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1년 중미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해 왔고 중요한 발전을 가져왔으며 중미관계의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은 양국과 양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되며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바라는 것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측은 對中관계와 미중협력을 고도로 중시하고 중국측과 함께 고위급 및 각 급별간 교류를 강화하고 실무적 분야의 협력을 개척하며 양국간 경제무역중에서의 문제를 처리하고 양자간 관계가 더욱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질문에 응해 현재 조선반도 정세에 대한 견해를 소개하면서 조선반도 정세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각측은 어렵게 이루어진 정세 완화가 유지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하며 대화 담판의 재개에 조건을 창조해야 한다.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는 것은 각 측의 공동이익에 부합되며 국제사회의 이 문제상에서의 단결을 수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국측은 미국측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밀접히 소통하고 서로 믿으며 상호 존중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조선반도문제가 적절한 해결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의향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측은 중국측의 조선반도문제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중시하고 중국측과 함께 소통하고 조율하길 바란다고 표시했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