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화시평] 조선반도 문제에서의 ‘중국의 견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16일 00시00분    조회:7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따스한 봄이 오는 3월에 조선반도정세에는 완화와 대화의 새 기상이 나타났다. 평창동계올림픽이‘창’을 연 후 반도 남북 지도자회담과 조미 대화를 선후로 선포하면서 이같이 빠른 리듬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반도문제에 익숙한 인사들은 반도문제가 새 기회를 맞이한 것은 중국의 견지와 추진을 떠날 수 없다고 너도나도 감탄하고 있다.

중국은 무엇을 견지했는가? 반도핵문제가 나타났을 때부터 중국은 반도비핵화와 반도에서 전란을 일으키지 말자는 기본원칙을 견지했다. 반도핵문제는 지역의 평화안정과 관계되고 해당 각측의 절실한 리익과 관계된다. 중국은 동북아 평화안정의 대국면을 어지럽히는 생각과 소행은 모두 바람직하지 않고 또한 어리석은 짓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중국은 조선반도에 전란이 일어나는 것을 반대하며 국제사회 또한 서뿔리 전쟁을 일으켜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게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반도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중국은 대화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견지하고 반도 남북 쌍방이 상호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며 미국이 조선과 대화를 전개하여 협상으로 각자의 관심사를 해결하는 것을 견지했다. 중국에서 힘써 조정한 끝에 2005년 제4차 6자회담을 통해 리정표적 의의를 가지는‘9.19공동성명’을 달성했다. 공동성명의 원칙과 정신은 지금까지 여전히 현실적 의의를 갖고 있다.

반도비핵화 확보든지 평화기제 건립이든지 조선과 미국은 반도 평화의‘열쇠’를 장악하고 있는 관건적 나라라고 중국은 여러차례 지적한바 있다. 지금 조미 지도자가 회담을 진행하려 하는 것이 바로 중국이 일관적으로 제창한 해결의 길이 아닌가? 중국은 반도비핵화와 반도의 평화안정 추진에 유리하다면 조선이 그 누구와 담판하든지 모두 환영하고 지지해왔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그 어떤 상황하에서든지, 외계가 찬양하든지 외곡하고 먹칠하든지 중국의 견지는 시종 변함이 없었다.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이 원칙적인 큰 시비문제에서 뛰여난 중국의 정력(定力)을 보여주었다. 바로 이 때문에 백악관이 조미대화에 동의한다고 표시한 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지도자에게 전화를 했고 한국 대통령 특사도 북경을 방문하고 조선과 미국 방문 상황과 관련해 중국과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사실상 미한을 포함한 각측은 모두 반도정세에 목전의 긍정적인 추세가 나타난 것은 중국의 견지 때문임을 잘 알고 있다. 조선반도가 작년에 ‘입씨름’과 ‘근육쇼’의 악성순환에 빠졌을 때, 조미가 서로 노기등등하여 큰소리로 떠들 때 중국이‘쌍방 잠시 정지’와 ‘쌍방 병행’제창을 견지함으로써 교착상태 타개를 위해 합리적인 길을 제시해주었다. 평창동계올림픽 후 남북과 조미의 상호 소통은 ‘쌍방 잠시 정지’와 ‘쌍방 병행’이 락착된다면 반도정세는 호전을 맞이할 것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반도문제에서 중국은 많은 일을 했고 중국방안을 제공했으며 각측의 합력을 모았다. 미래를 내다보면 비록 터널의 말단에 이미 서광이 나타났지만 전진과정은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앞길이 어떠하든지 반도문제 해결은 중국지혜를 떠날 수 없고 중국의 정력(定力)을 떠날 수 없다. 중국은 예와 다름없이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 독특한 역할을 발휘하고 각측이 대화를 시작하고 대화를 지속해 나가도록 추진할 것이며 대화를 통해 평화, 안정, 비핵화의 조선반도를 실현하길 바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1
  • ㅡ길림성해외려행사 관광 혜민... 6월 28일까지 접수 마감   조선족기업가가 운영하는 길림성해외려행사에서 관광 혜민 조치로 중신은행과 손잡고 2년간 유효한 영국 복수비자를 외지에 가서 지문을 채취하는 등 번거로움이 없이 장춘에서 한번에 완료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였다. 길림성해외려행사 관련 일군은 “우리...
  • 2018-06-15
  • 일전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학 교육학원에서는 중국의 교육발전에 관해 열렬한 토론을 벌렸다. “2018년 하버드 중국교육포럼”이라고 명명한 년회에서 세계 각국 교육분야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모여 “초심을 잊지 말고 미래를 전망하자”는 주제모임을 가지고 중국교육의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였으며 중국 교육발전의 무한...
  • 2018-05-17
  •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1982년 12월 4일 제5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에서 통과 1982년 12월 4일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공고를 내여 공포하며 시행함 1988년 4월 12일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된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수정안>, 1993년 3월 29일 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된...
  • 2018-04-26
  •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2018년 1분기 주민 수입과 소비지출 상황>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전국 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은 7,815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8% 성장했다. 여러 가격요소를 제외하면 실제로 6.6% 성장한 셈이다. 1분기 전국 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의 중앙치(中位数)는 6,58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5%...
  • 2018-04-17
  • 근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판공청, 국가위생계획출산위원회 판공청은 공동으로 <의난병증 진료능력진급 프로젝트 대상 비축고에 관한 통지>를 발표, 길림대학 제1병원, 제2병원, 길림성종양병원 등 전국 113개 병원이 프로젝트 대상 비축고에 편입되였다. 한편 이 113개 병원에서는 보통문진을 점차 중지하고 의난중증...
  • 2018-04-17
  •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중미 무역마찰을 통해 초강대국 미국이 불안과 위기감에 빠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장기적으로 미국 문제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미국이 기타 국가의 발전에 우려를 느끼는 것은 정치, 경제, 과학기술 등 제반 분야에서의 미국의 ‘세계패자(霸主)’ 심리상태를 충분히 폭로한다고 보편적으로 인정...
  • 2018-04-10
  • 일전 길림성통계국에서 발표한 <길림성 2017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통계공보(1)>에 따르면 2017년말까지 길림성의 인구는 2,717만 4,300명(동시기 대비 15만 6,000명↑)이며 남성과 녀성 비례는 102.72: 100이다. 도시 상주인구가 1,539만 4,200명으로 인구비중의 56.65%를 차지, 동시기 대비 0.68%포인트 제고되였...
  • 2018-04-03
  • 요즘 3살짜리 어린이가 천안문광장의 무장경찰에게 경례를 올리자 무장경찰이 어린이에게 답례를 하고 어린이와 악수까지 하는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전해지고 있다. 3월 27일,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3세 나는 모 어린이가 근무중인 무장경찰을 보고 똑바로 서서 장중하게 경례를 올렸다. 경례를 올리는 어린이를 본 경...
  • 2018-04-02
  • 스마트폰(인터넷 포함)을 하루 1시간 미만으로 사용하는 청소년이 그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청소년보다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아고주립대 연구팀은 13세-18세 청소년 100만명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량과 행복감을 느끼는 정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을 1시간 미만으로 사...
  • 2018-03-27
  • 3월 23일 오후, 장춘에서 개최된 길림성 제6차 정의용사(见义勇为) 표창대회에서는 120명의 정의용사들을 표창했다. 표창대회에서 길림성정부는 곽중범(郭中凡) 등12명 동지, 주위(周伟) 등 18명 동지에게 각각 ‘길림성정의용사모범’ 영예칭호를 수여 및 추서했다. 이들은 성, 부급 로력모범과 선전사업자 대우를 향수 받...
  • 2018-03-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