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6.1절]휴대폰을 내려놓고 아이의 가장 좋은 동반자로 되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일 09시12분    조회:26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휴대폰을 내려놓고 우리 함께 시간을 보내자!", "6.1"절이 다가옴에 따라 북경동성구 모 소학교 4학년의 학생들은 하나의 과제를 시작했는데 그것은 바로 매일 집으로 돌아간후 학부모가 휴대폰을 내려놓고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기록하는것이였다. 이 기록은 많은 학부모들을 당황시켰는데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자신도 모르게 휴대폰에 너무나 많이 할애했기때문이였다.

  얼마전 청소년교육학자 로근(卢勤)은 이런 례를 들었다. "유엔 사무총장에게 편지를 보낸다"라는 소년글짓기콩클에서 적지 않은 중국 아이들은 이런 내용을 적었다. 우리 엄마는 "휴대폰중독"때문에 집에 오면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매일 휴대폰만 들여보고있다. 우리 엄마는 명실공히 휴대폰엄마가 됐다. 유엔에서 우리 엄마를 돌려줄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길 바란다!

  "시간쟁탈전"에서부터 "엄마쟁탈전"까지, 아마도 지금이 휴대폰을 내려놓고 아이의 마음속 소리를 들을 때인것 같다.

  휴대폰은 아무때나 들고 볼수 있지만 아이는 마음대로 내버려둘수 없다. 부모가 옆에 함께 있는것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아주 중요하다. 미국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통계수치에 근거하면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매일 21.2시간이여야 합격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시간은 아주 단순하게 "함께 시간을 보내는것"이지 혼자 휴대폰을 노는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당신이 내 옆에 있지만 휴대폰만 보는것이라고 했다. 만약 마음이 없고 정이 없고 관심이 없으면 당신이 아이의 성장과 함께 하는것이라고 말하기보다 아이가 당신과 함께 휴대폰을 본다고 말하는것이 더 정확할것이다.

  계산해보면 중국 부모들이 아이를 위해 기울이는 심혈이 결코 적다고 할수 없다. 우리 나라의 학부모들은 복습반부터 학교구역주택까지, 고중입시부터 대학입시까지 조금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하지만 심혈을 기울인다고 하여 함께 있는다는 뜻이 아니다. 함께 있는것은 아이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아이의 나아가는 길을 인도하는 정중한 마음가짐이고 아이를 존중하는 자태이며 정감의 교류이다… 이렇게 함께 해야만 우리가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가치있는 시간이 될수 있고 시간을 허비하고 소모는것으로 되지 않는다. 더 중요한것은 휴대폰만 보면 아이가 마음을 여는 시기를 놓칠수 있고 아이의 슬픔을 홀시할수 있으며 아이의 성장과 함께 하지 못할수 있다는것이다. 아이가 떠나는 뒤모습을 보게 될 때면 이 모든것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를 알게 될것이다.

  함께 하는것은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다. 보스톤의료센터의 행위소아과 전문가는 부모들에게 휴대폰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있는 행위는 아이로 하여금 정상적인 교류에 대하여 인내심을 상실하게 할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발전심리학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하면 아이는 사람과 밀접한 관계를 더 잘 수립할수 있다고 인정한다. 이것은 효과적인 동반은 고독감을 줄이고 안전감을 증가할수 있어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형성하여 더 용감하고 침착하게 타인을 대하고 인생을 직시하고 세계를 직시할수 있기때문이다.

  휴대폰의 보급은 과학기술의 진보로서 사람들에게 극대화된 편리를 제공하고 생활과 사회를 개조했다고 말할수 있다. 하지만 휴대폰이 점점 우리의 생활속에 침투됨에 따라 휴대폰이 가져온 문제에 대해서도 더 깊이 숙고할수 밖에 없게 됐다. 어쩌면 기술의 진보는 계속하여 초조함을 가져다주고있는데 니체는 신문의 출현에 크게 분노하기까지 했었다. 후에 더 "재미있는" 텔레비죤이 "랭정"한 신문을 대체했고 "고독"한 인터넷은 "함께 보는" 텔레비죤을 대체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결국 정감을 산생하는 정도에 이를수 없는것과 같이 기술의 갱신과 교체는 우리의 교제방식을 변화시킬수는 있지만 정감의 교류는 기술로서는 절대로 대체할수 없다.

