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대일로: 대세 순응하면 장구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18일 08시57분    조회:31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세계 질서(World Order)’라는 저서에서 “한 시대의 사람들을 평가할 때는 그들이 인류 사회의 웅대하고 가장 중요한 문제를 직시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가 당면한 중요한 문제는 무엇일까?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에서 “평화 적자, 발전 적자, 거버넌스 적자는 전 인류의 앞에 놓인 엄준한 도전”이라고 지적하면서 ‘일대일로’를 평화∙번영∙개방∙혁신∙문명의 길로 건설할 것이라고 제기했다. 이는 중국이 40년의 개혁개방 과정에서 찾아 낸 혁신∙조화∙녹색∙개방∙공유의 5대 발전이념을 토대로 제창한 세계적인 난제를 해결하는 중국 방안이다.

‘일대일로’ 포럼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파견한 대표들을 포함해 130여 개국과 70여 개 국제기구의 대표 150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달성한 5개 분야, 76개 대종목, 270여 조항의 구체적인 성과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정상포럼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는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을까? 이는 ‘일대일로’ 구상이 고대 실크로드의 유구한 매력과 중국 개혁개방 경험의 거대한 감화력을 가진 점 외에도 ‘일대일로’가 현 세계의 대세에 순응했기 때문이다.

첫째, 글로벌화 추세. 글로벌화 프로세스는 되돌릴 수 없는 세계 발전 추세이고, 세계 경제는 큰 바다에서 호수로 되돌아갈 수 없다. 어느 국가나 기구, 개인이 글로벌화의 역사적 조류를 되돌리려 한다면 ‘고독한 국가와 국민’ ‘자급자족’의 폐쇄시대로 후퇴할 것이다. 이는 비현실적일 뿐더러 헛수고하는 꼴이 될 것임이 자명하다. ‘일대일로’가 제창하는 글로벌화의 특징은 자본 글로벌화가 아닌 실물경제의 글로벌화이고, 그경로는 규칙 주도형 글로벌화가 아닌 발전 주도형 글로벌화이다. 그 방향은 단방향의 글로벌화가 아닌 포용적인 글로벌화이고, 그 목표는 경쟁형 글로벌화가 아닌 공유형 글로벌화이다. ‘일대일로’는 개방∙포용∙균형∙보편적 혜택의 협력 틀을 만들어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전통적인 글로벌화를 지양하고 신형 글로벌화를 열어 나가고 있다.

둘째, 발전 대세. 발전은 필연적인 법칙이다. 포퓰리즘의 대두와 테러리즘의 확산은 본질적으로 최근 일부 국가의 발전 동력 상실과 방향 상실이 누적된 악영향이다. 개도국은 인프라와 에너지 등 발전의 걸림돌 보완이 시급하다. 발전은 각 국의 최대공약수이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마스터 키이다. 발전을 통해 안보를 촉진하고, 안보를 통해 발전을 보장하는 것, 이는 ‘일대일로’가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가 거버넌스를 추동하는 중요한 사고맥락이다.

셋째, 협력의 추세. 서방은 근대 이래 경쟁으로 발전을 추진하는 글로벌화 및 현대화를 열었다. 반면 ‘일대일로’는 협력으로 공동의 발전을 추진하는 포용적인 글로벌화, 공동 현대화 및 남남협력, 남북협력을 열어 글로벌 협력의 대악장을 연주한다.

