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총서기와 어머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14일 09시51분    조회:10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습근평 총서기의 서재에는 어머니 손을 꼬옥~잡고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따뜻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 놓여 있다. 부모님을 공경하고 혈육의 정을 소중히 여기는 습근평 총서기에게는 짙은 가족애가 있다.

 

 

  어머니의 보살핌

  "어머니의 마음"

  습근평 총서기의 부모님은 모두 노간부, 노당원이다. 1962년 아버지 습중훈(习仲勋)이 누명을 쓴 뒤로 어머니 제심(齐心)은 아직 미성년자인 작은 아들 습원평(习远平)을 데리고 하남성 황하범람구의 한 농장에서 일하게 되었고 누나 둘은 생산건설병단으로, 습근평은 섬서성 북부의 한 농촌생산대에서 일하게 되었다.

  이렇게 일가족은 동서남북으로 갈라져 지낼 수 밖에 없었다. 섬북의 농촌에서 고생하는 아들을 걱정한 어머니는 손수 바느질로 가방을 만들고 빨간 실로"낭적심(娘的心):어머니의 마음"이라는 글을 수놓았다.

  2015년 음력설 단배식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당나라 시인 맹교의 "유자음: 길 떠난 아들의 노래"을 읊은 적이 있다. "자애로우신 어머니는 손안의 실로 길 떠나는 아들의 입을 옷을 만드시네. 떠날 때 촘촘히 바느질 하시는 것은 행여 아들이 늦게 돌아올까 마음으로 걱정하신게지요."이 시구는 중국인민의 가족애를 생동하게 그려주었다.

  1975년 습근평은 청화대학에 추천되었다. 7년 농촌생활을 마치고 떠나는 그날, 마을 사람들은 긴 줄을 서서 그를 바래다주었고 많은 사람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양자하(梁家河)를 떠나면서 습근평은 어머니가 수놓으신'낭적심'가방을 이웃인 장위방(张卫庞)에게 기념으로 선물하면서 '이곳을 떠나지만 나의 마음을 두고 간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당부

  정충보국: (몸과 마음을 다하여 국가에 충성)

  "대다수 가정은 말과 행동으로 시범을 보이고 지식을 전수하고 품덕을 양성하며 자녀를 도와 인생의 첫 단추를 잘 꿰고 인생의 첫 발을 잘 내딛게 해야 합니다."

  습근평 총서기는 가정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터득하고 있으며 국가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은 어린 시절 가정 환경의 영향을 받아 점차 형성되었다.

  습근평 총서기는 늘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지냈던 일들을 떠올리군 한다. 자선전 "나의 문학 사랑"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대여섯살 때 어머니가 근무하던 중앙당학교 부근에 신화서점이 있었는데 하루는 게으름을 피워 걷고 싶지 않다고 하자 어머니가 등에 업고 신화서점에서 만화책을 사줬던 기억이 난다고 적었다. 만화책을 산 후 어머니는 정충보국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악비의 어머니가 등에 글자를 새긴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그때 부터 '정충보국' 네글자를 명기하면서 평생의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어머니의 훈계

   자신에게 엄하게 요구

  가정 교육을 중요시하는 어머니는 습근평 총서기의 전반 성장 과정에 큰 영향을 주었다. 어머니는 늘 타지에서 사업하고 있는 아들에게 편지를 써서 '고처불승한: 높은 곳이기에 추위를 이기지 못할가 두렵다'고 훈계하면서 자신에게 엄하게 요구할 것을 아들에게 당부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영도 직에 오르기 시작한 후 어머니는 특별히 가족회의를 열어 습근평 총서기의 업무 분야에서 비즈니스에 종사하지 말 것을 기타 자녀들에게 요구했다.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습근평 총서기도 가족들에 대한 요구가 아주 엄격하다. 어느 곳에 가든 친지들에게 자신이 맡은 바 분야에서 그 어떤 비즈니스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자신의 명의를 빌려 사적인 이익을 도모해서는 안된다며 그럴 경우 자신의 무정함을 탓하지 말라고 주의보를 내렸다.

