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건군 90주년 경축 열병식, 주르허훈련기지 선택 리유?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1일 08시51분    조회:29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30일,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경축 열병식이 내몽골 주르허합동훈련기지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부대를 사열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이는 1981년 화북군사대훈련열병 후 중국 군대가 36년만에 두번째로 천안문 이외의 지역에서 열병식을 거행하는 것이다. 이는 또한 새 중국이 건립된이래 해방군이 처음으로 8.1건군절에 열병식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번 열병식 지점을 왜 주르허로 선택했는가? 이는 주르허의 위치 및 특점과 갈라놓을 수 없다.

주르허, 미국 ‘국가훈련쎈터’와도 견줄 만한 곳

주르허는 울란챠브시 돌보드기와 실린골맹 소니드우기 경내에 위치해있으며 면적이 1066평방키로메터에 달한다. 이곳은 지형이 복잡하고 사막, 초원, 산지, 계곡 등으로 구성되였는바 독특한 병력배치 우세가 있다.

‘주르허’는 몽골어의 음역으로 ‘심장’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해방군의 가장 선진적인 륙공군 군사훈련기지이다. 주르허훈련기지는 미국의 ‘국가훈련쎈터’와도 견줄 만한 곳으로 동방의 ‘오원보(欧文堡)’로 불린다.

주르허는 둘도 없는 전장이기에 손색이 없다. 꼬박 800년전, 칭키스칸의 기병들이 이곳에서 채찍을 휘두리며 원정의 길에 나서 유라시아대륙을 휩쓸었는가 하면 300여년전에는 강희황제가 직접 출정하면서 이곳을 지나 준갈반란군을 징벌했다. 오늘날 광활한 이 전장은 현대화한 군사훈련기지로 우뚝 일떠섰다.

과거에는 이름도 공개하지 못했던 신비로운 전장

과거 아주 오랜 한동안, 주르허는 신비로운 곳이였다. 그 때는 매체 보도에서도 이름조차 거론할 수 없었다. 고작 ‘화북 모 훈련장’으로 대체하는 수 밖에 없었다. 외국 군대도 정찰위성 사진으로만 그 풍채를 목격할 수 있었다.

자료에 따르면 20년전 이곳은 북경군구의 초졸한 장갑부대훈련장으로 땅크사급의 전술연습장도 전부 전개할 수 없었다. 1997년, 이라크전쟁이 결속된 후 중앙군위는 미래 전쟁의 수요에 적응하기 위하여 훈련장을 과학기술함량이 가장 높은 륙공합동전술훈련기지로 확대편성하였다.

기지의 지휘통제쎈서에서는 중국 최대의 정보화 전장을 볼 수 있다. 바로 거미줄처럼 빼곡이 들어선 ‘전자기밀림’, 거세차게 오르내리는 ‘수치물길’, ‘탄알에서 미사일’에 이르기까지의 과녁전술설계, 심금을 울리는 실전모의교전 등이다. 디지털지휘통제홀내의 국내 최대 LED현광판에서는 연병들의 현장영상, 교전 3D 애니메이션, 전투력지수곡선, 장비와 인원의 손상통계 등 각종 정보를 일목료연하게 볼 수 있다.

2005년 9월 27일, ‘북검―2005’군사훈련이 주르허에서 진행되였다. 중국 국방부는 미국, 로씨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4개국 40여명의 군사평론가들을 요청하여 훈련을 관람했다.

이는 건국이래 해방군이 가장 많은 참관국가들을 요청하고 대외 전시규모가 가장 크며 개방투명정도가 가장 높은 한차례 대외적 참관훈련이였다. 이로써 주르허도 외국 군대의 강렬한 관심을 받았다. 또한 그 때로부터 주르허는 ‘동방의 오원보’로 불리웠다.

전문화 모의 가상적군부대 탄생지

기지의 깊은 곳에 들어가면 지능화 혼합지뢰대, 유독물질 구역 및 참호벙커 등 공사가 촘촘하게 분포되고 도시작전, 특수작전부대 진지가 서로 뒤엉켜진 것을 볼 수 있는바 진정한 현대화 전장에 들어선 것과도 같다.

주르허의 매력은 이곳이 우리 군의 첫 ‘복잡한 전자파환경 응용시스템’이고 또한 유일한 ‘합동작전시험장’으로서 군대를 이끌어 전투력생성패턴을 쾌속적으로 전변하는 데 있다.

