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수반이사회 청도정상회의 참석 및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5월 31일 저녁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에서 신해웅(愼海雄) 중국중앙라디오TV방송 총국장의 단독 인터뷰를 수락했습니다.
약 40분간 이어진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에 대한 자신의 인상을 언급하고 자신이 "연두 교서"에서 제출한 "러시아의 꿈"과 "중국 꿈"의 유사한 부분에 대해 대답했으며 중러관계 및 회원확대후 상해협력기구의 비전을 전망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일대일로"건설과 조선반도문제 등 국제 핫이슈, 러시아와 서방국가관계 등에 대해 대답했습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새 임기 대통령 취임후 처음으로 외국 언론의 특별 인터뷰를 수락한 것이며 또 푸틴 대통령이 처음으로 크렘린 궁전에서 중국 언론의 특별인터뷰를 받은 것입니다.
이밖에 푸틴 대통령은 또 중국 CCTV뉴스사이트 여러 네티즌들의 질문에도 대답했습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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