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진핑, SCO 칭다오 정상회의 참석 외국 정상 환영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1일 07시12분    조회:18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9일 칭다오(靑島, 청도)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칭다오 정상회의에 참석한 외국 정상들을 환영하는 연회를 열었다.

6월의 칭다오는 푸른 산과 수려한 바다가 왕성한 생명력을 내뿜고 있었다. 황해 연안에 자리한 칭다오국제컨벤션센터에서 비치는 화려한 불빛과 해안 맞은편의 도시 야경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아름답고 다채로운 저녁 풍경을 수놓았다.

저녁 7시 10분경, SCO 칭다오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SCO 회원국과 옵서버 국가 정상 및 국제 기구 대표들이 잇따라 도착했다. 차량들이 해안가 대로에 차례대로 주차하자 차에서 내린 귀빈들이 조명을 따라 깔린 레드카펫을 걸어 연회장으로 향했다. 각국 국기와 국제기구 깃발이 연회장 정문 위에서 불빛에 투사되고 있었다. 도로 양측에는 열정적인 현지 청소년들이 국기, 플라워볼, 형광봉을 흔들고 춤을 추면서 각국에서 온 손님들을 환영했다.

시진핑은 외국 정상들과 대형 세밀화 ‘화개성세(花開盛世)’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화려하게 장식된 연회장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시진핑과 귀빈들이 연회장으로 들어섰다.

시진핑은 축사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하여 각국 정상들과 국제 기구 대표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진핑은 산둥(山東, 산동)은 공자의 고향이자 유교 문화의 발상지로 유교의 ‘화합(和合)’ 이념과 ‘상하이정신’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하이정신’을 바탕으로 상하이협력기구는 안보와 경제, 인문 등 협력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을 뿐만 아니라 제도 건설 측면에서도 역사적인 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오늘날 상하이협력기구는 지역 안보 수호, 공동 발전 촉진,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비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은 “칭다오는 유명한 ‘요트 도시’로 많은 배들이 이 곳에서 돛을 올리고 꿈을 쫓아간다. 내일 우리는 이 곳에서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확대 후의 첫 정상회의를 열어 SCO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전면적으로 계획할 것이다. 칭다오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상하이정신’의 돛을 높이 올리고 SCO 발전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 열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연회는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시진핑은 각국 정상들과 환담을 나누면서 역내 각국의 발전과 번영, 국민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고, 상하이협력기구의 더욱 밝은 미래와 칭다오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연회를 마친 후, 시진핑은 귀빈들과 연회장 밖의 전망대로 이동해 푸산만(浮山灣)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멀리서 온 친구(有朋自遠方來)’를 주제로 한 불꽃놀이와 예술공연을 관람했다.

딩쉐샹(丁薛祥), 양제츠(楊潔篪), 왕이(王毅), 자오커즈(趙克志), 허리펑(何立峰) 등이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년 6월 10일 01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습근평주석이 2일 인민대회당에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주석은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의식을 치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공화국 대통령의 우리나라 방문을 환영했다.  군악단은 중국과 터키 국가를 연주했고 21발의 례포가 울렸다. 에...
  • 2019-07-03
  • 조선로동당 중앙기관지 《로동신문》은 1일 문장을 발표해 중국공산당 창건의 거대한 력사적 의의를 강조하고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이룩한 거대한 발전성과를 소개했으며 “중국공산당 창건 98돐을 맞는 중국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내고 있다”고 표시했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썼다. 중국공산당의 ...
  • 2019-07-03
  • 9059만 4000명 당원! 중앙조직부 최신 당내 통계수치에 따르면 2018년말까지 중국공산당 당원총량이 9000만을 돌파했다. 6월 30일 발부한 2018년 중국공산당 당내 통계공보에 따르면 2018년 12월 31일까지 중국공산당 당원총수가 9059만 4000명이다. 1921년 중국공산당이 창건될 때의 50여명 당원으로부터 1949년 새 중국이...
  • 2019-07-02
  • [사진 출처: 신화사]   오늘(29일) 열린 중•미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평등과 상호 존중을 토대로 중•미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측은 중국산 상품에 더 이상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국 협상단은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
  • 2019-06-29
  • 북경 6월 26일발 신화통신: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은 6월 27일에 출발하여 일본 오사까에 가서 주요 20개국(G20) 지도자 제14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이는 습근평 주석이 련속 일곱번째로 G20 정상회의에 참석 또는 G20 정상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된다. 이곳 전문가는 당면의 국제정세하에서 습근평 주석의 G20정상...
  • 2019-06-28
  • 평양 6월 22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20일부터 21일까지 초청에 응해 조선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사, 《로동신문》 등 조선 주요매체는 최근 며칠 동안 습근평 총서기의 조선방문행사에 대해 상세한 보도를 진행했고 이번 방문의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22일, 조선중앙...
  • 2019-06-25
  • 6월 23일, 외교부 대변인 륙강은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일본국 수상 아베 신조의 초청으로 국가 주석 습근평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까에서 개최되는 G20 지도자 제 14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인민넷 조문판 
  • 2019-06-24
  • 6월 21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불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중조우의탑에 꽃바구니를 진정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가 동행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습근평과 팽려원이 평양시 모란봉 기슭에 위치한...
  • 2019-06-24
  •   중조 량국 수교 70주년을 맞이하여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조선로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의 초청으로 20일부터 이틀간 조선에 대한 공식방문을 하게 된다. 이하 2018년 이래 습근평과 김정은의 네차례 회담에 관한 내용이다. 2018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을 비공...
  • 2019-06-21
  • 新华社快讯:当地时间20日下午,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习近平同朝鲜劳动党委员长、国务委员会委员长金正恩在平壤举行会谈。 영빈관회담은 주로 두개 의제로 진행됐다. 20일 오후 습근평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은 금수산영빈관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쌍방은, 새로운 력사기점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손잡고 전진하며 두 당...
  • 2019-06-20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