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인민대회당에서 상해협력기구(SCO) 외교장관 이사회 회의차 중국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관, 카이라트 압드라흐마노프 카자흐스탄 외교장관, 아브딜다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 아시프 파키스탄 외무장관, 시로지딘 아슬로브 타지키스탄 외교부 장관,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알리모프 상해협력기구 사무총장, 시소예프 상해협력기구 지역 반테러기구 집행 위원회 주임을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상해협력기구는 성립 약 17년간 평범치 않은 발전 여정을 지났으며 광범위한 영향을 갖춘 종합적인 지역 기구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성원국은 각 영역 협력을 전면 추진하고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적극 발휘해 상호 존중과 공평 정의, 협력 상생의 신형 국제관계 모범을 수립했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현재 상해협력기구는 정치, 경제, 안전, 인문, 대외 교류, 매커니즘 건설 6대 영역에서 안정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반 협력 수준이 계속 제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상해협력기구의 발전을 추동하는 것을 외교적 우선 방향 중의 하나로 간주하고 있으며 새로운 형세에서 첫째는 반드시 초심을 잃지 말고 "상해 정신"을 결연히 발양하며 둘째는 우세를 발휘해 성원 확대 잠재력을 충분히 발산하고 셋째는 개척하고 진취하며 전면적인 협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측은 각 성원국과 함께 정치적으로 계속 상호 지지하고 상해협력기구 지혜와 방안에 공헌하며 안전에서는 지역 안정을 수호하고 조율 수준과 행동 능력을 제고하며 경제적으로는 "일대일로"협력을 심화해 지역 경제 협력 제도적 배치를 점차 건립하며 인적 왕래와 인문 교류를 확대해 민심상통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한달 후 상해 협력조직 성원국 지도자들이 중국 청도에 모이게 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각 측의 공동 노력으로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 아브딜다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관,아시프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선후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각국 외교장관은 각국 지도자들은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 참석을 매우 중시하고 기대한다며 주최국인 중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들은 성원 확대 이후의 상해협력기구는 "상해 정신"을 견지하고 형세의 발전에 적응해야 하며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협력과 조율을 더 밀접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각측은 중국이 상해협력구기의 발전을 추동하고 성원국의 각 영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기한 적극적인 창의를 지지하며 중국측에 밀접히 협조할 것이며 함께 청도정상회의 각항 준비 사업을 진행해 정상회의의 원만한 성공을 확보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국제방송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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