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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 여러 민족 각계 자치구 설립 70돐 성황리에 경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9일 12시28분    조회: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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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호트=신화통신] 8일 오후, 내몽골자치구 설립 70돐 경축 대회가 내몽골소수민족군중문화체육중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위가 축전을 보내왔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이며 중앙대표단 단장인 유정성이 경축대회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오늘의 변강도시 훅호트는 꽃송이가 울긋불긋하고 채색기가 높이 나붓겼으며 경사스러운 명절의 분위기가 넘쳤다. 1만 2000여명의 화려한 옷차림을 한 여러 민족 각계 간부와 군중들이 사면팔방으로부터 문화체육운동중심에 즐겁게 모여 성대한 명절을 함께 경축했다. 드넓은 회의장내는 ‘아름다운 내몽골을 건설하고 위대한 중국꿈을 함께 이루자’라는 주제표어가 각별히 눈에 띄였고 몽골어와 한어 두가지 문자로 쓴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수한 성적으로 19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하자’라는 프랑카드가 높이 걸렸으며 전반 회의장내는 초만원을 이루었다.
 
오후 4시께, 내몽골자치구 당위 부서기이며 자치구인민정부 주석인 부소림이 대회의 시작을 선포했다. 웅장한 국가소리 속에서 산뜻한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떠올랐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이며 중앙대표단 부단장인 류연동이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위의 내몽골자치구 설립 70돐 경축에 관한 축전을 랑독했다.
 
열렬한 박수소리 속에서 유정성이 열정에 넘치는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중앙대표단은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친절한 배려를 지니고,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의 아름다운 축복을 지니고 이곳에 와서 내몽골 여러 민족 인민과 함께 내몽골자치구 설립 70돐을 성황리에 경축하게 되였다. 먼저 나는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위를 대표하여 내몽골 여러 민족 간부 군중과 각계 인사들에게, 인민해방군 내몽골주둔부대 지휘원과 전투원, 무장경찰부대 장병과 정법 간부와 경찰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친절한 문안을 드리며 내몽골 발전과 진보를 관심하고 지지해준 모든 동지들, 벗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70년 전,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내몽골자치구가 설립을 선고했다. 이는 맑스주의 기본원리를 중국혁명, 중국민족의 실제에 결부시킨 위대한 창거로서 내몽골발전의 새로운 기원을 열어놓았고 우리 나라가 민족구역자치제도를 실시하는 성공적인 범례를 창조했으며 우리 나라 민족관계사에서의 빛나는 장을 엮었다. 70년간, 특히는 개혁개방 후 내몽골의 제반 사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고 세계가 주목하는 휘황찬 성과를 이룩했으며 경제실력이 뚜렷이 증강되고 기초시설이 대폭 개선되였으며 인민생활이 날따라 좋아지고 민족문화가 번영발전했으며 민족관계가 단결되고 조화로워졌으며 당의 건설이 시대와 더불어 발전했다. 이는 내몽골발전 력사상 거대한 도약이고 중국특색의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옳바른 길의 성공적인 실천이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이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내몽골자치구가 70년간 이룩한 휘황찬 성과는 모택동, 등소평, 강택민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의 3세대 중앙지도집단과 호금도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각개 력사시기에서의 관심과 배려를 떠날 수 없고 18차 당대회 후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내몽골사업에 대한 정성어린 지도를 떠날 수 없으며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의 진정어린 도움과 자치구 여러 민족 간부 군중들의 꾸준한 분투와 갈라놓을 수 없다. 사실은 내몽골의 제반 사업을 잘하자면 반드시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반드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 발전시켜야 하며 반드시 중국특색의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옳바른 길을 견지하고 반드시 생산력의 해방과 발전을 견지해야 하며 반드시 국가리익과 중화민족리익을 모든 것의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는 것을 증명해주었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 나라는 이미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결승단계에 진입했으며 내몽골도 한창 발전의 관건시기에 처해있다. 당중앙은 내몽골 여러 민족 간부 군중들이 18차 당대회와 18기 3차, 4차, 5차, 6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연설 정신과 국정운영의 새로운 리념,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깊이 관철하며 ‘5위1체’ 총체적 배치를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네가지 전면’ 전략적 배치를 조화적으로 추진하며 ‘네가지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여 초심을 잊지 않고 서로 지켜주고 도우며 단결분투하면서 확고부동하게 민족구역자치제도를 견지, 보완하고 전국과 함께 초요사회의 전면적인 실현을 확보하고 민생을 힘써 보장, 개선하며 민족단결과 변강공고를 대폭 촉진하고 조국 북방변강의 아름다운 풍경선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아름다운 내몽골을 건설하고 위대한 중국꿈을 함께 이루기’ 위해 새롭고도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을 간곡히 희망한다.
 
유정성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70년의 위대한 실천과 휘황찬 성과는 이미 사책에 기입되였으며 더욱 아름다운 앞날을 우리가 계속 함께 창조해나가기를 요구한다. 우리 모두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등소평리론, ‘세가지 대표’중요사상, 과학적발전관을 지침으로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연설 정신과 국정운영의 새로운 리념,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깊이 관철하며 내몽골사업에 대한 당중앙의 대정방침을 참답게 관철하고 힘과 마음을 합쳐 힘차게 전진하면서 내몽골 제반 사업 발전의 새로운 성적으로 19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하고 초요사회의 전면적인 실현의 결승을 위하여,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꾸준히 분투하자.
 
내몽골자치구당위 서기 리기항이 대회에서 발언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앙대표단은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깊은 정과 두터운 사랑, 전국인민의 아름다운 축복을 지니고 왔다. 우리는 꼭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네가지 의식’을 일층 증강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며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연설 정신과 국정운영의 새로운 리념,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깊이 학습관철하고 당중앙의 대정방침과 결책포치를 전면적으로 관철시달하며 초심을 잊지 않고 계속 전진하면서 “아름다운 내몽골을 건설하고 위대한 중국꿈을 함께 이뤄가기”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여를 하며 조국 북부변강의 이 아름다운 풍경선을 더욱 아름답게 건설해야 한다.
 
몽골족 군중대표 스친바투와 한족 군중대표 곽효홍도 대회에서 발언했다.
뒤이어 성대한 군중행진행사가 시작되였다. 행사는 ‘아름다운 내몽골’, ‘초원의 교향악’, ‘중국꿈 함께 실현’세개 장으로 나뉘였으며 위대한 조국이 번영창성하고 내몽골의 래일이 더욱 아름답기를 공동으로 축원했다.
 
중앙대표단 부단장들인 류연동, 손춘란, 장평, 왕정위, 장양과 중앙대표단 전체 성원 그리고 내몽골자치구 관련 책임자들이 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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