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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정협 13기 1차 회의 북경서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5일 06시58분    조회: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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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성 정협 12기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진술
왕양 회의 사회
만강 제안사업상황보고 진술


 
[북경=신화통신] 마음과 힘을 모아 새 시대와 손잡고 지난날을 이어받아 앞날을 열어가며 새로운 휘황을 이뤄간다. 영광스러운 세월을 겪고 단결과 민주 2대 주제를 견지하고 있는 인민정협은 또 하나의 중요한 력사적 시각을 맞이했으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가 3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정협 제12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가 대회에 진술한 사업보고는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중공 19차 당대회는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결정적인 승리를 이룩하고 새 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승리를 전취하는 웅위로운 설계도를 그려주었으며 당과 국가 사업의 전진방향을 더한층 제시했다. 인민정협은 중공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관철하는것을 중대한 정치임무로 삼고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정협사업을 총괄하는 총강령으로 삼으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 발전시키는것을 공동한 사상정치기초를 공고히 하는 주축으로 삼고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결정적인 승리를 이룩하고 새 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승리를 전취하기 위해 계책을 내놓고 힘을 이바지 하는것을 사업의 주선으로 삼으며 안정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의 총적기조를 견지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견지하며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단결과 민주 2대 주제를 견지하면서 ‘5위1체’ 총체적 배치를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네가지 전면’ 전략적 배치를 조화적으로 추진하는것을 둘러싸고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 직능을 참답게 리행함으로써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
 
3월의 북경은 봄기운이 점차적으로 짙어가고 있었다. 인민대회당 만인강당의 둥근천정은 불빛이 찬란하고 분위기가 장중하고도 열렬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휘장이 주석대 한가운데 걸려졌고 10폭의 산뜻한 붉은기가 량켠에 가지런히 세워져있었다.
 
전국정협 13기 1차 회의에 참석해야 할 위원은 2158명인데 실제 참석한 위원은 2149명으로 규정된 인수에 부합되였다. 
 
전국정협 13기 1차 회의 주석단 상무주석들인 왕양, 장경려, 류기보, 파바라 게레남제, 동건화, 만강, 하후화, 로전공, 왕정위, 마표, 진효광, 량진영이 주석대 앞줄에 자리를 했다. 
 
당과 국가 지도자들인 습근평,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장고려, 률전서, 왕호녕, 조락제, 한정 등이 주석대에 자리를 하고 대회의 소집을 축하했다. 
 
오후 3시, 왕양이 대회의 개막을 선포했으며 전체가 기립하여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12기 전국정협 주석 유정성이 정협 제12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하여 대회에 지난 5년간의 사업을 보고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공 18차 대표대회 이래의 5년은 당과 국가 발전행정에서 극히 평범치 않은 5년이였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증공중앙은 전당, 전국 여러민족 인민을 단결인솔하고 당과 국가 사업을 추동하여 력사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력사적인 변혁을 일으켰으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 시대에 들어섰다. 5년래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은 인민정협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령도를 강화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여러차례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일련의 새로운 사상, 새로운 론단, 새로운 요구를 제기하고 인민정협사업발전의 중대한 리론과 실천문제에 과학적으로 대답했다. 정협 전국위원회와 그 상무위원회는 중공 18차 대표대회와 19차 대표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깊이 관철했으며 단결과 민주 2대 주제를 견지하고 중심을 둘러싸고 대국을 위해 봉사하면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 발전시키는것을 공동한 사상정치기초를 공고히 하는 주축으로 삼고 협상의정구도를 보완했으며 민주감독직능을 강화하고 단결친목사업을 확대했으며 직능리행능력건설을 강화하여 인민정협사업이 계승속에서 발전하고 발전속에서 혁신하도록 추동했으며 단결민주적이고 실무진취하며 활기차게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의 우세와 특점을 과시했으며 당과 국가 사업에서 대체할수없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중요한 기여를 했다. 
 
유정성은 보고에서 정확한 정치방향을 단단히 파악하고 당과 국가 중심임무에 초점을 맞추며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관철하고 정협협상민주건설을 추진하며 민주감독사업을 강화 개진하고 통일전선조직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대외친선래왕을 널리 전개하고 자체건설을 크게 강화하는 등 8가지 방면으로부터 12기 전국정협의 사업을 회고함과 아울러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인민정협의 성격지위확정을 견지하는 등 6가지 법칙적인 인식과 체득을 총화했으며 또 향후 사업에 대하여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견지하는 등 깊이있게 학습관철하는 등 5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정협 제12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만강이 대회에 12기 정협의 제안사업상황을 보고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12기 정협기간에 정협위원, 정협 여러 참가단위와 여러 전문위원회는 공급측 구조적 개혁 추진, 사법체제개혁, 사회주의핵심가치관 육성, 빈곤해탈난관공략, 공기 물 토양 오염 예방퇴치 등 중대한 문제를 단단히 둘러싸고 2만 9378건의 제안을 제기했으며 심사를 거쳐 2만 3975건을 립안했다. 2018년 2월 20일까지 99%의 제안을 이미 처리회답했다. 대다수 제안의 의견과 건의가 채납되였거나 한창 점차적으로 시달되고 있는 중이다. 
 
정설상, 마개, 왕신, 류연동, 허기량, 손춘란, 리희, 리강, 리건국, 리홍충, 리원조, 양결지, 양효도, 장우협, 진희, 진전국, 진민이, 범장룡, 호춘화, 곽성곤, 황곤명, 채기, 우권, 왕승준, 진창지, 엄준기, 심약약, 길병헌, 장평,샹바핑춰, 애리겡 이밍바해, 만악상, 장보문, 진축, 상만전, 왕용, 주강, 조건명 두청림, 한계덕, 림문의, 라부화, 리해봉, 진원, 주소천, 왕가서, 제속춘, 마배화, 류효봉, 왕흠민 등 지도동지들도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중공중앙, 전국인대상무위원회, 국무원 해당 부문 책임자들이 초청에 의해 개막회에 렬석했다. 중국주재 여러 나라 사절, 보도관과 해외교포 등이 초청에 의해 개막회에 참가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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