  어머니의 이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대 효심

  습근평 총서기는 어머니에 대한 효도가 극진하다. 어머니와 함께 식사할 시간이 되면 식사 후 꼭 어머니의 손을 잡고 산책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군 한다. 하지만 영도 직에 있게 되면서 명절에도 어머니와 한자리에 모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중경TV방송국의 다큐멘터리 "절개-습중훈의 부인 제심'에서 이런 장면이 있다.

  2001년 음력설, 어머니 제심이 그때 당시 복건성 성장이었던 습근평 총서기와 전화 통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그해 음력설에도 습근평 총서기는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했다.

  "아들이 할일이 많다니 어머니는 오히려 기쁘구나. 설에 오든 오지 못하든 상관없이 맡은 바 업무를 잘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일을 잘하는 것이 부모에 대한 가장 큰 효도이고 가족과 자신에 대한 책임이니라. 같은 일리이지. "아들이 일 때문에 집으로 오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한 어머니 제심은 오히려 반겨주었다. 이 장면에서 습근평 총서기에 대한 어머니의 극진한 지지를 엿볼 수 있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지 못해도 충분히 이해해주었다.

 

 

  우량 혁명 전통을 보유한 가족에게 있어서'국가'와 '인민'은 시종 첫 자리였고 자신의 일가족은 늘 뒷전이었다. 그해 뿐만 아니라 1985년부터 2002년까지 습근평 총서기는 복건에서 하문시 부시장에서 복건성 성장에 이르기까지 17년 간, 음력설에 가족과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아주 드물었다.

  습근평 총서기의 혈육의 정과 가풍

  오늘 날 사회는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사람들은 일 때문에 침식을 잊고, 생계를 위해 사처를 달리고 있지만 인간 세상의 참된 정을 잊어서는 안된다. 멀리 떨어져 있다고 참된 정을 끊지 말고 바쁜 일상 때문에 참된 정을 잊지 말며 밤낮으로 고군분투 과정에 참된 정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2017년 1월 26일, 2017년 음력설 단배식 연설에서

  "천하재본재가: 천하를 잘 다스리는 근본은 제후국을 잘 다스리는데 있다". 어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며 남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처가 되어주고 어머니는 자상하고 아들은 효도하며 형제 간에 우애가 깊고 일하며 공부하고 근검절약하며 교양이 있고 예절이 밝으며 법을 지키고 가화만사성 등 중화민족의 전통가정 미덕은 중국인들의 마음 속에 뿌리 내렸고 피에 녹아 있으며 중화민족이 지속적인 성공과 번영을 이루는 중요한 정신적 힘이며 가정문명건설의 보귀한 정신적 재부이다.

  --2016년 12월 12일, 제1회 전국문명가정 대표들을 회견한 자리에서

  지도간부들은 사회의 도덕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앞장서서 사회주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당에 충성하며 품행을 단정히 하고 모범 역할을 보이며 가족과 가정교육, 가풍 건설에 앞장서고 공산당인의 고상한 품격과 정직함을 유지하며 실제 행동으로 고상한 품덕과 선량함을 지향하고 법을 준수하도록 전반 사회를 이끌어야 한다.

  --2016년 12월 9일, 제18기 중공중앙정치국 제37차 단체 학습 연설에서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삶의 패턴이 아무리 바뀌어도 우리는 가정 건설을 중요시하고 가족, 가정교육, 가풍에 주의를 기울여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육성하고 고양하는 것과 긴밀히 결부해 중화민족의 전통가정미덕을 발양하고 가정의 화목, 혈육 간 사랑, 차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고 노년에 부양해 줄 사람이 있도록 하여 수천 가족이 국가발전과 민족진보, 조화 사회의 중요한 기반이 되게 해야 한다.

