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건군 90주년 경축 열병식, 주르허훈련기지 선택 리유?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1일 08시51분    조회:29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30일,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경축 열병식이 내몽골 주르허합동훈련기지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부대를 사열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이는 1981년 화북군사대훈련열병 후 중국 군대가 36년만에 두번째로 천안문 이외의 지역에서 열병식을 거행하는 것이다. 이는 또한 새 중국이 건립된이래 해방군이 처음으로 8.1건군절에 열병식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번 열병식 지점을 왜 주르허로 선택했는가? 이는 주르허의 위치 및 특점과 갈라놓을 수 없다.

주르허, 미국 ‘국가훈련쎈터’와도 견줄 만한 곳

주르허는 울란챠브시 돌보드기와 실린골맹 소니드우기 경내에 위치해있으며 면적이 1066평방키로메터에 달한다. 이곳은 지형이 복잡하고 사막, 초원, 산지, 계곡 등으로 구성되였는바 독특한 병력배치 우세가 있다.

‘주르허’는 몽골어의 음역으로 ‘심장’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해방군의 가장 선진적인 륙공군 군사훈련기지이다. 주르허훈련기지는 미국의 ‘국가훈련쎈터’와도 견줄 만한 곳으로 동방의 ‘오원보(欧文堡)’로 불린다.

주르허는 둘도 없는 전장이기에 손색이 없다. 꼬박 800년전, 칭키스칸의 기병들이 이곳에서 채찍을 휘두리며 원정의 길에 나서 유라시아대륙을 휩쓸었는가 하면 300여년전에는 강희황제가 직접 출정하면서 이곳을 지나 준갈반란군을 징벌했다. 오늘날 광활한 이 전장은 현대화한 군사훈련기지로 우뚝 일떠섰다.

과거에는 이름도 공개하지 못했던 신비로운 전장

과거 아주 오랜 한동안, 주르허는 신비로운 곳이였다. 그 때는 매체 보도에서도 이름조차 거론할 수 없었다. 고작 ‘화북 모 훈련장’으로 대체하는 수 밖에 없었다. 외국 군대도 정찰위성 사진으로만 그 풍채를 목격할 수 있었다.

자료에 따르면 20년전 이곳은 북경군구의 초졸한 장갑부대훈련장으로 땅크사급의 전술연습장도 전부 전개할 수 없었다. 1997년, 이라크전쟁이 결속된 후 중앙군위는 미래 전쟁의 수요에 적응하기 위하여 훈련장을 과학기술함량이 가장 높은 륙공합동전술훈련기지로 확대편성하였다.

기지의 지휘통제쎈서에서는 중국 최대의 정보화 전장을 볼 수 있다. 바로 거미줄처럼 빼곡이 들어선 ‘전자기밀림’, 거세차게 오르내리는 ‘수치물길’, ‘탄알에서 미사일’에 이르기까지의 과녁전술설계, 심금을 울리는 실전모의교전 등이다. 디지털지휘통제홀내의 국내 최대 LED현광판에서는 연병들의 현장영상, 교전 3D 애니메이션, 전투력지수곡선, 장비와 인원의 손상통계 등 각종 정보를 일목료연하게 볼 수 있다.

2005년 9월 27일, ‘북검―2005’군사훈련이 주르허에서 진행되였다. 중국 국방부는 미국, 로씨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4개국 40여명의 군사평론가들을 요청하여 훈련을 관람했다.

이는 건국이래 해방군이 가장 많은 참관국가들을 요청하고 대외 전시규모가 가장 크며 개방투명정도가 가장 높은 한차례 대외적 참관훈련이였다. 이로써 주르허도 외국 군대의 강렬한 관심을 받았다. 또한 그 때로부터 주르허는 ‘동방의 오원보’로 불리웠다.

전문화 모의 가상적군부대 탄생지

기지의 깊은 곳에 들어가면 지능화 혼합지뢰대, 유독물질 구역 및 참호벙커 등 공사가 촘촘하게 분포되고 도시작전, 특수작전부대 진지가 서로 뒤엉켜진 것을 볼 수 있는바 진정한 현대화 전장에 들어선 것과도 같다.