넷째, 중국 굴기의 추세. 글로벌 금융 위기 발발 이래 중국 경제 성장의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무려 30%에 달했다. 이는 미국의 2배 이상이다. 중국은 급속도로 굴기하는 과정에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지 않았고 중국 모델을 수출하지도 않았다. 반면 각국이 자신의 국가 상황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걷도록 격려했다. 이것이 중국이 주창한 일대일로 구상이 많은 호응을 얻게 된 중요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일대일로'는 위대한 사업으로 위대한 실천을 필요로 한다. ‘일대일로’가 세계 평화, 발전, 협력 주제의 위대한 실천자가 되었음이 많은 사실에서 입증되고 있다. 평화협력, 개방포용의 이념이 만리로 뻗어나가고 상호학습 및 모범, 호혜상생의 정신이 천년을 넘어 전승되고 있다. 대세에 순응하고 민심에 부응하는 일대일로의 ‘친구 그룹’은 점점 넓어지고 협력의 길은 갈수록 넓어질 것이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정돈개조락착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를 론함(1) 당면, 군중로선교육실천활동이 륙속 정돈개조락착과 제도규정건립 고리에 들어갔다. 이는 전반 교육실천활동의 난관돌파단계에서의 관건이 되는 곳이며 작풍개진이 실제효과를 얻을수 있는가에 대한 중요한 검증이다. 어떻게 이 고리와 전단계사업을 ...
  • 2013-11-26
  • 중국 국무원 이극강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보스니아 헤르쩨고비나,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아르메니아 총리를 각기 회견했습니다. 회견시 이극강 총리는 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에서 한 개혁 관련 중대 배치에 대해 소개하면서 개혁은 중국의 발전에 활력과 동력을 부여해 줄것...
  • 2013-11-26
  •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5일 오전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을 떠나 루마니아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이는 이극강 총리의 연내 3번째 외국방문이며 또한 중국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전원회의 이후 중국 주요 지도자가 진행하는 첫 외국 방문입니다. 루마니아 방문은 중국총리가 19년만에 재차 이 국가를 방문하는 것으로...
  • 2013-11-25
  • 중화인민공화국 국방부는 동해방공식별구를 설치할데 대한 중국정부의 성명에 근거하여 동해방공식별구역 항공기 식별규칙을 공시했습니다.   공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중화인민공화국 동해방공식별구역에서 비행하는 항공기는 반드시 이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둘째, 동해방공식별구역에서 비행...
  • 2013-11-23
  • 장춘, 할빈 진감 뚜렷 중소학교 수업중지 중국지진대넷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11월 23일 6시 4분 24초에 길림성 송원시 전고르로스몽골족자치현(위도44.6°, 경도124.1°)에 5.8급 지진이 발생, 진앙깊이는 9000메터였다. 이어 23일 6시 32분 29초, 전고르로스에서 재차 5급 지진이 발생했는데 진앙깊이는 8000메...
  • 2013-11-23
  • 문화부 책임자 3중전회 문화체제개혁을 심화할데 관한 중점 해석 당의 18기 3중전회가 통과한 “개혁의 전면적인 심화와 관련한 약간의 중대문제에 대한 중공중앙의 결정”(이하 “결정”으로 략함)은 “문화체제기제혁신추진”을 하나의 주요한 임무로 삼고 진일보 문...
  • 2013-11-22
  •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판 롬파위 유럽연합이사회 이사장, 발로소 유럽연합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제16차 중국-유럽연합(EU) 정상 회담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중국과 유럽연합 정상이 선포한 회담 성과에는 5가지가 포함됩니다. 하나는 을 발표한 것인데 이 계획은 포...
  • 2013-11-22
  • 습근평(習近平) 국가주석은 20일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제16차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을 접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가장 큰 개도국과 가장 큰 선진국의 연합체인 중국과 유럽연합은 세계 평화 수호를 위한...
  • 2013-11-21
  • 홍뢰(洪磊)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 해군은 "평화방주"호 병원선이 21일 필리핀 피해지역 구조를 떠났다고 소개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최근 중국측은 필리핀 태풍 피해상황을 밀접히 주목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태풍으로 약 2만여명이 부상했으며 피해지역은 의료시설과 약이 부...
  • 2013-11-21
  • 1992년 14차 당대회에서 사회주의시장경제체제 수립 목표를 제기해서부터 20여년의 꾸준한 탐색과 대담한 실천을 거쳐 우리는 성공을 거두고 경험을 쌓았다. 앞길을 멀리 바라보노라면 사회주의시장경제의 개혁방향은 의연히 중국현대화건설을 추진하는 항로의 등탑이다. 당의 18기 3차 전원회의에서 “반드시 사회주의...
  • 2013-11-20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