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공항은 겨울시즌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운항 스케줄이 적용된다. 새로운 운항 스케줄에 따라 할빈공항은 매주1507편 운항할 예정, 지난해 동기 대비 7.6% 늘어난 셈이다.
할빈공항의 관계자는 "겨울시즌에 47개 항공회사가 할빈공항에서 운영하게 되는데 그중 중국 국내 항공회사가 36개, 외국 항공회사가 11개로 도합 185개 로선이 취항하게 된다. 통항하는 도시도 109개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아얼산, 안경, 포두, 라싸, 려강, 경양, 상요, 무이산, 향양, 감주, 림분, 한중, 잠강, 신양, 오대련지, 태국의 푸켓, 한국의 청주, 싱가폴, 베트남의 냐짱 등 19개 도시가 신규 증가했다"며 "통항하는 도시중 림분, 한중, 잠강과 신양은 할빈공항이 처음으로 개통한 취항도시로 이번 겨울시즌에 할빈-한중-해구, 할빈-신양-해구, 할빈-림분-성도, 할빈-당산-잠강 등 새로운 로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겨울시즌에 할빈은 또 북경, 상해, 광주, 심천, 남경, 성도, 삼아 등 도시로 취항하는 항공편을 증가했는바 그중 북경으로 취항하는 항공편이 21편, 상해로 취항하는 항공편이 22편, 삼아로 취항하는 항공편이 16편이며 기타 부분적 로선과 운항 스케줄를 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항공편이 조정된 상황에 비추어 민항할빈매표소는 려객들이 사전에 전화로 확인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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