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진핑 주석의 APEC 제26차 지도자 비공식 회의 연설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19일 08시19분    조회:18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기구 제26차 지도자 비공식 회의가 18일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시대적 기회를 틀어쥐고 아태의 번영을 함께 도모하자'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연설문은 다음과 같다.

시대적 기회를 틀어쥐고 아태의 번영을 함께 도모하자

--APEC 제26차 지도자 비공식 회의에서의 연설

(2018년 11월 18일, 포트모르즈비)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시진핑

존경하는 피터 오닐 총리님,

동료 여러분:

아름다운 포트모르즈비에서 여러분과 함께 모이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회원국 지도자들이 처음으로 태평양의 섬나라에 모여 "포용적인 기회를 틀어쥐고 디지털화의 미래를 맞이하자"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협력의 과정을 돌이켜 보고 함께 아시아 태평양의 비전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저는 파푸아뉴기니 정부, 특히 피터 오닐 총리님 등이 이번 회의를 위해 기울인 노력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현 세계에는 발전과 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새로운 과학기술의 혁명과 산업의 변혁이 심도 있게 추진되고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가 재편 중이며 국제구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 발전에서 심층 차원의 갈등을 겪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출현하며 다자무역체제가 충격을 겪고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발전환경이 여러가지 위험과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일을 도모합니다. " 역사의 사거리에 서서 우리는 세계의 큰 흐름을 잘 보고 경제의 맥박을 잘 파악해 미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시대의 명제에 대답해야 합니다.

첫째, 지역의 경제일체화를 계속 추진하고 개방형 아태경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우리는 무역 및 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계속 추진해야 합니다. 아태가 자유무역지대로 나아가는 길은 평탄하지 않을 것이지만 우리는 시종 이 큰 방향과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 가지 자유무역에 대해 우리는 개방과 포용, 투명 원칙을 견지하면서 상호간에 조율하고 선순환적인 상호작용을 실현해야 합니다. 우리는 규칙의 수호를 기반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하게 수호하고 보후주의에 확실하게 맞서야 합니다. 새로운 개혁을 탐구하는 세계무역기구 개혁의 목적은 세계무역기구가 더 좋은 역할을 발휘하고 다자무역체제의 핵심가치와 기본원칙을 견지하게 하는 것이지 부정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경제글로벌화가 더 개방되고 더 포용적이며 더 혜택을 많이 주고 더 균형적이며 더 상생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해야 합니다.

올해는 중국이 개혁개방을 시작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국은 드팀없이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하고 사회주의 시장체계의 보강에 박차를 가하면서 현대화 경제체계를 건설할 것입니다. 중국은 대외개방이라는 기본국책을 견지하고 시장진입을 대폭 완화하며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를 강화함으로써 더욱 좋은 투자 및 경영환경을 마련할 것입니다. 한 주 전에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172개 나라와 지역, 국제기구를 유치했고 3600 여개의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40여만명의 내외 바이어들이 전시회에서 조달협상을 가졌고 거래액은 578억달러에 달했습니다. 4500여 명의 각 계 유명인사들이 홍교 국제경제무역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는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을 지지하고 스스로 세계에 시장을 개방하는 중국의 의지가 전혀 흔들리지 않음을 재차 설명합니다.

둘째, 혁신에 의한 견인을 견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해야 합니다. 디지털 경제는 아태와 세계 미래의 발전방향입니다. 우리는 혁신발전의 시대적 흐름을 장악하고 <인터넷과 디지털 경제의 로드맵>을 전면적이고 균형적으로 시행하며 디지털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발굴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디지털 인프라 시설과 능력건설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제의 접근성을 증진하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상이한 발전단계의 성원국들이 모두 디지털경제발전의 성과를 누리고 아태지역 인민들 모두 디지털 경제발전의 급행열차에 탑승하게 해야 합니다.

"디지털 중국" 건설에 주력하는 중국은 "인터넷+"와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혁신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공유경제와 온라인 소매, 모바일 지불 등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업태, 새로운 모델이 끊임없이 출현해 중국 국민들의 생활을 개변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은 아태 각 측과 함께 디지털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더 많은 이익의 접점과 경제성장점을 육성해 아태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용의가 있습니다.

세째, 상호연결과 상호소통의 네트워크를 계속 보강하고 포용적, 상호연동적 발전을 추진해야 합니다. 상호연결과 상호소통은 포용적이고 상호연동적 발전을 실현하는 기반입니다. 우리는 상호연결과 상호소통의 청사진을 심도 있게 시행함으로써 연결과 소통의 네트워크가 태평양 연안의 곳곳을 연결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2030 년 지속가능 개발 아젠다에 의해 더 많은 실용적인 조치를 출범함으로써 발전이 더 균형적이고 성장이 더 지속적이며 기회가 더 평등하고 사회가 더 포용적이 되게 해야 합니다.

