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관광지에 엉터리 영문안내판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3일 09시57분    조회:51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관광관리 부문에서 세계인의 웃음거리가 되는 엉터리 영문 안내표지판의 교체에 나서기로 했다. 
 
올림픽 등 국제행사를 계기로 꾸준히 잘못된 영문표기를 바꿔왔지만 관광지 곳곳에는 여전히 엉터리 안내판들이 넘쳐난다. 
 
북경의 유명 관광지인 석경(石景)산 팔대처(八大处)공원에는 "Forest protection such as homebody"로 적힌 영문 표말이 세워져 있다. 당초 '내집처럼 숲을 보호하자'(护林如爱家)는 의도였는데 자동번역기로 돌렸는지 '집에 틀어박힌 외톨이처럼 숲을 보호하자'는 뜻의 칭글리시(Chinglish)가 돼 버린것이다.
 
한 영국인이 이 표말을 보고 류추 해석을 통해 '삼림보호 단체' 간판으로 리해했다는 후기도 올라왔다.
 
섬서성 서안(西安)의 한 관광지에서도 약왕(药王)이라 불리우던 당나라의 저명한 의학자 손사막(孙思邈)을 소개하는 영문안내판에 'drug king'(마약조직 두목)으로 표기돼 있기도 했다.
 

한 지하철역 플랫폼에는 '1m 떨어진 선 밖에서 기다려주세요'라는 뜻의 영문안내표기가 "Please wait outside a noodle"(국수 밖에서 기다려주세요)로 둔갑했다.
 
인민일보 해외판은 2일 로동절 련휴(4월 29∼5월 1일)가 끝나자 '관광안내판이 더 이상 웃음거리가 되여서는 안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국내 관광지의 안내판의 중문영문 번역의 잘못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신문은 상당수 관광지의 영문안내판이 번역기 소프트웨어를 리용하는 바람에 잘못된 표기가 양산되면서 관광객들에게 불편과 헛걸음을 초래하고 관광지를 찾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광지의 이미지와 평판을 해칠뿐더러 중국문화의 '소프트파워' 전파에도 악영향을 준다는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질량신문넷은 관계부문이 중영번역 소프트웨어의 검증과 재심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변일보넷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
  • □ 도농간의 격차가 뚜렷하다. □ 여름방학,농촌지역 과외수업 시간 도시에 비해 더 길다. □학과수업,취미반 교육, 가정 경제실력의 증가와 부모학력이 높을 수록 과외교육참여률도 같이 높아진다. 현재 우리 나라 가정교육지출이 도대체 얼마 되고 가정의 학교내외 지출 구조가 무엇이며 부동한 가정의 교육 부담이 얼마...
  • 2018-01-26
  • 요즘 ‘9년 의무교육을 12년 의무교육으로 승급시키고 고중입시를 취소’한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 기초교육사 책임자는 현단계 9년제 의무교육을 12년제로 승급할 조건이 구비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책임자는 보급, 의무와 무료는 3개 부동한 개념이다고 하면서 고중단...
  • 2017-12-08
  •    “2020년이 되면 중국 영화시장은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훙썬(張宏森)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부국장은 26일 중국 영화는 대국에서 강국으로 약진하는 관건기에 놓여 있어 시장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국산 영화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영화 문화의 소프트파워를 구축해 영화...
  • 2017-11-28
  •   21일 파리에서 중국과학자 마샤오난(麻小南,왼쪽)이 마리 소피 제르맹(Marie-Sophie Germain 상을 수상했다.   프랑스과학한림원(Academy of Science) 2017년도 시상식이 21일 파리에서 열렸다. 프랑스에서 과학연구 업무에 종사해 온 중국과학자 마샤오난(麻小南)과 펑링(彭玲)이 수학과 생물화학 연구 분야에서 거...
  • 2017-11-24
  • 11월 8일, 제18회 기자절을 맞으며 중국우정그룹공사에서는 처음으로 〈기자절〉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새시기 기자직업의 중요한 의의를 체현하고 당대 신문사업일군들의 참신한 정신풍모를 나타내기 위해서 기획, 설계했다.   우표 도안에 만년필을 돌출히 했다. 이는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국가...
  • 2017-11-09
  • 학교선택 난제 풀고 탄성하학시간 실행을 탐색하기로 얼마전에 중공중앙판공청, 국무원판공청은 (아래 의견이라 략칭)을 발표, 의견은 민중들이 관심하는 일련의 교육의제와 관련된 향후 중국 교육개혁의 길을 그렸다. 의견에는 교원들의 로임을 당지 공무원과 같거나 더 높인다고 했다.  교원대우 높여주는가? ...
  • 2017-09-27
  • 학년이 높을수록 즐거움이 떨어져 9월 20일, 중국청소년연구중심, 북경대학 인터넷발전연구중심 등 기구에서 ‘중국소년아동 쾌락성장지수’를 발표, 30% 소년아동들이 늘 고독하고 우울하며 주의력이 부족하는 등 불량정서가 있으며 학년이 높을 수록 즐거움이 떨어진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수는 도시 소년아동...
  • 2017-09-25
  •         올해 여름, 수능을 마치고 의젓한 대학생으로 승급된 젊은이들이 자신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대학교에서 개학을 앞둔 시점이다. 일전, 절강성의 한 어머니가 딸에게 1200원의 생활비를 주었다고 딸한테 “친 엄마 맞으신가?”라고 반문을 받은 사실이 기사에 보...
  • 2017-09-18
  • 중국인들, 추석에 뭘 먹을까? 추석은 중국의 전통 명절이다. 이날이 되면 온 가족이 오손도손 모여 맛난 음식을 먹으며 달을 구경한다. 속담에 ‘백성들은 먹는 것을 하늘로 여긴다(民以食爲天)‘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인들은 자고로 음식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 점은 몇 년 전 한국에서 방영된...
  • 2017-09-08
  • ‘일대일로’ 국가 간의 교류 추진   7월 17일, 국무원 뉴스판공실에서 주최한 첫 중국−중동구(中东欧) 국가 뉴스대변인 대화회의가 북경에서 있었다. 중국 국가 부위, 지방정부의 10여명 뉴스대변인과 중동구 13개 나라의 뉴스대변인들이 ‘일대일로’와 세계화 소통을 주제로 한 독특한 ...
  • 2017-07-19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