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진핑, SCO 칭다오 정상회의 참석 외국 정상 환영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1일 07시12분    조회:20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9일 칭다오(靑島, 청도)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칭다오 정상회의에 참석한 외국 정상들을 환영하는 연회를 열었다.

6월의 칭다오는 푸른 산과 수려한 바다가 왕성한 생명력을 내뿜고 있었다. 황해 연안에 자리한 칭다오국제컨벤션센터에서 비치는 화려한 불빛과 해안 맞은편의 도시 야경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아름답고 다채로운 저녁 풍경을 수놓았다.

저녁 7시 10분경, SCO 칭다오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SCO 회원국과 옵서버 국가 정상 및 국제 기구 대표들이 잇따라 도착했다. 차량들이 해안가 대로에 차례대로 주차하자 차에서 내린 귀빈들이 조명을 따라 깔린 레드카펫을 걸어 연회장으로 향했다. 각국 국기와 국제기구 깃발이 연회장 정문 위에서 불빛에 투사되고 있었다. 도로 양측에는 열정적인 현지 청소년들이 국기, 플라워볼, 형광봉을 흔들고 춤을 추면서 각국에서 온 손님들을 환영했다.

시진핑은 외국 정상들과 대형 세밀화 ‘화개성세(花開盛世)’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화려하게 장식된 연회장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시진핑과 귀빈들이 연회장으로 들어섰다.

시진핑은 축사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하여 각국 정상들과 국제 기구 대표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진핑은 산둥(山東, 산동)은 공자의 고향이자 유교 문화의 발상지로 유교의 ‘화합(和合)’ 이념과 ‘상하이정신’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하이정신’을 바탕으로 상하이협력기구는 안보와 경제, 인문 등 협력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을 뿐만 아니라 제도 건설 측면에서도 역사적인 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오늘날 상하이협력기구는 지역 안보 수호, 공동 발전 촉진,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비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은 “칭다오는 유명한 ‘요트 도시’로 많은 배들이 이 곳에서 돛을 올리고 꿈을 쫓아간다. 내일 우리는 이 곳에서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확대 후의 첫 정상회의를 열어 SCO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전면적으로 계획할 것이다. 칭다오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상하이정신’의 돛을 높이 올리고 SCO 발전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 열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연회는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시진핑은 각국 정상들과 환담을 나누면서 역내 각국의 발전과 번영, 국민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고, 상하이협력기구의 더욱 밝은 미래와 칭다오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연회를 마친 후, 시진핑은 귀빈들과 연회장 밖의 전망대로 이동해 푸산만(浮山灣)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멀리서 온 친구(有朋自遠方來)’를 주제로 한 불꽃놀이와 예술공연을 관람했다.

딩쉐샹(丁薛祥), 양제츠(楊潔篪), 왕이(王毅), 자오커즈(趙克志), 허리펑(何立峰) 등이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년 6월 10일 01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11월 2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사긴타예프 바흐쟌 카자흐스탄 총리를 회견했다. 11월 22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사긴타예프 바흐쟌 카자흐스탄 총리와 제4차 중국-카자흐스탄 총리 정기회담을 가졌다.  신화망 
  • 2018-11-23
  •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 제26차 지도자 비공식회의에 참석하고 파푸아뉴기니, 브루나이, 필리핀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했으며 파푸아뉴기니에서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 지도자들과 회동했습니다.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운명공동체...
  • 2018-11-22
  •  11월 17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습근평) 국가주석이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오만과 편견은 조금 줄이고, 존중과 포용은 조금 더하고’, ‘과학기술 혁신성과는 막아서는 안 되며’, ‘팔뚝이 굵고 힘이 센 사람이 한다고...
  • 2018-11-19
  •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기구 제26차 지도자 비공식 회의가 18일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시대적 기회를 틀어쥐고 아태의 번영을 함께 도모하자'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연설문은 다음과 같다. 시대적 기회를 틀어쥐고 아태의 번영을 함께 도모하자 --A...
  • 2018-11-19
  •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 정상과 회담 및 제26차 APEC 정상 비공식회의 참석 등 일정 가동 습근평 국가주석이 15일 전용기로 포트 모르즈비에 도착해 파푸아뉴기니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 기간 습근평 주석은 또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 지도자들과 회담하고 아태경제협력기구 제26차 지도자 비공식회의에 참석하게...
  • 2018-11-16
  • 시진핑 등 지도부, 개혁개방 40주년 경축 대형 전시회 참관 [촬영: 신화사 셰환츠(謝環馳)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4일] 13일, 시진핑(習近平),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왕후닝(王滬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왕치산(王岐山) 등 당과 국가 지도부가 국가박물관에서 열린 ‘위대한 변혁-개...
  • 2018-11-15
  • 2018년 11월12일 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싱가포르 등 주류매체에 이란 제목의 서명글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서명글에서 중국과 싱가포르는 긴밀히 내왕하고 있고 제반 분야의 협력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습근평 주석이 2015년에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후 양국은 시대의 발전에 맞추어 전방위적 ...
  • 2018-11-13
  • 국가주석 습근평이 1일 요청에 응해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일반 통화를 가졌다. 트럼프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나는 습근평 주석과의 량호한 관계를 중시하는바 습근평 주석을 통해 중국인민들에게 량호한 축원을 보내고 싶다. 량국 지도자가 늘 직접 소통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기에 우리는 경상적인 련계를 유지해야 한...
  • 2018-11-02
  • 제12차 중국 여성 전국대표대회가 30일 오전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습근평 주석과 이극강, 율전서, 왕양, 왕호녕, 한정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해 축하를 표시했습니다. 전국 각 업계에서 온 1637명의 여성 대표와 홍콩, 마카오 특별구에서 온 79명의 특별초청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조락제...
  • 2018-10-31
  • 국가주석 습근평은 16일 인민대회당에서 노르웨이 국왕 하랄5세와 회담을 가지고 새로운 시기 중국-노르웨이 관계의 발전에 새 동력을 주입하고 두 나라 전통우의의 새 장을 엮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습근평은 하랄5세의 중국에 대한 공식방문을 환영하면서 하랄5세와 노르웨이 왕실의 중국-노르웨이 관계에 대한 장기...
  • 2018-10-17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