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농업은행 ATM서 카드 없이 현금인출 가능
중국농업은행 료녕성지점 영업부의 안면인식ATM(자동인출기)이 심양에서 정식으로 운영되였다. 이 ATM은 은행카드, 핸드폰 없이 사용자의 얼굴만 스캔하면 현금인출이 가능하다.
체험: ‘안면인식’ 현금인출, 대박
한 시민이 농업은행 료녕성지점 영업부의 영업홀에서 안내자에게 안면인식ATM을 찾았다. 안면인식 현금인출버튼을 눌러서 얼굴스캔 확인, 핸드폰번호 입력, 인출금액 입력, 현금인출까지 전 과정이 1분도 안 결렸다.
이 안면인식 ATM은 일반 ATM과 크게 다른 점은 없고 화면 상단에 안면인식센서가 있었다. 안면인식으로 현금을 인출할 때 전방을 바라보기만 하면 ATM은 자동으로 인식하는데 시스템이 제시하는 대로 신분증번호와 핸드폰번호를 입력하고 인출금액, 인출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카드를 넣고 판독하는 등 절차가 생략되여 기존의 현금인출 시간보다 훨씬 단축된다.
간편: 안면정보, 사전 입력할 필요 없어
료해한 데 의하면 9월초, 농업은행 료녕성지점 영업부는 심양에 안면인식ATM을 각각 료녕성지점 영업부, 북경가지점, 중산지점에 각기 한대씩 설치했다. 이미 정식 사용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이런 첨단기술의 인출방식은 은행카드, 핸드폰 인증이 필요 없고 20초 만에 인출이 가능하다.
지점 직원은 이렇게 소개했다. 모바일뱅킹(手机银行)과 안면인식 인출기능을 결합하면 일상생활 속에서의 현금사용 수요를 대부분 실현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안면인식 현금인출은 획기적인 혁신으로, 셀프(自助)써비스체험을 크게 개선하였는데 사람들의 생활방식도 더 개선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중국농업은행의 체크카드(储蓄卡)를 소지한 고객은 안면인식 현금인출 기능을 직접 사용할 수 있어 별도로 영업망을 방문해 안면정보 입력 등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ATM의 인식시스템은 지능적이기 때문에 안경을 쓰거나 반쪽 얼굴만으로도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다.
안전: 사진, 동영상, 가면? 다 노
농업은행 직원의 소개에 의하면 이런 안면인식 ATM은 선진적인 적외선쌍안카메라 활체검측기술(红外双目摄像头活体检测技术)을 사용하여 사진, 변검(换脸)동영상, 안면복제, 가면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전통방식과 비교하면 안면인식 현금인출은 안전성이 높고 거래과정에서 은행카드를 사용하지 않기에 은행카드가 복제될 위험도 크게 줄어든다. 동시에 비밀번호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장치가 추가된 셈이다.
이 시스템을 사용한 많은 고객들은 안면인식 현금인출의 최대장점이 편리하고 속도가 빠르며 은행카드 없이 간편하게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개한 데 의하면 현재 안면인식ATM의 1일 인출한도액은 3,000원이다. 그러나 다수의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현금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모바일뱅킹이 더 간편하다며 거액거래는 모바일뱅킹으로 계좌이체를 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여기고 있다.
출처: 심양석간 료녕신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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