중국은 상호연결과 상호소통의 건설을 아주 중요시합니다. 5년간의 노력을 거쳐 "일대일로"의 공동건설이 새로운 단계로 심도 있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명년 4월 중국은 제2회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하게 됩니다. 중국은 각 나라들과 함께 공동상의와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고품질과 고기준, 고수준의 "일대일로"를 건설해 아태 및 세계 각 나라 인민들에게 더 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네째,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손에 손 잡고 함께 도전에 직면해야 합니다. 30년의 협력여정을 지나온 APEC에서 상호신뢰와 포용, 협력, 상생의 동반자 관계는 우리들 공동의 부가 되었습니다. 국정이 서로 다른 아태 각 나라들간에 의견상이가 있다고 해서 이상하지 않습니다. 관건은 공동발전이라는 이 공약수를 견지하고 동반자 정신을 고양하며 협상을 통해 의견상이를 처리하고 공동도전의 해결을 탐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양성의 실제에 입각해 각자 선택한 발전의 길을 서로 존중하고 개방과 포용에 기반해 융합하고 벤치마킹함으로써 선순환의 경쟁을 하는 동시에 호혜협력을 하면서 아태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해야 합니다.

중국은 인민중심의 발전사장을 견지하고 혁신과 조율, 녹색, 개방, 공유의 새로운 발전이념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동안 중국에서 7억여명이 가난에서 벗어 났고 2020년 중국은 전면적인 가난탈출을 실현하게 됩니다.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중국경제의 기여도는 줄곧 30%를 초과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중국경제는 고도 성장에서 고품질 발전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가 78%에 달했습니다. 중국경제가 장기적으로 안정되게 좋은 방향에로 발전하는 전반적인 추제는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동료 여러분!

아태지역 지도자로써 우리에게는 높은 곳에 올라서서 멀리 내다보며 APEC 2020년 후의 협력비전을 계획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경제글로벌화의 발전흐름에 순응해 일시적인 어려움에 발이 묶이지 않고 지역경제의 일체화 취지를 계속 시행하면서 개방형 세계경제라는 큰 방향을 틀어쥐고 아태의 협력추세를 유지하며 아태협력이 더 높은 수준에로 발전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중국은 아태협력의 적극적인 창도자이자 확고한 실천자입니다. 중국의 발전은 아태 각 측과의 긴밀한 협력과 갈라놓을 수 없으며 또한 아태의 발전에 넓은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아태협력의 과정에 심도 있게 동참하고 투입을 확대하며 각 측과의 실용적인 협력을 심화하면서 아태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신화망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각측 핵무기가 없는 세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진력하기로 5개 핵보유국 공식회의가 30일, 북경에서 소집됐다. 중국, 프랑스, 로씨야, 영국, 미국 5개 핵보유국 대표들은 국제의 평화와 안전 책임을 공동으로 짊어지는 등 면에서 공감대를 달성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5개 핵보유국 협업 강화,〈핵확산금지조...
  • 2019-02-01
  • 북경 1월 30일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1월 30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사회하여 소집하여 민영기업 중소기업에 체불한 미지급금을 정리한 사업회보를 청취하고 정리강도를 확대하고 장기효과기제를 보완할 것을 요구했으며 부동산등록처리시간을 더 한층 압축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기업과 대중들의 일처리에 더욱 편...
  • 2019-02-01
  • 1월 25일 오전, 중공중앙 정치국은 옴니미디어시대(全媒体时代)와 미디어융합발전과 관련해 제12차 집단학습을 개최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이 학습을 사회했다. 시급한 과제 미디어융합발전을 추진하고 옴니미디어를 건설하는 것은 우리가 직면한 하나의 시급한 과제이다. 중요한 판단 옴니미디어가 끊임없이 발전함...
  • 2019-01-28
  • 마약밀매 중국서 발생시 반드시 중국법률에 따라 처리 북경 1월 16일발 신화통신(기자 후효신):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16일, 카나다 공민 셀렌베르크가 마약밀매죄로 사형에 언도된 것과 관련된 질문에 대답할 때 이 사건은 중국에서 발생했기에 반드시 중국의 법률에 따라 처리해야 하며 중국은 어떤 나라의 마약밀매자든...
  • 2019-01-18
  •        2019년에 들어서면서 중요한 소식들이 련이어 발표되고 있다.   1월 8일 중공중앙대외련락부 언론대변인은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요청을 받고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이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소식에 따르면 김위원장은 1월 8일에 태여...
  • 2019-01-08
  • 40년 전 1월 1일,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를 발표하고 조국 평화 통일의 국정방침을 공식적으로 제출해 양안 관계의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1월 2일, 중국공산당 중앙 총서기이고 국가 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 동지가 발표 40주년 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고 새시대 대만 사무에...
  • 2019-01-03
  • 습근평주석이 발표한 2019년 신년사는 인민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고 사회 각계의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북경 대홍문 도매시장으로부터 하북성 창주시 명주상무성에 이전해 온 상인 오민은 고향의 친구들과 함께 31일 저녁 7시에 습근평주석의 신년사를 시청했다. 오민은, 이동하는 중국은 번영발전의 활력...
  • 2019-01-02
  •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머물지 않고 시간은 빨리도흘러갑니다.”        곧 2019년 새해가 되는 이때 북경에서 여러분께 새해의 아름다운 축복을 전합니다!       우리는 2018년을 충실하...
  • 2019-01-01
  •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8일] 오늘 오전 10시, 개혁개방 40주년 경축식이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식에 참석해 연설했다. 시 주석은 개혁개방 40년 과정을 회고하며 중요한 내용을 개괄했다. 8개 숫자로 빨리 분석해 보자!   ♦ 1가지 &ls...
  • 2018-12-21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