  이런 사진들에서 촬영가가 여러가지 환경중의 휴대폰을 모두 지워버렸더니 우리에게 원래 익숙하던 생활이 즉시 낯설어졌다. 모임을 가지고있는 가족, 서로 의지하는 커플, 책상 한켠의 동료… 사람마다 모두 눈앞의 작은 공간을 집중하여 바라보면서 고독하게 자신의 세계에서 생활한다. 다시 생각해보면 휴대폰에 할애하는 시간을 모두 없애버리면 우리의 생활에는 얼마나 더 큰 여가가 생기게 될가? "6.1"절에 즈음해 우리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꽃향기를 맡고 함께 파란 하늘을 보며 신변에 있는 사람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여보는것이 어떠한가…

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보건당국 "신종코로나 초기 환자 구별 어려워…당분간 모임 자제해야" 격리 조치 거부 2명 도주…리카싱, 신종코로나 대응에 153억원 기부 신종 코로나 불안감으로 생필품 사재기에 나선 홍콩 시민들(홍콩 AP=연합뉴스) 마스크를 쓴 홍콩 시민들이 8일 한 슈퍼마켓에 들러 화장지를 대거 구입하고 있다. 신종 코...
  • 2020-02-10
  • ►항바이러스 약물 렘데시비르(瑞德西韦) 림상실험 무한 금은담병원서 가동해 2월 6일 저녁, 항바이러스 약물 렘데시비르 림상실험이 무한 금은담병원에서 가동했다. 렘데시비르 림상실험 프로젝트 담당자, 중일우호병원 부원장 조빈 교수의 소개에 따르면 총 7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랜덤, 더블 블라인드, 위약대조 방법...
  • 2020-02-07
  • 국가위생건강위원회 2월7일 최신통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성 페염 3143건 추가 확진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최신통보: 2월6일 0시부터 24시까지 31개 성(자치구, 직할시)와 신강생산건설병퇀에서는 확진병례 3143건(호북성 2447건), 치유퇴원병례 387건(호북성 184건)이 추가되였으며 밀접접촉자 26762명의 의학관찰을 해제하...
  • 2020-02-07
  • 1월 22일, 장춘의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페염 확진병례로부터 2월 4일 24시까지 장춘시의 확진병례는 루계로 28건으로 밝혀졌다. 2월 4일 0-24시까지 장춘시에서 새로 추가된 확진병례는 10건이다. 확진병례가 비교적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인지, 대규모적으로 상승할 것...
  • 2020-02-06
  • 바이두      2월 6일 전국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3694명 2월 5일 0시부터 24시까지 31개 성(자치구, 직할시)와 신강생산건설병퇀에서 보고한 추가 확진자는3694명이며 추가 완치퇴원자는 261명, 이날 의학관찰을 해제한 밀접 접촉자는 21365명, 추가 중증 환자는 640명, 추가 사망자수는 73명, 추가 ...
  • 2020-02-06
  •                 최근 문손잡이와 같은 우리가 쉽게 접촉하는 물체 표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핵산이 검출되였다는 소식 전해드렸다.       광주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장주빈 부주임에 따르면 광주시질병예방통제센터는 확진 환자에 대한 류...
  • 2020-02-06
  • 호남성 형양 형산현위원회 홍보부 4일의 소식에 따르면 형산현 동호진 마적 위생원 약제팀 부조장 28살의 송영걸(약제팀의 전면적인 업무를 주재)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폐염 퇴치 업무 중에 여러날 계속하여 과부하로 작업하다가 2월 3일 병원의 기숙사에서 공무로 순직하였다.  송영걸 방역 일선...
  • 2020-02-05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