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일 대형 항공기 해체기지
*총 투자 20억원 년 리윤, 세금 9.5억원
* 중국 항공산업 공백 메워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할빈태평국제공항에 건설중인 아시아에서 유일한 항공기 해체기지 '중국항공기해체기지'의 1기 공정이 곧 마무리를 짓고 이달말에 생산에 투입하게 된다.이 기지는 할빈림공경제구(哈尔滨临空经济区)에 자리잡고 있다.
이 항목은 2014년 말부터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1기공정의 투자는 4억원으로 총 5만평방미터 건축면적에 년간 20대의 항공기를 해체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로써 아시아에 항공기 해체기지가 없는 력사를 쇄신했고 중국항공산업의 공백을 메웠다.
중국항공기해체기지 조감도.
개혁개방후 중국 항공업이 신속한 발전을 가져오면서 도태되는 항공기 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지만 도태된 항공기를 해체하려면 미국에 가져가야 하였기에 많은 랑비를 조성하였다. 또 전세계적으로 일년에 도태되는 항공기는 1000대 이상이고 그 수익은 근 백억원에 달해 항공기해체산업은 큰 전망이 있다. 이런 현황을 감안하고 중룡항공기해체기지유한회사(中龙飞机拆解基地有限公司)에서 먼 안목을 갖고 이사업을 추진하였던 것이다.
2기공사는 2020년에 시작하여 2년 시간을 들여 완성하는데 총투자는 년간 50대 항공기를 해체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고 3기공사가 완성되면 년 87대의 항공기를 해체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항공기의 일반 수명은 15년에서 20년인데 도태된 후에도 90%이상이 재활용 될수 있다.
중룡항공기해체기지유한회사 리육택(李育泽) 총경리는 "이기지의 목표는 3년, 5년 내에 국내시장을 안정시키고 동시에 러시아, 일본, 한국 등 주변국가와 유럽, 아메리카 시장을 신속히 개척하며 5년 후에는 전세계 최대 항공기 해체기업이 될것이다."고 했다. 또 "그때가 되면 1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년간 리윤, 세금액도 9억5천만원에 이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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