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6.1절]휴대폰을 내려놓고 아이의 가장 좋은 동반자로 되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일 09시12분    조회:26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휴대폰을 내려놓고 우리 함께 시간을 보내자!", "6.1"절이 다가옴에 따라 북경동성구 모 소학교 4학년의 학생들은 하나의 과제를 시작했는데 그것은 바로 매일 집으로 돌아간후 학부모가 휴대폰을 내려놓고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기록하는것이였다. 이 기록은 많은 학부모들을 당황시켰는데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자신도 모르게 휴대폰에 너무나 많이 할애했기때문이였다.

  얼마전 청소년교육학자 로근(卢勤)은 이런 례를 들었다. "유엔 사무총장에게 편지를 보낸다"라는 소년글짓기콩클에서 적지 않은 중국 아이들은 이런 내용을 적었다. 우리 엄마는 "휴대폰중독"때문에 집에 오면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매일 휴대폰만 들여보고있다. 우리 엄마는 명실공히 휴대폰엄마가 됐다. 유엔에서 우리 엄마를 돌려줄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길 바란다!

  "시간쟁탈전"에서부터 "엄마쟁탈전"까지, 아마도 지금이 휴대폰을 내려놓고 아이의 마음속 소리를 들을 때인것 같다.

  휴대폰은 아무때나 들고 볼수 있지만 아이는 마음대로 내버려둘수 없다. 부모가 옆에 함께 있는것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아주 중요하다. 미국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통계수치에 근거하면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매일 21.2시간이여야 합격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시간은 아주 단순하게 "함께 시간을 보내는것"이지 혼자 휴대폰을 노는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당신이 내 옆에 있지만 휴대폰만 보는것이라고 했다. 만약 마음이 없고 정이 없고 관심이 없으면 당신이 아이의 성장과 함께 하는것이라고 말하기보다 아이가 당신과 함께 휴대폰을 본다고 말하는것이 더 정확할것이다.

  계산해보면 중국 부모들이 아이를 위해 기울이는 심혈이 결코 적다고 할수 없다. 우리 나라의 학부모들은 복습반부터 학교구역주택까지, 고중입시부터 대학입시까지 조금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하지만 심혈을 기울인다고 하여 함께 있는다는 뜻이 아니다. 함께 있는것은 아이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아이의 나아가는 길을 인도하는 정중한 마음가짐이고 아이를 존중하는 자태이며 정감의 교류이다… 이렇게 함께 해야만 우리가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가치있는 시간이 될수 있고 시간을 허비하고 소모는것으로 되지 않는다. 더 중요한것은 휴대폰만 보면 아이가 마음을 여는 시기를 놓칠수 있고 아이의 슬픔을 홀시할수 있으며 아이의 성장과 함께 하지 못할수 있다는것이다. 아이가 떠나는 뒤모습을 보게 될 때면 이 모든것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를 알게 될것이다.

  함께 하는것은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다. 보스톤의료센터의 행위소아과 전문가는 부모들에게 휴대폰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있는 행위는 아이로 하여금 정상적인 교류에 대하여 인내심을 상실하게 할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발전심리학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하면 아이는 사람과 밀접한 관계를 더 잘 수립할수 있다고 인정한다. 이것은 효과적인 동반은 고독감을 줄이고 안전감을 증가할수 있어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형성하여 더 용감하고 침착하게 타인을 대하고 인생을 직시하고 세계를 직시할수 있기때문이다.

  휴대폰의 보급은 과학기술의 진보로서 사람들에게 극대화된 편리를 제공하고 생활과 사회를 개조했다고 말할수 있다. 하지만 휴대폰이 점점 우리의 생활속에 침투됨에 따라 휴대폰이 가져온 문제에 대해서도 더 깊이 숙고할수 밖에 없게 됐다. 어쩌면 기술의 진보는 계속하여 초조함을 가져다주고있는데 니체는 신문의 출현에 크게 분노하기까지 했었다. 후에 더 "재미있는" 텔레비죤이 "랭정"한 신문을 대체했고 "고독"한 인터넷은 "함께 보는" 텔레비죤을 대체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결국 정감을 산생하는 정도에 이를수 없는것과 같이 기술의 갱신과 교체는 우리의 교제방식을 변화시킬수는 있지만 정감의 교류는 기술로서는 절대로 대체할수 없다.