주르허의 매력은 이곳이 우리 군의 첫 ‘복잡한 전자파환경 응용시스템’이고 또한 유일한 ‘합동작전시험장’으로서 군대를 이끌어 전투력생성패턴을 쾌속적으로 전변하는 데 있다.

우리 군의 첫 전문화 모의 가상적군부대는 주르허훈련기지에서 탄생됐다. 앞서 남경, 광주, 제남, 심양, 성도와 란주의 6대 군구에서 온 륙군합성단이 주르허에서 일련의 훈련을 전개했는데 이는 해방군이 처음으로 다부대기동훈련을 조직한 것이다. 그 당시 주르허기지 및 가상적군부대는 각 군 병종이 합동전역과 합동전술훈련을 진행하는 데 전반 시간 및 공간의 무대와 강력한 전쟁 적수를 제공해주었다.

주르허에서 이번 훈련을 직접 참관한 미군 고급 군관은 주르허훈련기지는 완전히 미국 오문보 ‘국가훈련쎈터’와 비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신화사/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저녁 베이징에서 계속 화상방식으로 제16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 에너지, 지속가능발전 등 문제에 대한 견해를 중점적으로 천명했다. 습근평 주석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는 현재 두드러진 글로벌 도전이며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과 직결될 뿐...
  • 2021-11-02
  • 제13차 중국항공전시가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광동 주해에서 개최된다 24일 중국공군은 항공전시 참가진영을 공개했다     WZ-7, J-16D 처음으로 중국항공전시에서 선보여   처음으로 중국항공전시에 참가하는 WZ-7 무인기는 우리나라에서 자주적으로 연구제조생산한 고공무인정찰기로서 변경 정찰, 령해...
  • 2021-09-26
  • 현지 시간으로 7월6일 저녁 11시53분 중국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톈롄(天鏈) 1호 05 위성이 운반 로켓 창정(長征) 3호 병(丙)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돼 예정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 이번 발사는 창정 계열 운반로켓의 378번째 비행이다.[촬영/신화사 기자 궈원빈(郭文彬)]) 1호 05 위성이 운반 로...
  • 2021-07-07
  • 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이 3월 23일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했다. 한 기자가 22일 유럽동맹과 영국, 카나다가 이른바 신강 인권문제를 구실로 관련 개인과 실체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선포하였고 이날 미국도 중국의 신강 정부 관원 두명을 제재한다고 선포하면서 이는 유럽과 영국, 카나다의 제재조치에 대한 보충...
  • 2021-03-25
  •   3월 23일, 중공중앙은 기자회견을 소집해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 경축대회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회의에서 중앙선전부 일상사업분관 부부장 왕효휘는 당중앙에서 비준한 방안에 근거해 경축활동일정은 다음과 같다고 소개했다. 1.당사학습교육을 전개 ‘초심 잊지 않고 사명 명기하기’ 주제교육성과 ...
  • 2021-03-24
  • 제안은 인민정협이 직능을 리행하는 중요한 방식이다. 전국정협 13기 4차 회의 제안심사정황보고가 10일 통과되였다. 3월 5일 20시까지 총 5913건의 제안이 접수되였고 심사결과 립안한 제안이 4940건이였다. '1': 하나의 주제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발전단계에 립각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며 새로운 발전구...
  • 2021-03-12
  • 습근평 국가주석이 1월 26일 저녁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했다. 두 나라 정상은 서로 음력설 문안을 전하고 중한 량국 인민들에게 음력설 축복을 전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래년은 중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량국 관계의 발전을 심화할 새로운 기회이다. 나는 중한 문화교류의 해 공식 가동을 당신...
  • 2021-01-28
  •  10월 10일,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은 조선로동당 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습근평은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로동당 창건 75돐에 즈음하여 나는 삼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그리고 나 개인의 명의로 위원장동지에게 그리고  위원장동지를 통...
  • 2020-10-1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