공포대신 어머니가 된 행복의 미소가 어렸다. 지진발생시, 로전현 화덕홍향 리가산촌에 사는 리세경은 집문...
  • 2014-08-07
  • 방역사업 전면 전개 기자가 6일 운남성지질통제쎈터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로전지진재해구에서 전염병류행과 돌발공공위생사건이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재해구에서 249명 전문방역일군이 제반 방역사업을 전면적으로 전개하고있다. 운남성지질통제쎈터 주임 륙림이 소개한데 따르면 로전지진 발생후 주요하게 리질, ...
  • 2014-08-07
  • 중국에서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한국인 2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또 다른 한국인 마약사범도 조만간 형이 집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린성(吉林省) 바이산시(白山市) 중급인민법원은 6일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 조직에 마약을 밀수해 판매...
  • 2014-08-07
  • 중국소비자협회에 의하면 상반기 전국소비자협회조직에서 소비자고소 32만 7564건을 접수하고 30만 3541건을 해결하였는바 고소해결률이 92.7%에 달하여 소비자를 위해 경제손실 6억 7704만원을 만회하였다. 통계에 의하면 제난해 동기에 비하면 올해 상반기 소비자고소의 접수건수, 해결건수, 해결률과 손실액수만회 등 모...
  • 2014-08-06
  • CCTV, 성형 부작용 폭로 중국 언론이 "매년 평균 2만명이 자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았다가 예뻐지기는 커녕 오히려 부작용을 겪었다"고 폭로했다. 중국중앙방송(CCTV)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매주질량보고(每周质量报告)'는 중국소비자협회의 2012년 통계를 인용해 "지난 10년 동안 중국에서는 매년 평균 보고...
  • 2014-08-06
  • 410명 사망 12명 실종 2373명 부상 운남성정부 비상대책사무실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5일 14시 30분까지 지진으로 소통시 로전현, 교가현, 소양구, 영선현과 곡정시 회택현에서 108.84만명이 피해를 입고 410명 사망, 12명 실종, 2373명 부상, 22.97만명이 긴급대피했다. 2.55만가구의 7.98만개 가옥이 무너지고 3.92만가구...
  • 2014-08-06
  • 일전 북경대학 시장매개연구중심 , 간지왕(赶集网)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90후 졸업생 생계보고(90后毕业生饭碗报告)》에 의하면 올해 대졸생들의 월 평균로임이  2443원, 30% 되는 대졸생이 의연히 《부모신세》로 살아가야 하는걸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는 35만명 본기 대졸생을 상대로 얻어진 결과다. 2443원...
  • 2014-08-05
  • 1. 인간본위 인간본위는 사회주의의 가장 본질적이고 가장 핵심적인 가치리념이다. 인간본위는 우리 당의 근본취지와 집권리념을 체현했는바 우리 당이 제기한 과학발전관의 핵심이다. 2. 공동부유 공동부유는 사회주의의 본질특징과 근본가치목표다.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와의 비교에서 우세를 차지하려면 우리가 건설하는...
  • 2014-08-05
‹처음  이전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