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생명을 위한 릴레이]중상 학생 이송, 내몽골—북경 천단병원 5시간 내에 완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17일 00시00분    조회:15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경보 기자 촬영

인민넷 조문판: 어제 ‘생명을 위한 릴레이, 시간과 경쟁’이라는 제목의 소식이 모멘트를 도배했다. 소식에 따르면 북경사범대학 실험중학교 초중 2학년에 다니는 한 학생이 국경절 기간 내몽골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내몽골인민병원에서부터 북경 천단병원까지 이송해야 하는데 구급차 운행 시간과 구간을 설명하면서 길가의 차량이 먼저 길을 내주기를 부탁했다.

어제 새벽 구급이송차량은 내몽골인민병원에서 출발하여 북경으로 향했다.

북경 경내 통과시간 불과 78분 밖에 걸리지 않아

어제 오전 9시 18분, 이송차량은 북경 경내에 진입했으며 연선의 교통경찰지대의 호송을 받아 10시 36분에 병원에 도착했는데 불과 78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주행거리는 90킬로를 넘으며 도중에 여러개 교통체증구역이 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최소 3시간이 필요하다.

9시 30분, 북경시교통관리국 지휘대청 내에는 몇명의 교통결찰이 페쇄회로 모니터 앞에 모여 차량행렬의 주행로선을 긴장하게 추적했다. 10시 5분 창평교통관리부문 경찰차가 인솔한 구급차량은 페쇄회로 영상화면에 나타났으며 구급차량은 순조롭게 경장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했다.

북경시교통관리국의 여러 부문은 지휘센터에서 수시로 교통상황을 료해하여 연선의 각 구역 지대 교통경찰이 ‘릴레이’업무를 잘 완성하도록 지도했다. 동시에 교통관리국 뉴스센터 사업일군들은 미니블로그 등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알렸으며 사회차량이 길을 내줄 것을 일깨워주었다.

10시 15분경 관제를 책임진 오현리 경관이 한숨을 돌리려고 하는데 갑자기 교통관리국 지휘센터에 전방으로부터 ‘긴급구조정보’가 전해왔다.

“지휘센터, 지휘센터, 현재 구급차량이 마전교를 지났는데 앞측 도로가 막힐 것 같습니다. 로선을 개변하는 게 어떻습니까?”

그와 동시에 지휘센터에서 연선의 페쇄회로를 모니터링하던 교통경찰도 동일한 문제를 발견했는데 원래의 방안에 따라 달린다면 구급차량의 주행시간을 지연시키게 되며 환자의 병원이송에 영향을 주게 되였다. 짧은 시간의 의논을 거쳐 교통경찰은 지도에서 상대적으로 교통체증이 없는 ‘지름길’을 발견했으며 구급차량이 원래의 4환로선을 포기하고 계속 남쪽 방향으로 주행하여 경장고속도로에서 덕승문을 지난 후 북2환, 서2환 남쪽방향으로 도시구역에 진입하며 쌍영로로부터 남4환에 들어서 직접 화향교에 위치한 천단병원 신축 사옥에 도착하게 했다.

구급차량이 지나는 구간마다 대다수 사회차량은 모두 자각적으로 길을 내주었다.

10시 36분 중상을 입은 학생을 호송하는 차량은 순조롭게 천단병원에 도착했다. 비록 림시로 로선을 조정하고 완화조치를 개변했지만 다방면의 노력으로 예상한 시간보다 약 2시간이나 앞당겼다.

중상 환자 제1시간에 ICU에 옮겨져 구급치료 받아

기자가 어제 999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아침 10시 36분에 천단병원 화향신구에 이송된 후 의료인원들은 긴급히 인수인계를 완성했다고 한다. 천단병원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병원에서는 이미 록색통로를 개통하여 제1시간에 환자를 ICU에 이동시켜 구급치료를 전개했다고 한다.

료해에 의하면 환자는 북경사범대학 실험중학교 초중2학년 학생이며 아버지, 할머니, 고모와 함께 차로 려행하던 도중 유기된 다이야에 걸렸으며 주차하여 처리하는 과정에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환자의 어머니는 사고가 발생해서부터 내몽골인민병원에 옮겨 구급하는 과정에 몇시간이 지체되여 병세가 악화되였다고 밝혔다.

