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어렵게 이루어진 성과, 성의와 신뢰로 아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4일 00시00분    조회:13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2일부터 3일까지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이며 중미 전면 경제대화 중국측 수석대표인 류학은 중국팀을 거느리고 미국 상무장관 윌버 로스가 인솔한 미국팀과 북경 조어대국빈관에서 량국 경제무역 문제를 둘러싸고 협상을 진행했다. 쌍방은 농업, 에너지원 등 제반 분야에서 량호한 소통을 진행하여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진전을 거두었다. 협상성과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에 더군다나 성의와 신뢰로 정성 들여 아끼고 더욱더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지고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조어대에서의 이번 협상은 중미 쌍방이 워싱톤 공감대를 진일보 락착하는 것이다. 솔직한 소통은 매차 중미 경제무역협상의 전진을 추진하는 관건이다. 북경에서 워싱톤, 다시 북경까지 쌍방의 협상은 모두 솔직하고 효률적이며 적극적이고 실무적으로 나아가고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진입하면서 량국 지도자의 공감대의 락착을 보다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추진했다.

개혁개방과 내수확대는 중국의 국가전략이며 중국의 기정된 절주는 변하지 않는다. 미국의 농업 및 에너지원 수입을 확대하는 것은 중국 고품질발전에 순응하는 것으로 인민들로 하여금 보다 많은 미식, 록수와 푸른 하늘을 향유하게 할 수 있다. 중국은 수요가 있고 또한 성의도 있다. 한편 이는 미국의 무역불균형 개선을 도와 경제발전을 촉진시키고 취업을 증가시킬 수 있다. 미국은 소원이 있고 또한 많이 기대하고 있다. 이는 중미 량국 인민과 세계에 있어서 모두 좋은 일이다.

미국이 국내 정치요소를 고려하면서 조속히 단기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으려 하는 마음은 리해할 수 있다. 허나 담판은 서로 타협하는 예술로 흥정할 수는 있지만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요구할 수는 없다. 자신만 고려하고 대방을 고려하지 않는 협력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우리가 수입을 확대하는 한편 미국도 제조업, 써비스업 개방과 중국의 첨단기술 통제 완화에 대해 조속히 응답해야 한다.

협상은 솔직해야할 뿐만 아니라 신뢰가 있어야 한다. 반복적으로 이랬다저랬다한다면 협상 성과를 수포로 돌아가게 할 수 있다. 트럼프정부가 최근 몇번이나 립장을 바꾸었기에 협상성과가 순조롭게 락착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미국측의 실제행동을 보아야 한다. 무역전쟁을 치르고 싶지 않지만 두렵지도 않다는 중국정부의 립장은 시종 변함이 없다. 미국이 계속 관세 추가 징수를 망라한 무역제재 위협을 하면서 고집대로 무역전쟁을 일으킨다면 중국도 대등하게 반격할 수밖에 없다. 그때에 이르면 힘들게 이룩한 모든 협상성과들이 전부 수포로 돌아갈 것이다. 미국이 이 계산을 정확히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신화사/길림신문/font>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8-06/03/c_1122930320.htm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55
  • 미국 공식방문중인 습근평 특사,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미전면경제대화 중국측 대표 류학은 당지 시간으로 19일 오전, 언론의 취재를 받을때 이번 중미경제무역협상의 최대 성과는 바로 쌍방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무역전을 치르지 않고 상호 관세추징을 정지한것이라 밝혔다. 중미 량국은 19일 워싱턴에...
  • 2018-05-20
  • "중국 배후설은 유치한 논리…북한 측 양보에 신속히 호응해야" [제작 정연주] 사진합성, 일러스트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태도를 바꾼 북한의 배후에 중국이 있다고 거론한 데 대해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북한의...
  • 2018-05-19
  • 소학생은 매 학기마다 통일시험을 한차례 진행하는데 학과목은 3개를 초과하지 않고 초중생은 매 학기마다 시험이 두차례를 초과하지 않는다. 각 중소학교는 수험생 개인과 집체의 시험성적, 순위와 고중입시, 대학입시 점수선 등 정보를 공개하지 못한다.  15일, 료녕성 교육청은 <중소학교 운영행위와 교사 교육교...
  • 2018-05-19
  • 육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베이징에서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은 관련 각 측 공동의 노력을 수요한다며 조선측이 일련의 중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선의와 성의를 보여준 것은 국제사회의 격려와 환영,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앞서 폴 랜드 미국 연방 상원 의원이 조선이 조미 정상...
  • 2018-05-18
  •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알리바바그룹과 파이브스타홀딩스(FSH)는 량사가 전략적 협력을 달성해 알리바바가 FSH 산하 휘통달(汇通达)에 45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량사는 공급사슬, 채널, 창고보관 물류, 기술시스템 등에서 협업해 농촌시장에 브랜드 전문 제공, 주문 플랫폼, 신유통...
  • 2018-05-18
  • 중국공산당 중앙 총서기인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베이징에서 조선 로동당 중앙 정치국 위원인 박태성 중앙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 로동당 친선 참관단을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 3월 김정은 위원장이 성공적으로 중국을 방문했고 자신은 그와 역사적인 회동을 가졌으며 지난 주 또 김정은 위원장...
  • 2018-05-17
  • 일전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학 교육학원에서는 중국의 교육발전에 관해 열렬한 토론을 벌렸다. “2018년 하버드 중국교육포럼”이라고 명명한 년회에서 세계 각국 교육분야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모여 “초심을 잊지 말고 미래를 전망하자”는 주제모임을 가지고 중국교육의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였으며 중국 교육발전의 무한...
  • 2018-05-17
  • 외교부 륙강대변인은 16일에 정례기자회견에서 조선이 한미 군사훈련 및 미국의 태도로 인해 조한 고위급회담을 중지하고 조미 정상회담을 재고려할 것이라고 표시한 데 대한 질문에 대답 시 해당 각측은 응당 어렵게 이루어진 반도의 완화정세를 소중히 여기고 서로 선의와 성의를 방출하면서 공동으로 정상회담을 위해 량...
  • 2018-05-17
  •     최근 중국과 조선의 접경도시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단동(丹东)의 지난달 부동산 가격이 중국 전체 도시들 가운데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2018년 4월 70개 대·중 도시 주택 가격 통계'에 따르면, 단동의 지난달 부동산 가...
  • 2018-05-17
  • 인민넷 조문판: 14일, 단동시당위 선전부는 공식위챗계정을 통해 단동시 정부에서 원래 계획했던 2018년 여름철 부동산거래회의와 주택보조금정책을 취소했고 동시에 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14일부터 제한구역 부동산조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의견’은 제한구역범위를 명확히 규정했다. 진흥구 중...
  • 2018-05-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