  --2015년 2월 17일, 음력설 단배식 연설에서

  지도 간부들은 가풍건설을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자신 뿐 아니라 가족 모두 청렴결백해야 한다.

  --2015년 1월 13일, 제18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연설에서

  중화민족의 가정의 미덕을 고양하고 훌륭한 가풍을 수립하는 면에서 여성들의 독특한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이는 가정의 화목함, 사회의 조화로움, 차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관계된다. '수천 가족의 가풍이 훌륭하고 자녀 교육이 좋아야 훌륭한 사회적 분위기에 토대가 있게 된다.'

  --2013년 10월 31일, 전국여성연합회 새로운 지도부와의 단체 담화에서

  /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55
  • [성도=신화통신] 문천지진 10돐 국제세미나 및 제4회 대륙지진 국제세미나가 12일 서천성 성도에서 개막, 국가주석 습근평이 회의에 편지를 보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문천지진 10돐이 되는 해이다. 중국공산당의 드팀없는 령도하에 문천 지진재해구 복구재건 사업은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
  • 2018-05-14
  •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10일 알리바바가 거행한 102쌍의 직원 합동결혼식에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직접 주례사로 나서 신혼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매년 5월 10일 알리바바는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회사 직원들 중 결혼을 앞둔 커플들에게 합동결혼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올해 결혼식에서 마...
  • 2018-05-11
  • 중미, 경제무역 일부 분야 합의 달성,세계 경제 안정발전에 적극적 신호 방출 미국측 강대한 중국의 저력 감안,압력으로 아무런 실리도 얻을 수 없음을 실감 중국측 실제행동으로 다각무역체제 적극 수호, 경제 국제화의 진척 위해 조력 한달 남짓한 시련을 겪은 후 중미 경제무역 분야가 끝내 밝은 전망을 맞았다. 중미 쌍...
  • 2018-05-11
  • 현지시간으로 5월 9일 오후,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도쿄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회견했다.  리커창은 우선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인사를 전달했다. 리커창은 “중한은 우호적인 이웃국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중국은 한국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
  • 2018-05-11
  •      사진/외신     2018년 5월 9일 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 아베신조 일본 총리,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일본 도쿄에서 공동으로 제7차 중일한 지도자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는 "2018 조한지도자 회동과 관련된 중일한 지도자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 전문은 다음과 같...
  • 2018-05-10
  • 사진출처 인터넷   일전에 각지에서 주택공적금 관련 새로운 정책이 출범되였는데 이는 과정 간소화, 내용 확장, 온라인 수령 3가지 면에서 편리함을 제공했다.    강소성 남통시, 2018년 4월 1일부터 종업원 주택공적금 인출업무는 더이상 '주택공적금 인출신청서’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nb...
  • 2018-05-10
  •   [북경=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8일 요청에 의해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전화통화를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중미관계 발전이 중요한 단계에 처했다. 나는 량국관계 발전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대통령 각하와의 량호한 업무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량측이 나와 대통령 각...
  • 2018-05-10
  • 지난달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3월보다 소폭 올랐다. 국가통계국은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작년 같은 달보다 3.4%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일치하는 것이다. 앞서 중국의 3월 PPI 상승률은 3.1%로 1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작년 9월과 10월에는 6.9%에 달했...
  • 2018-05-10
  • 졸업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 약 820만명의 대졸생이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세상물정에 어두운 졸업생들은 취업의 길에서 여러가지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졸업생들은 어떤 면에서 주의해야 할가? 직업생애를 어떻게 하면 빨리 시작할가? ◆취업 길에서 이런 '함정' 조심해야 취업의 길에서의 '걸림돌...
  • 2018-05-10
  • 양로보험, 의료보험 결산문제 등은 줄곧 대중들의 최대 관심사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전업적이고 난해한 사회보험 정책을 제대로 리해하지 못하고 인터넷에 떠도는 류언비어를 쉽게 믿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사회보험 정책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기때문에 무턱대고 믿지 말아야 한다.   --퇴직증, 신...
  • 2018-05-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