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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미 무역전쟁 무섭지도 않고 피하지도 않을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3일 09시42분    조회: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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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은 21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그 누구와도 무역전쟁을 치를 생각이 없다면서 “하지만 누군가가 강박적으로 우리와 무역전쟁을 치르려 한다면 우리는 두렵지도 않거니와 피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화춘영은 최근 중국을 포함한 기타 나라와 미국의 무역마찰 문제에 대해 각측은 모두 많이 주목하고 또한 모두 정상적인 국제무역질서와 세계경제 안정 수호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춘영은 중미 무역 관계의 본질은 호혜윈윈으로 근 40년래 중미 무역 협력은 량국에 거대한 시장을 제공하고 대량의 취업기회를 창조해주었으며 또한 미국 가정의 평균 지출 부담을 극적으로 낮춰주었다고 말했다.

화춘영은 “2015년 중미 무역협력으로 매 미국 가정이 약 850딸라를 절약했다는 수치를 보았다. 미국이 중미 협력 가운데서 실제적인 리익을 얻지 못했다면 중미 무역협력은 이렇게 쾌속적인 성장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화춘영은 중국은 일부러 흑자를 추구하지 않는다면서 목전 중미 무역 불균형의 요소는 다방면인바 해결의 정확한 사로는 서로의 시장에 대한 개방을 확대하고 협력성과를 확대하는 것이지 무역전쟁을 치르거나 억지로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소매, 과학기술, 농업과 기타 소비품 업계 리익을 대표하는 45개 업계협회는 18일, 미국 기업과 소비자의 리익에 손해를 줄 수 있기에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관세를 추가 징수하지 말 것을 트럼프정부에 촉구했다. 이외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부스경영대학에서 개최한 ‘글로벌시장 제안’ IGM 포럼에서 43명의 최상위 경제학자들이 징세는 미국인의 생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대부분 미국인의 리익을 손상시킨다고 경고했다.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 이 세상에는 전설에서 나오는 칼과 총을 막을 수 있는 ‘금사연위갑(金丝软猬甲)’을 입고 몽둥이를 맘대로 휘둘러 다른 사람을 상하게 하지만 자신은 털끝 하나 다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많은 미국 무역협회의 청원과 여러 경제학자의 관점 그리고 세계 많은 나라의 반응은 모두 이를 명백하게 보여준다.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국내의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절반 미국인들이 강철과 알루미늄 제품의 관세를 높이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또한 징세 행위는 미국 제조업 등 하류산업에 엄중한 충격을 조성하여 기타 경제부문의 18만개 취업기회가 감소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는 관점도 있다.


신화사/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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