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가장 일찍 설립된 경제 특구 4개 중의 하나인 하문의 발전은 중국 개혁개방 여정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9월 브릭스정상회의가 중국에서 유명한 해상 화원 도시-하문에서 열렸습니다. 이 기간 습근평 주석은 일련의 연설에서 여러 차례 하문에서 일했던 나날들을 돌이키면서 개혁개방 덕분에 이 도시가 오늘날의 '얼짱'이 되었다며 용감하게 도전하고 승리를 이루는 하문정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습근평 동지는 1985년 여름, 하북 정정(正定)에서 하문으로 조동됐습니다. 2017년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 습근평 주석은 국내외 내빈들에게 처음 하문을 찾았을 때 느낀 인상을 공유하면서 이곳의 변화에 감개무량해 했습니다.
"32년 전, 하문 부시장으로 조동됐을 때 마침 32살이었습니다. 지금 다시 손꼽아보면 또 32년이 흘렀습니다. 그때 당시 하문에는 고층 빌딩이 거의 없었고 저녁에는 불빛이 아주 적었습니다. 외국 실업가와 관광객도 아주 적었죠. 32년이 지난 오늘날 바닷바람과 파도는 여전하지만 하문은 이미 변모했습니다. 마천루가 즐비하게 늘어서고 불빛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고 우러러 보면 하늘이 맑고 푸르고 주변은 싱그러운 녹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1985년 국무원은 하문경제특구 범위를 전체 섬으로 확장했습니다. 그때 당시 중국 개혁개방 최전선에 놓인 하문은 경제특구 시범도시였고 개발 열점지였습니다.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하문 인민들은 바로 개혁개방의 붐을 타고 이곳을 현대화, 국제화 도시로 변모시켰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30여년의 변화를 거쳐 오늘날 하문은 탈바꿈하고 봉황열반(자신을 불사른 후 더 강하고 더 아름다운 존재로 거듭나다)했습니다. 오늘날 하문은 이미 높은 자질을 갖춘 혁신창업 도시로 발전했고 신흥산업이 차지하는 비례가 60%이상에 달하며 신경제, 신산업이 빨리 발전하고 무역투자가 함께 발전하며 해상수송, 육로수송, 항공수송이 세계 각지로 통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하문은 또 '얼짱' 생태 화원도시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고 있습니다. 복건 남부 사람들은 사랑은 쟁취해야 이룰 수 있다고 종종 말합니다. 여기에는 단호하게 밀고 나가는 정신이 내포돼 있습니다. 하문의 성공적인 실천은 13억 여명 중국인들의 자강불식의 분투사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개혁개방 후 중국공산당의 영도하에 중국인민은 산을 만나면 길을 개척하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 분발 정신으로 물방울이 돌을 뚫는 뚝심으로 중국특색사회주의 길을 모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언급했던 것처럼 우리는 어려움에도 봉착했었고 도전에도 직면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꾸준히 분투하고 시대와 더불어 부지런히, 용감하게, 지혜롭게 현대 중국 발전 및 진보 이야기를 펴나갔습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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