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北京, 북경) 시간 4월 25일 샤오미(小米)가 우한(武漢, 무한)에서 스마트폰 ‘샤오미6X(미6X)’의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해당 기종에는 5.99인치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등이 탑재되었다. 또한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99위안(한화 약 27만 원)부터이다.
샤오미6X는 슬림한 바디를 자랑한다. 두께는 7.33mm, 무게는 166g이며 메탈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했다. 5.99인치 18:9 비율 디스플레이가 장착됐고 레드, 로즈골드, 블루, 블랙, 베이비핑크 등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뛰어난 카메라 기능을 셀링포인트로 잡고 있는 샤오미6X는 후방 카메라가 1200만 화소, F1.75 조리개 값을 자랑하는 소니 IMX486 센서가 탑재된 카메라와 2000만 화소, F1.75 조리개 값을 자랑하는 소니 IMX376 센서가 탑재된 카메라로 구성됐다. 야간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2μm 이미지센서 실현 등으로 4배 이상의 성능을 구현했다.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채광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촬영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색감과 HDR 기능 탑재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샤오미6X에는 AI 학습 기능이 있어 인물과 배경을 식별해 더욱 정교한 효과를 낼 수 있고 AI 보정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샤오미6X에 추가된 보정 기능에는 인물과 배경을 구분하는 기능 외에도 12가지 셀카 기능 및 보정 기능 등이 있다.
샤오미6X에는 스냅드래곤 660 AIE(인공지능엔진)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4GB와 6GB 램을 제공하며 64GB와 128GB의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4G+4G 듀얼스탠바이 지원, 3010mAh 배터리, Android 8.1 기반의 MIUI 9 시스템이 적용됐다.
가격은 4GB+64GB 버전의 경우 1,599위안, 6GB+64GB 버전의 경우 1,799위안(한화 약 30만 원), 6GB+128GB 버전의 경우 1,999위안(한화 약 34만 위안)이며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번역: 은진호)
사진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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