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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극동 협력 전망 밝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12일 10시34분    조회: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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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일대 일로’건설 제안이 추진되고 중국과 접경한 지리적 우세에 힘 입어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의 협력이 량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량 국을 련결하는 국제기초시설건설이 신속히 추진되며 농업과 중 러 물류가 현 단계 쌍방 합작의 중점 분야로 부상했다.

  중러 기초시설건설 협력 기초 닦아

  러시아 빈해변강구와 중국 흑룡강성과 길림성은 린접해 있다. 최근 년 간 빈해변강구 정부는 중국에 국제교통로선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 중 ‘빈해 1호’ 프로젝트는 흑룡강성과 빈해변강구를 있는 바다항구이고 ‘빈해 2호’ 프로젝트는 길림성과 빈해변강구를 잇는 바다항구이다. 러시아측은 중국화물이 빈해변강구 항구를 통해 바다로 진출하도록 유치할 계획이다.

  빈해변강구 부행정장관은 신화사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극동지역은 중국과 이웃이고 중러 량 국 정부와 민간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이 제출한 ‘일대 일로’ 제안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빈해변강구는 중국 기업이 국제교통로선을 통해 다국적 운수를 실현할 것을 기대한다. 이는 중국기업이 화물운송시간과 원가를 절감하고 아울러 러시아 연선지역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어 윈-윈을 실현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이 밖에 중 러 흑룡강대교는 현재 다그쳐 건설 중이다. ‘下列宁斯克耶-동강’ 철도교로 러시아 유대자치주와 중국 흑룡강성을 련결하고 ‘블라고베쉔스크(布拉戈维申斯克)-흑하’ 도로교로 러시아 아무르주와 중국 흑룡강성을 련결한다. 계획에 따르면 이 두 대교는 2019년에 완공되여 통차할 계획이다.

  분석인사는 상기 두 대교는 중국 동북지역과 러시아 극동지역의 경제무역협력을 가일층 강화하여 중국의 대 러시아 투자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업과 중러 물류 쌍변 협력 선도

  현재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의 경제협력 중 농업과 중러 물류는 발전이 비교적 빠른 분야이다. 중국량곡그룹은 2017년 블라디보스톡(符拉迪沃斯托克)에서 중국량곡극동유한회사를 등록 설립하고 중점적으로 대종량곡무역을 발전함과 동시에 창고저장 물류, 식품 수입, 농산물 가공 등 분야의 협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국량곡극동유한회사 백천욱 총경리는 “회사는 현재 러시아 극동지역 농업 프로젝트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 가을 콩, 옥수수 규모화 무역에 착수하고 향후 밀, 유채와 첨단식품무역을 가일층 연구할 계획이다. 중국량곡극동유한회사는 향후 3-5년 내 러시아에서 량식창고저장물류시스템을 구출할 게획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중러 량 국 농업협력은 자발적이고 분산적이며 지역적인 합작으로부터 규모화, 절차화 국가차원의 무역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석인사는 중러 기초시설이 부단히 완벽화 됨에 따라 농업은 여전히 중러 무역의 중요한 성장점으로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러 물류방면에서 러시아 빈해변강구는纳杰日金斯科의 비약적인 발전구를 전력 건설 중이며 러시아 극동지역에 중,일,한 등 국가를 겨냥한 창고저장 물류기지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중국 신통택배(申通快递)회사는 이미 러시아에 공업단지와 물류단지 건설을 선포했다. 신통회사의 러시아 책임자 진강은 “이 프로젝트의 총 부지면적은 약 10헥타르이며 총 투자는 15억 루블(약 1.5억원)이다. 현재 프로젝트는 통일계획을 완성했으며 3년 내 단지 건설을 완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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