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지난 12월 19일~21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 신화사 리쉐런(李學仁)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4일]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중요한 연설 발표를 통해 올해의 경제업무 총정리 및 현재의 경제형세 분석, 내년의 경제업무를 확정했다.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연설에서 내년의 경제업무를 구체적으로 배치하고 마무리 연설을 했다.
경제공작회의의 요점을 숫자로 살펴보자.
♦ 4대 중요한 진단
△중국의 발전은 여전히 중요한 전략 기회기에 처해 있고, 앞으로 오랫동안 중요한 전략 기회기에 처할 것이다.
△중국 경제운행의 주요 모순은 여전히 공급측 구조적 모순이다.
△올해 3대 전투(금융 리스크 방지, 빈곤퇴치, 오염 방지)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내년에는 심각한 문제를 겨냥해 중점 전투를 잘 치러야 한다.
△경제가 장기적으로 호전되는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 5대 법칙성 인식
1년간 실천 과정에서 새로운 형세에서 경제업무를 잘 해야 하는 법칙성 인식을 심화했다.
△당 중앙의 집중통일 영도를 견지하고, 조타수와 항법사의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장기적인 큰 추세에서 현재의 형세를 인식하고 장기적으로 호전되는 발전 전망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거시제어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동적, 선제적, 미시적으로 제어해 정책 시너지를 강화해야 한다.
△사회의 요구에 즉시 대응하고 시장 전망치를 목표적, 주동적으로 인도해야 한다.
△각 분야의 적극성을 충분히 동원해 전체 국면 업무에서 강력한 합성력을 형성해야 한다.
♦ 1개 관건적인 해
내년은 신중국 창건 70주년이자 샤오캉(小康) 사회 전면 건설의 관건적인 해로 경제업무를 잘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6대 안정
취업, 금융, 대외무역, 외자, 투자, 전망치를 더욱 안정화 해 시장의 믿음을 고취시키고 인민대중의 성취감, 행복감, 안전감을 강화해야 한다.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과 사회 전반 국면의 안정을 유지하고 샤오캉 사회 전면 건설의 마무리를 위해 결정적인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우수한 성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경축해야 한다.
♦ 8글자에 방점
공급측 구조개혁을 주축으로 견지하는 것은 흔들림이 없어야 하며, 개혁 방법을 더 많이 취하고, 시장화 및 법치화 수단을 더 많이 활용해‘공고, 증강, 향상, 원활’ 여덟 글자에 공을 들여야 한다.
♦ 3대 전투에서 승리
△중대한 (금융) 리스크를 잘 예방하고 해소해 ‘견고, 제어가능, 순차적, 적절’을 완수해야 한다.
△빈곤퇴치와의 싸움에서 단숨에 승리해야 한다.
△오염방지와의 싸움에서 진지를 고수하고 성과를 공고히 해야 한다.
♦ 7대 중점임무 확정
1. 제조업 양질의 발전 추진
2. 강대한 내수시장 형성 촉진
3. 향촌진흥전략 추진
4.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 촉진
5. 경제체제 개혁 가속화
6. 전방위적인 대외개방 추진
7. 민생 보장 및 개선 강화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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