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대일로’ 공헌을 말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17일 09시28분    조회:34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5일]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 추진업무영도소조판공실은 10일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 추진의 비전과 행동>에 이은 ‘일대일로’ 구상에 관한 두 번째의 정부 백서 <‘일대일로’ 공동 건설: 이념, 실천과 중국의 공헌> 문건을 발표해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문건은 머리말과 맺음말 외에 5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에서는 ‘시대의 부름’을 이야기 하고, 2, 3, 4장에서는 틀, 분야, 메커니즘 등 3가지 측면에서 ‘일대일로’의 발전을 다루고, 마지막 장에서는 비전과 전망을 제시했다. 지난 3년여간 ‘일대일로’ 건설은 무에서 유, 점에서 면으로 발전했다. 문건은 또 ‘일대일로’가 세계에 한 공헌을 숨기거나 과장됨 없이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거침없이 진술하는 한편 사실을 토대로 서술하고 숫자로 증거를 제시해 이치로 설득했다.

오랫동안 대외에 표현할 때 중국은 늘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다년간 세계를 위해 한 공헌에 대해 중국은 충분한 저력으로 표현하는 것이 부족했다. 예를 들면 국제 교류를 할 때 중국은 늘 “상대방에게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발전을 표현할 때 중국은 국내 시각으로 국가 발전을 보는 데 익숙해 세계에 중국의 발전이념 및 세계 발전에 대한 중국의 중대한 추진 역할을 표현하는 데 서툴렀다.

중국의 겸손은 당연히 보기 드문 미덕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 체급이 점점 커지면서 중국의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높은 자릿수를 유지하고, 점점 많은 중국 기업이 해외로 진출해 외국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현지를 위해 실질적으로 큰 공헌을 했다. 이는 전세계가 목도한 것들이다.

지난 몇 년, 필자는 많은 외국 지인들이 중국에 강한 요구를 제기하는 것을 들었다. 한 이집트 외교관은 중국의 산업단지 관리 모델을 이집트에 더 많이 이식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케냐의 한 고위 관료는 케냐 정부는 리서치와 학습 차원, 즉 중국 발전의 비밀을 캐기 위해 절반 가까이의 내각 구성원을 중국에 보낸 적이 있다고 털어 놓았다. 에두아르도 프레이 전 칠레 대통령은 중국이 칠레와 라틴아메리카에 와서 더 많이 투자하게 할 수 있을까?라고 물은 적이 있고, 러시아의 한 정계 인사는 러시아는 중국에서 국가 통치의 영양을 많이 흡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도국뿐만 아니라 선진국도 개도국만큼이나 강렬하게 중국에 요구를 제기했다. 미국 국무원의 한 고위 관료는 필자에게 중국 ‘일대일로’ 건설의 실제 상황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몇 주 전 한 미국 전 정계 인사는 수십 명의 미국 의회 의원 비서들을 데리고 필자의 싱크탱크를 방문해 “비서진을 데리고 중국에 온 것은 중국에게 배우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상술한 문건의 발표 타이밍은 대단히 시의적절하다. 쉽지 않은 시작을 연 문건은 근래에 중국이 정책 소통, 시설 연통, 무역 창통, 자금 융통, 민심 상통의 분야에서 세계를 위해 한 현저한 공헌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일대일로’ 건설 과정에서 도출한 발전 경험을 세계와 나누었다.

그 과정에서 얻은 중대한 경험이 바로 세계를 소통 연결시키고, 더 많은 국가가 소통 연결 중에서 발전하도록 하는 것이다. 문건에서 말한 것처럼 “역사, 특히 20세기에 발발한 두 차례 세계 대전의 참혹한 교훈은 우리에게 현재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소통 연결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각 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긴밀한 운명 공동체를 맺어야 함을 알려준다.”

결론적으로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서 중국은 이념의 최초 발안자이자 책임 지는 실천자이다. 앞으로 한동안 국내외 싱크탱크계, 기업계와 관련 기관들이 모두 이 문건을 세밀하게 연구하고 검토해 ‘일대일로’의 최신 진전을 이해하고 ‘일대일로’의 배경 하에서 자신의 미래 발전 포지셔닝을 모색할 것으로 필자는 확신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중앙순시조” 집중보도(2) “범과 파리” 함께 잡고 인터넷고발 전문구역 개척 북경 11월 11일발 인민넷소식(기자 리엽): 11월 10일,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 사이트에는 또 한번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에 가보다”라는 소식이 떴다. 이 계렬보도는 중앙규률검사위원...
  • 2013-11-12
  • 만세대를 도모하지 않는자는 한때도 도모하지 못하고 전반 국면을 도모하지 못하는자는 하나의 국면도 도모하지 못한다. 35년간 려정을 걸어온 개혁대업은 오늘날 어떻게 전반 국세를 얻고 장원함을 도모할것인가? 18기 3차 전원회의는 이제 곧 개혁을 위해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이 며칠사이 중국 미래에 대한 기대...
  • 2013-11-12
  •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일본 지도자가 공공연하게 ‘중국위협론’을 떠들어대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만약 일본이 중국을 꼭 적으로 만들어야겠다면 그것은 상대를 잘못 택한 것이자 잘못된 심산으로 해결책이 없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아베 신조 일...
  • 2013-11-12
  •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11일 개혁은 변화와 안정 간 균형을 이뤄 추진돼야 한다며 '온중구진'(稳中求进, 안정속 발전 추구)을 강조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전면심화 개혁-방법편'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개혁의 강도와 발전속도는...
  • 2013-11-12
  • -18차 당대회 이래 민주정치건설 술평 길이 운명을 결정한다.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려면 반드시 중국 국정에 적합한 정치발전의 길을 계속하여 개척하고 잘 걸어나가야 한다. 당의 18차 대회가 우리 나라 정치발전의 길과 정치체제개혁을 위해 그린 웅위로...
  • 2013-11-11
  • 중국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지금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동남아 나라 정부와 언론은 18기 3중 전회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 회의가 가지는 중요한 의의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18기 3중전회는 11기 3중전회이후 중국공산당이 가동한 제2차 대개혁으로 될 것이며 이 회의...
  • 2013-11-11
  • 11월 10일, 중국 습근평 주석이 베이징에서 유엔 공업발전기구 이용 간사장을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유엔 공업발전기구가 개도국의 공업발전을 도운 것을 적극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유엔 공업발전기구의 협력관계는 중국 개혁과 개방의 행정과 동보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최근 중국정부와 유...
  • 2013-11-11
  • 제18기 3중전회(제18기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이하 3중전회)가 10일 이틀째 속개됐다. 전날 개막일에 습근평 국가주석 겸 총서기로부터 개혁·개방에 대한 강령성 문건 '전면적 개혁심화에 관한 약간의 중요한 문제에 대한 중국공산당 중앙 결정' 제출과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이날부터 조...
  • 2013-11-10
  • 18기 3중 전원회의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논평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향후 10년간 중국의 발전방향과 개혁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전가림(全家霖) 한국 호서대학 정치경제학 교수는 본 방송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개혁개방정책 35주년에 즈음해 18기 3중 전원회의는 경제체제개혁을 ...
  • 2013-11-10
  • 稳中求进开新局——党的十八大以来改革发展述评 图表:改革开放35年 我国经济结构深刻变化 新华社记者 秦迎 编制(资料图)     台州银行客户经理张红(中)与同事在路桥区一户经营服装的小微企业内了解客户贷款需求(2013年3月18日摄)。从铁路工程建设和铁路企业改制重组对民间资本开放、到尝试...
  • 2013-11-09
‹처음  이전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