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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소학교화, 90% 학부모 앞서 달리려는 마음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4일 00시00분    조회: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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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교육부판공청은 <유치원 ‘소학교화’ 전문 정리정돈사업을 진행할 데 관한 통지>(이하 통지로 략칭)를 발표, 유치원교수 정리에 대해 5가지를 명확히 했다. 그러나 치렬한 사회경쟁과 학부모들의 초조한 육아교육의 영향으로 유치원 ‘소학교화’경향을 바로 잡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만화 / 사정군

지난주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중심에서는 설문넷과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 조사에서 2010명 피방문자중 81.1%가 유치원 ‘소학교화’ 현상이 두드러지다고 밝혔다. 이중 91. 4%가 ‘남먼저 앞서 달리려는 ’심리작용이다고 털어놓았다. 조사에서 61.8%는 정부의 감독인도를 강화할 것을 기대했다.  

산동 림기공립유치원 교원 팽혜민(가명)은 교령이 5년이다. 그는 적지 않는 사립유치원에서 ‘한자, 수자, 영문 자모와 단어 기입 등 ’ 미리 소학교지식을 가르쳐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사에서 81.1% 피방문자중 ‘소학교화’현상이 엄중하다고 밝혔고 19.8%가 매우 엄중하다고 했다. 85.3% 의 2선 도시 피방문자가 이런 현상이 엄중하다고 하고 1선 도시는 79.9%를 점했다.

심수 시민 장련(가명)의 딸이 사립유치원 대반에 다닌다. 아이가 3세때에 미술, 영어와 무용반을 다니게 했다. 지금은 영어보도반만 다닌다고 하면서 장련은 “주로 영어에 대한 아이의 취미를 형성시키기 위해서이다”고 하면서 심수교육국에서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학과류 책을 사주었는지를 검사한다. 그러나 유치원에서는 검사에 앞서 학부모들에게 학과류 책을 집에 두고 유치원에 가져오지 말 것을 미리 통지한다. 또한 왜서 유치원에서 어문, 수학을 가르쳐 주지 않는지를 물어 보는 학부모도 있다고 한다.

조사에서 유치원 ‘소학교화’경향을 빠른 시일내에 바로 잡지 못하는 경향에 대해 최대 원인이 학부모들이 아이가 ‘스타트라인(起跑线)’에서 남보다 뒤떨어질가 걱정(61.2%)하는 심리에서 취하는 양성방식이다고 밝혀졌다. 

“현재 학부모들은 학령전에 아이들이 얼마나 되는 지식을 알고 있고 과외독서를 얼마나 했으며  옛 시가를 얼마나 암송하고 가감승제를 얼마나 알며 영어양성반에서 몇책까지 배웠는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절강 녕파공립소학교에서 23년간 교원으로 있은 1급 교원 림충(가명)은 학부모들의 우환의식이 매우 강하다. 이들은 ‘스타트라인에서 앞서 달리려는’심리가 매우 강하다고 했다.

피방문자 가운데 유치원 ‘소학교화’를 조성하는 원인중 일부 소학교에서는 입학시 지식능력측험(55.4%)을 한다, 학전교육 양성기구의 영향(52.7%)을 받아서 이다, 유치원의 과학교육리념(45.8%)이 부족해서 이다, 유치원교원 교수 자질수준(21.0%)이 낮아서 이다, 소학교로 진학하는 데 련결기제가 완벽(17.5%)하지 못해서 이다 등으로 꼽았다.

중국교육과학연구원 저조휘 연구원은 현재 중소학교에서 대학입시까지의 종적인 교육평가는 주로 학생들의 시험점수를 본다. 이러한 평가체계가 유치원 ‘소학교화’문제의 근원이다. 다음은 소학교, 초중, 고중과 대학까지의 학교간의 격차가 보다 크다 보니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하려고 미리 공부하고 있다. 또한 현재 부분 유치원교원들이 소학교 교수모식을 유치원에 도입시켜 교수하는 것도 있다고 밝혔다.

61.8% 피방문자, 정부의 감독인도 기대

산동빈주사립유치원의 실습 교원 장연(가명)은 정부는 정책을 내놓을 뿐만 아니라 유치원의 소학과정 설립을 금지하도록 하는 한편 소학교의 입학시험을 중지시켜야 만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유치원은 마땅히 유아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는데 관심을 두어야 하지 주입식 교수를 해서는 안되며 학부모들도 마땅히 과학적인 유아교육지식을 장악하는데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저조휘 연구원은 유치원 ‘소학교화’문제를 다스리는 관건이 교육관리평가체계를 완벽히 하고 교육자원 균등화를 추진하는 한편 과학적인 유아교육관념을 전파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 신화넷에서 / 편역 길림신문 홍옥

http://www.xinhuanet.com/2018-08/23/c_112331162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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