우리 군의 첫 전문화 모의 가상적군부대는 주르허훈련기지에서 탄생됐다. 앞서 남경, 광주, 제남, 심양, 성도와 란주의 6대 군구에서 온 륙군합성단이 주르허에서 일련의 훈련을 전개했는데 이는 해방군이 처음으로 다부대기동훈련을 조직한 것이다. 그 당시 주르허기지 및 가상적군부대는 각 군 병종이 합동전역과 합동전술훈련을 진행하는 데 전반 시간 및 공간의 무대와 강력한 전쟁 적수를 제공해주었다.

주르허에서 이번 훈련을 직접 참관한 미군 고급 군관은 주르허훈련기지는 완전히 미국 오문보 ‘국가훈련쎈터’와 비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신화사/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정돈개조락착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를 론함(1) 당면, 군중로선교육실천활동이 륙속 정돈개조락착과 제도규정건립 고리에 들어갔다. 이는 전반 교육실천활동의 난관돌파단계에서의 관건이 되는 곳이며 작풍개진이 실제효과를 얻을수 있는가에 대한 중요한 검증이다. 어떻게 이 고리와 전단계사업을 ...
  • 2013-11-26
  • 중국 국무원 이극강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보스니아 헤르쩨고비나,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아르메니아 총리를 각기 회견했습니다. 회견시 이극강 총리는 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에서 한 개혁 관련 중대 배치에 대해 소개하면서 개혁은 중국의 발전에 활력과 동력을 부여해 줄것...
  • 2013-11-26
  •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5일 오전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을 떠나 루마니아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이는 이극강 총리의 연내 3번째 외국방문이며 또한 중국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전원회의 이후 중국 주요 지도자가 진행하는 첫 외국 방문입니다. 루마니아 방문은 중국총리가 19년만에 재차 이 국가를 방문하는 것으로...
  • 2013-11-25
  • 중화인민공화국 국방부는 동해방공식별구를 설치할데 대한 중국정부의 성명에 근거하여 동해방공식별구역 항공기 식별규칙을 공시했습니다.   공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중화인민공화국 동해방공식별구역에서 비행하는 항공기는 반드시 이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둘째, 동해방공식별구역에서 비행...
  • 2013-11-23
  • 장춘, 할빈 진감 뚜렷 중소학교 수업중지 중국지진대넷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11월 23일 6시 4분 24초에 길림성 송원시 전고르로스몽골족자치현(위도44.6°, 경도124.1°)에 5.8급 지진이 발생, 진앙깊이는 9000메터였다. 이어 23일 6시 32분 29초, 전고르로스에서 재차 5급 지진이 발생했는데 진앙깊이는 8000메...
  • 2013-11-23
  • 문화부 책임자 3중전회 문화체제개혁을 심화할데 관한 중점 해석 당의 18기 3중전회가 통과한 “개혁의 전면적인 심화와 관련한 약간의 중대문제에 대한 중공중앙의 결정”(이하 “결정”으로 략함)은 “문화체제기제혁신추진”을 하나의 주요한 임무로 삼고 진일보 문...
  • 2013-11-22
  •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판 롬파위 유럽연합이사회 이사장, 발로소 유럽연합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제16차 중국-유럽연합(EU) 정상 회담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중국과 유럽연합 정상이 선포한 회담 성과에는 5가지가 포함됩니다. 하나는 을 발표한 것인데 이 계획은 포...
  • 2013-11-22
  • 습근평(習近平) 국가주석은 20일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제16차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을 접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가장 큰 개도국과 가장 큰 선진국의 연합체인 중국과 유럽연합은 세계 평화 수호를 위한...
  • 2013-11-21
  • 홍뢰(洪磊)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 해군은 "평화방주"호 병원선이 21일 필리핀 피해지역 구조를 떠났다고 소개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최근 중국측은 필리핀 태풍 피해상황을 밀접히 주목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태풍으로 약 2만여명이 부상했으며 피해지역은 의료시설과 약이 부...
  • 2013-11-21
  • 1992년 14차 당대회에서 사회주의시장경제체제 수립 목표를 제기해서부터 20여년의 꾸준한 탐색과 대담한 실천을 거쳐 우리는 성공을 거두고 경험을 쌓았다. 앞길을 멀리 바라보노라면 사회주의시장경제의 개혁방향은 의연히 중국현대화건설을 추진하는 항로의 등탑이다. 당의 18기 3차 전원회의에서 “반드시 사회주의...
  • 2013-11-20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