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주석 남아공 언론에 서명 글 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23일 08시43분    조회:8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방문을 앞두고 습근평(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은 " The Sunday Independent"와 "The Sunday Tribune ", "Weekend Argus"에 "손잡고 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자"란 제하의 서명 글을 발표했습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나는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의 초청으로 3차례 남아공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고 또한 브릭스국가 지도자 제10차 회동에 참가하게 되는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도양과 대서양에 둘러싸여 있는 "무지개의 나라",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분발노력하는 부지런한 인민들, 다채로운 문화를 소유한 나라, 이제 곧 이 아름다운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게 되어 내심 기대로 차 있습니다.

올해는 또한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수교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며 양국인민들의 우호적인 내왕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일찍 공동의 반제 반식민지 종족주의 투쟁에서 양국 인민들은 깊은 우정을 맺었습니다. 신남아공이 성립된 후 특히 중국과 남아공 수교 20주년간 양국은 자국의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탐색하는 길에서 시종 상호 지지하고 상호벤치마킹해 왔습니다. 양국 관계는 시간과 국제풍운의 시련을 겪었으며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동반자 관계, 다시 전면전략동반자 관계로 중대한 비약을 실현했고 정치 상호신임과 경제무역협력, 인문교류, 전략합작이 병진하는 강유력한 발전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 중국과 남아공은 중국 아프리카협력포럼 공동의장국으로서 밀접히 협력했으며 중국과 아프리카 전면전략동반자 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동해 왔습니다. 중국과 남아공 관계는 이미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 남남협력 및 신흥시장 국가들간 단결 협력의 모범이 되었으며 이는 더욱 밀접한 중국 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과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형의 국제관계 구축에서 중요한 시범적 의미를 가집니다.

양국 고위층간 내왕이 빈번하고 각 분야의 실무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양국 지도자들은 밀접한 상호방문과 회동, 교류를 유지하면서 양국관계 발전에서 고위층 설계, 전략적인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중국은 연속 9년간 남아공의 최대 무역동반자 국가로 되었으며 남아공도 이미 아프리카 나라중에서 중국의 가장 큰 무역동반자가 되었습니다.

2017년 양국의 무역액은 수교 초기보다 20배 늘어난 391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남아공에 대한 중국의 직접 투자는 80여배 증가한 누계 102억 달러를 넘으며 현지에 만개가 넘는 취업기회를 마련해 주었고 남아공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했습니다. 많은 중국의 기업들이 남아공에서 투자 흥업하고 있으며 큰 성공을 거두어 중국 남아공간 호혜상생과 공동발전의 멋진 이야기를 써가고 있습니다.

최근 년간 중국과 남아공은 서로 국가의 해, 중국 남아공간 고위급별 인문교류 메커니즘 등 조치를 시작해 양국 인민들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있습니다. 양국 교육, 문화, 과학기술, 보건, 청년, 여성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도 부단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남아공은 이미 중국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고 자매도시가 가장 많으며 공자아카데미와 공자수업이 가장 많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나라로 거듭났습니다. 또한 중국도 남아공 유학생과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목적지 국가가 되었습니다. 중국의 중의약 기업들은 지금 남아공 시장을 개척하고 남아공 민중들이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서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침구나 부항 치료법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자원봉사자들은 남아공에 소재한 중국기업과 화교와 중국인들을 널리 동원해 현지 동물보호 기구와 협력해 아프리카 야생동물보호사업에 힘을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공은 국가건설과 발전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경제발전과 취업창조, 민생개선, 사회전환 촉진 등 목표를 제시했으며 남아공이 "희망과 신심으로 가득한 신시대"에 진입했다고 선포했습니다.

우리들은 남아공측과 함께 양국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중국과 남아공의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더욱 좋고 더욱 빠른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습니다.

-평온하게 멀리 나아가도록 중국과 남아공 간 정치적 상호신뢰를 새로운 수준에로 부단히 승격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계속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고 당사이 협력과 국정운영의 경험교류를 강화하며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상호 이해하고 지지하며 영원토록 서로의 믿음직한 친구, 좋은 형제, 좋은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는 9월 베이징에서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의 중국방문을 맞이하고 그와 함께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를 주재할것을 기대합니다.

 

-예의진취하여 중국과 남아공 간 내실있는 협력이 부단히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양국발전전략의 접목을 강화해 양자와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일대일로', 브릭스국가협력 등 메커니즘과 플랫폼의 역할을 잘 발휘하며 양국간 산업생산능력과 자원에너지, 인프라건설, 금융, 관광, 디지털경제 등 중점영역의 협력을 부단히 심화해 양국인민에 보다 좋은 복지를 마련해야 합니다.

-내왕을 확대해 중국과 남아공 간 인문교류에 새로운 동력을 끊임없이 부여해야 합니다. 우리는 중국과 남아공 고위급별 인문교류 메커니즘의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 양국간 민간내왕을 강화하고 교육과 문화, 과학기술, 보건, 체육, 청년, 여성, 싱크탱크, 매체 등 영역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친선의 사회민의 기반을 튼실히 해 양국인민의 마음이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해야 합니다.