환자의 어머니는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가 없었더라면 아이가 이렇게 빨리 북경으로 이송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이의 꿈이 의사로 되는 것인데 만약 이번 고비를 넘긴다면 장래에 꼭 의사가 되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천단병원 공식미니블로그 캡쳐화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인민넷 조문판: 5월 14일, 황포해관에서 료해한바 밀수단속국은 일전에 한차례 상아제품 밀수사건을 해결했다고 한다. 이번 행동에서 740건의 상아제품 총 28.83kg을 압수했는데 그중에는 아프리카 상아제품 15.72kg 매머드상아제품 13.11kg이 포함되며 범죄혐의자 2명을 체포했다. 이는 올해 세계 국...
  • 2018-05-15
  • 양로보험, 의료보험 결산문제 등은 줄곧 대중들의 최대 관심사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전업적이고 난해한 사회보험 정책을 제대로 리해하지 못하고 인터넷에 떠도는 류언비어를 쉽게 믿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사회보험 정책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기때문에 무턱대고 믿지 말아야 한다.   --퇴직증, 신...
  • 2018-05-09
  • 부모들이 소황제(응석받이로 자란 외자식)들에게 다양한 ‘인생경험’을 시키려고 험한 려행을 가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향항 가 30일 보도했다. 곽동동(10세)은 지난해 아버지 곽소광과 40일 동안 미국 서부를 려행했다. 10개 주, 19곳의 국립공원, 4개 대학을 다니면서 자동차로 1만1000여㎞를 이동했다. 차만...
  • 2018-04-30
  • 공안부가 25일 5.1절 련휴기간 교통안전정세를 분석한후 교통안전 조기경보를 발표했다. 조기경보에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국내에서 관광출행고봉이 나타나면서 교통안전위험에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광범한 운전자와 자가용 관광객들은 공안교통부문의 교통정보와 안전제시를 주목하고 출행시간과 로선을 사전에 배치하...
  • 2018-04-27
  •  국가문물국이 16일 통보한 2017년도 전국문물행정집법과 안전감독관리 사업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각급 문물행정부문과 문물집법기구에서는 도합 23만 2103차의 문물집법순시를 전개하고 각종 위법행위 679건 발견하였다. 통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해 전국 중점문물보호단위 위법사건 90건을 립건하고 ...
  • 2018-04-18
  • 최근 중국에서 40대 중년녀성의 놀라운 ‘화장술’에 속은 30대 남성이 거금 600만원을 털린 황당한 사건이 벌어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광동성 심수시 룡강구에서 거주하는 리소경(32세)은 지난해 한 족부안마업소에서 안마사 왕삼저를 알게 되였다. 장기간 이성에 굶주려 있던 리소경은 왕삼저의 살뜰한 ...
  • 2018-04-16
  •   2017'매력적인 중국-외국 엘리트들이 선정한 가장 매력적인 중국도시'선정 결과가 14일 심천에서 밝혀졌습니다. 상해(上海), 베이징(北京), 합비(合肥),청도(靑島), 심천(深圳), 항주(杭州), 소주(蘇州), 성도(成都), 남경(南京), 광주(廣州)가 매력적인 중국 도시 top10에 들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중국이...
  • 2018-04-15
  • 얼마전에 산동성 위해시규률검사위원회는 형식주의, 관료주의의 전형사건 3건을 통보, 이중에 2명 기층간부가 19차 당대회 정신 학습체득을 베껴쓴 문제가 있어 당내 엄중경고 처분을 받았다. 2017년 11월, 산동성 영성시 하장진당위 위원이며 부진장인 정로동과 당위 위원이며 규률검사위원회 서기인 왕조우는 19차 당대회...
  • 2018-04-02
  • 일전, 통화시공안국에서는 반년동안의 세밀한 정찰수사를 거쳐 광동, 운남, 강서, 호북 등 여러개 성을 전전한 끝에 다성전신사기 범죄무리를 짓부시고 범죄용의자 15명을 나포하였으며 전신사기 안건을 5건 해명했는데 안건 련루금액은 300여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9월 8일, 통화시공안국은 동창구의 주민 류씨로부터 사기...
  • 2018-03-28
  • 16일, 음력설 아침 일출이 무술년 개띠해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개띠해는 총 354일인데 2006년 개띠해보다 31일 적고 2017년 닭띠해보다 30일 적다고 천문학자가 밝혔다. 올해 무술년 개띠해는 2018년 2월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019년 2월 4일까지인데 총 354일이다. 그렇다면 같은 음력 개띠해인데도 불구하고 왜서 31일...
  • 2018-02-19
‹처음  이전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