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할빈에서 고속철을 이용해 북경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4시간 반정도로 단축된다.
중국철도심양국 집단유한회사에 따르면 일전, 동북지역에 입관하는 첫 갈래 시속 350km의 고속철도 통로인 북경-심양 고속철도 료녕구간이 모의 적재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이 구간은 내년 1월 1일 통차할 예정으로 12월 26일부터 기차표를 예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심고속철도 전반 길이는 698km, 설계 시속은350 km이며 북경철도중추에서 출발하여 하북성 승덕시, 료녕성 조양, 부신시를 경과한 후 심양철도중추 심양역에 이른다.
✦전반 구간에 신축역이 19개 있는데 그중 료녕구간 신축역으로는 우하량, 카좌, 내림부, 조양, 북표 동, 우란무투(乌兰木图), 부신, 흑산북, 신민북, 심양서 등 10개 역이다.
✦북경-심양 고속철도는 중국 <중장기 철도망기획> ‘4종4횡’ 려객운송전용선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동북지역에서 입관이 가장 빠르고도 편리한 통로이다. 북경-심양 고속철도는 목전 북경-할빈 철도 진황도-심양 구간과 함께 동북지역에서 북경으로 가는<1동 1서>두갈래의 려객운수 통로를 형성하여 려객운수능력을 대폭 제고할 전망이다.
이 고속철도는 통차 후 북경에서 심양까지 가는 데 현재의 5시간에서 2시간 반가량으로 단축되는바 할빈에서 약 4시간 반 정도면 북경에 도착할 수 있어 출행에 큰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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