  이런 사진들에서 촬영가가 여러가지 환경중의 휴대폰을 모두 지워버렸더니 우리에게 원래 익숙하던 생활이 즉시 낯설어졌다. 모임을 가지고있는 가족, 서로 의지하는 커플, 책상 한켠의 동료… 사람마다 모두 눈앞의 작은 공간을 집중하여 바라보면서 고독하게 자신의 세계에서 생활한다. 다시 생각해보면 휴대폰에 할애하는 시간을 모두 없애버리면 우리의 생활에는 얼마나 더 큰 여가가 생기게 될가? "6.1"절에 즈음해 우리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꽃향기를 맡고 함께 파란 하늘을 보며 신변에 있는 사람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여보는것이 어떠한가…

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Agence France-Presse/Getty Images 중국 인터넷 세상에서는 정부 또는 첩을 뜻하는 ‘얼나이(二奶)’로 인해 촉발된 부정부패 척결을 의미하는 ‘이내반부(二奶反腐)’ 현상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이미지 쇄신 의지를 천명한 초창기에 중앙기율검사위원회(공직...
  • 2013-10-26
  • 중국에서 수술 결과에 불만을 품은 남성이 병원을 찾아가 보복 살인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중국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저장(浙江)성 원링(溫嶺)시에 사는 롄(連) 모(33)씨가 전날 오전 원링시 제1인민병원에서 이 병원 의사 왕(王) 모씨를 살해하고 2명의 다른 의사를 다치게 했다. 롄씨는 이날 외래진료실에...
  • 2013-10-26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25일 새로 수정한 을 통과했습니다. 이는 20년만에 처음으로 이 법률을 수정한 것으로 됩니다.   현재 온라인 쇼핑이 젊은이들의 도시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내용으로 자리잡으면서 온라인 쇼핑 반품현상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짜 저질제품을 구매했지만 환...
  • 2013-10-26
  •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공안부와 사법부는 련합으로 소식발표회를 가지고 “법에 따라 미성년성침해범죄를 처벌할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과 전형사건을 발표하고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의견”은 미성년성침해범죄에 대해 응당 법에 따라 엄하게 징벌해야 한다고...
  • 2013-10-25
  •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공식사이트 120여건의 사건 통보 10월 24일까지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 사이트 “고발대” 코너에는 120여건의 각지 네가지 기풍문제의 구체적인 사건들을 실었다. 본사기자가 정리해본데 따르면 이런 사건들에는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자산위원회, 국토부...
  • 2013-10-25
  •   10월 21일 저녁 9시경, 북경시 통주구 신화동거리의 한 휴대폰가게가 한무리 신원불명의 사람들한테 폭력강탈을 당했는데 가게의 많은 휴대폰 심지어 소형금고까지 모두 강탈당했다. 더욱 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게주인의 어머니는 한밤중에 이불을 쓰고 밖에서 가게를 지키고있었다.   인민넷 &nb...
  • 2013-10-24
  • 현재 중국은 전세계에서 이산화유황 오염이 가장 광범위하고 질소산화물 오염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 중 하나인 것으로 한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왕수란(王淑蘭) 중국환경과학연구원 연구원은 22일 중국 대기오염의 5대 원인을 분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발전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건의했다. 중화...
  • 2013-10-24
  • 《인민일보》 론평원: 대중들의 반영이 강렬한 문제를 해결해야 대중과 련계하는 목적은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데 있고 문제점을 찾아내는 관건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다. 대중의 념원은 작풍건설을 추진하는 방향표식이고 대중들이 증오하는 부정기풍은 정돈개진의 돌파구이다. 대중들의 반영이 강렬한 문제를 대함에 있어...
  • 2013-10-23
  • 북경,적색 공기오염 출현시 차량 기수,우수 운행방안 실시   북경시정부가 10월 22일 "북경시공기오염응급예비방안(시범방안)"은 최고급인 적색오염이 나타날 경우 차량 기수, 우수 통행 방안을 실시하고 공무용 차량은 30%만 운행하도록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표했다. 사진은 북경시 환경보호국 부국장이며 보도대변인...
  • 2013-10-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