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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北出台户籍新政 燕郊等京冀交界地区将收紧户籍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17일 05시57분    조회: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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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摘要]位于京冀交界地区的三河、大厂、香河、广阳、固安、永清、涿州和其他特定地区,严格户籍管理,合理确定落户条件,包括燕郊在内的多个环北京“卫星城”居民将受到影响。

5月16日,河北省政府新闻办召开新闻发布会,对省政府办公厅日前印发的《关于推动非户籍人口在城市落户的实施意见》进行详细解读。

封面新闻记者从发布会上了解到,位于京冀交界地区的三河市、大厂回族自治县、香河县、廊坊市广阳区、固安县、永清县、涿州市和其他特定地区,严格户籍管理,合理确定落户条件。这意味着,包括燕郊在内的多个环北京“卫星城”居民将受到影响。

燕郊隶属于河北省三河市,与北京通州区隔潮白河相望,距北京市区仅30公里。由于房价相对北京便宜,数十万在北京工作的人选择在燕郊买房居住,燕郊也成为了北京附近最有名的“睡城”。

记者了解到,根据廊坊市目前的政策,三河市区及下辖建制镇,大厂、香河、永清、固安政府驻地镇及其他建制镇有合法稳定职业并有合法稳定住所,按照国家规定参加社会保险达到一定年限的人员,本人及其共同居住生活的配偶、子女、夫妻双方父母,可以申请办理当地常住户口。合法稳定职业、合法稳定住所的范围以及参加社会保险的年限,由各地根据实际作出具体规定。对合法稳定住所不得设置面积、金额等要求,对参加社会保险和依法纳税年限的要求不得超过5年。

河北省此次出台的实施意见提出,到2020年,全省户籍人口城镇化率提高到45%左右,达到全国平均水平。以农村学生升学参军进入城镇的人口、在城镇稳定就业居住的人口、举家迁徙的农业转移人口、新生代农民工为重点,以合法稳定住所(含租赁)和稳定职业为主要标准,促进有能力在城镇稳定就业和生活的农业转移人口举家进城落户。全面放开对高校毕业生、技术工人、职业院校毕业生、留学归国人员的落户限制。

《实施意见》还提出,河北省城区100万人口以上的城市(不含京冀交界地区)有合法稳定职业并有合法稳定住所(含租赁)的,本人及直系亲属可以申请落户;在城区100万人口以下的城镇(不含京冀交界地区)有合法稳定住所(含租赁)的,本人及直系亲属可以申请落户。

河北省住房和城乡建设厅党组成员、河北省城镇化工作领导小组办公室副主任于文学表示,该《实施意见》对如何加速破除城乡间户籍迁移壁垒、拓宽落户通道等进行了安排部署,是河北省推进户籍制度改革、促进农业转移人口进城落户的重要文件

华西都市报记者 代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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