-협력을 강화해 중국과 남아공 간 전략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업그레이드 되도록 추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2018년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와 브릭스국가지도자 제10차 회동을 잘 개최하도록 상호 지지하고 유엔과 G20, 브릭스국가 등 다자기틀내 조정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 거버넌스체계 변혁을 추동하고 아프리카와 광범한 개도국의 근본이익을 공동으로 수호하며 신형국제관계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공동으로 추동하며 현 세계 가장 긴박한 문제해결에 공동으로 지혜와 방안을 기여해야 합니다.

올해는 브릭스국가 지도자 회동을 가동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10년간 브릭스 협력은 거대한 발전을 이룩했으며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도자 회동은 브릭스 협력이 두번째 "골든 10년"을 맞는 첫번째 정상회의입니다. 중국은 남아공이 이번 회의를 잘 개최하도록 전력을 다해 지지할 것이며 "아프리카에서의 브릭스 국가:제4차 공업혁명중 포용성 성장과 공동번영 공모"를 주제로 브릭스전략동반자관계를 심화하고 브릭스단결협력을 강화하며 브릭스 5개국 연동발전에 힘을 기울이게 됩니다. 이번 회동이 브릭스 협력에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리라 확신합니다.

올해는 신 남아공의 초대 대통령인 만델라 선생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만델라 선생은 "아프리카의 새로운 탄생은 더이상 이에 머물지 않으며 그 씨앗은 이미 아프리카 모든 지역과 전반 아프리카 대륙에 뿌려졌다."고 말한적 있습니다. 20세기, 남아공과 아프리카는 부단한 노력으로 새롭게 태여났습니다. 나는 21세기 남아공과 아프리카 대륙이 전면진흥을 맞이하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손에 손잡고 어깨를 나란히 겯고 고개를 들고 활보하면서 공동으로 중국과 남아공 친선의 새시대를 개척해 나갑시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55
  •   图片来源:外交部网站   国务委员兼外交部长王毅2日在平壤同朝鲜劳动党中央政治局委员、外务相李勇浩举行会谈。 王毅表示,今年3月金正恩委员长成功访华,习近平总书记同金正恩委员长举行历史性会晤,就传承发展中朝传统友好关系、加强两国战略沟通合作达成新的重要共识,掀开了中朝关系新的历史篇章。两国最高...
  • 2018-05-03
  • 15가지 편민리민, 투명, 고효 률 새 조치 출범 도로교통사고처리사업을 더한층 규범하고 당사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안부는 일전에 (공안부령 제146호)를 개정발부했으며 2018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알려진 데 따르면 개정하기 전의 과 대비하면 새 규정은 편민리민, 공평고효률, 공개투명의 요구를 구현...
  • 2018-05-03
  •   노벨상 수상자 영구체류 신분증 획득     5월 2일, 노벨상 수상자 베르나르·페린가가 자신이 획득한 영구체류 신분증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상해시에서는 베르나르·페린가 등 7명의 외국적 인사에게 외국인 영구체류 신분증과 체류허가증을 발급했는데 이는 그들의 출입경과 중국에서의 ...
  • 2018-05-03
  • 5월 1일, 왕이 (王毅)중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베이징에서 미구엘 말도나도 도미니카 공화국 외교장관과 “중화인민공화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 성명”에 서명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딩린(丁林)] 원문 출처: 신화사
  • 2018-05-02
  • 부모들이 소황제(응석받이로 자란 외자식)들에게 다양한 ‘인생경험’을 시키려고 험한 려행을 가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향항 가 30일 보도했다. 곽동동(10세)은 지난해 아버지 곽소광과 40일 동안 미국 서부를 려행했다. 10개 주, 19곳의 국립공원, 4개 대학을 다니면서 자동차로 1만1000여㎞를 이동했다. 차만...
  • 2018-04-30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대표단이 통상 문제 협상과 관련해 중국을 곧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양자 회의 전에 언론에 중미 양측은 협상에...
  • 2018-04-28
  • 붉은 손도장, 이 중국농민의 소박하면서도 견결한 표현은 중국농촌개혁의 서막을 열었다. 40년전, 안휘봉양소강촌 촌민들은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음으로 “호도거리”라는 생사적 계약에 손도장을 찍었다. 그 후로는 개혁의 앞장에 선 선줄군을 신변에 남기기 위해  붉은 손도장을 세번 찍고 이 중후한...
  • 2018-04-28
  •   베이징(北京, 북경) 시간 4월 25일 샤오미(小米)가 우한(武漢, 무한)에서 스마트폰 ‘샤오미6X(미6X)’의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해당 기종에는 5.99인치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등이 탑재되었다. 또한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99위안(한화 약 27만 원)부터이다. 샤오미6X는 슬림한 바디...
  • 2018-04-27
  • 공안부가 25일 5.1절 련휴기간 교통안전정세를 분석한후 교통안전 조기경보를 발표했다. 조기경보에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국내에서 관광출행고봉이 나타나면서 교통안전위험에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광범한 운전자와 자가용 관광객들은 공안교통부문의 교통정보와 안전제시를 주목하고 출행시간과 로선을 사전에 배치하...
  • 2018-04-27
  • 중국대외무역중심 새 중국에서 가장 유구한 력사를 기록하는 무역성회 광주교역회는 1957년부터 해마다 봄 가을로 치르면서 60여년의 빛나는 려정을 걸어왔다. 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판매시장으로 되기도 한다. 전시면적 118만 평방메터, 전시부스 6만여개, 참가기업수 2만 5,000여개소 , 210여개 나라와 지...
  • 2018-04-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