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 중국의 ‘제일’•70년] 첫 국산 자동차 탄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2월11일 08시39분    조회:18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편집자의 말: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광활한 중화의 대지에는 귀향길에 오른 려행객들의 수많은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60여년 전 새 중국의 첫 국산 자동차가 조립라인에서 출고되여 중국 자동차공업 발전사의 첫 페지를 펼쳤다. 

1956년 7월 14일, 인민일보 제1면은 <해방표 자동차 시험 제작되여>라는 글을 게재하여 우리 나라 첫 국산 자동차의 탄생을 경축했다. 글에서는 ‘사람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으며 자동차를 조정실까지 몰고 갔다. 이 때, 공장 설계부문과 공예부문의 공정기술자들이 즉시 다가와 차머리를 안고 발동기의 회전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발동기의 회전소리가 서서히 멎자 사람들 속에서 다시 한번 승리의 웃음소리가 울러퍼졌다.’라고 적었다.



배경이야기

1956년 7월 13일, 길림성 장춘시 제1자동차제조공장내에 있는 새로운 최종 조립라인에서 첫번째 해방표 자동차가 조립되면서 중국에서 자동차를 제조하지 못하던 력사를 결속지었다. 14일, 첫 해방표 자동차가 조립라인에서 출고되면서 중국 자동차공업 발전사 또한 1956년 7월 14일부터 기록되기 시작했다.

첫번째 해방표 자동차는 중국에서 생산한 첫 트럭으로 색갈이 록색이며 트럭의 앞쪽에 ‘해방’이라는 두 글자가 있었으며 적재량은 4톤에 달했다.

“당시 거리에서 달리는 자동차들중 두대당 한대가 해방표였습니다.” 장춘시 제1자동차제조공장에서 근무했던 로일대의 회억에 의하면 1986년에 생산을 중단하기 전까지 제1세대 해방표 자동차는 128만 1502대라는 생산량의 력사를 창조했으며 이 수치는 거의 당시 전국 자동차 생산량의 절반에 해당되였다고 한다.

현재 해방표 트럭은 7세대에 달하는 교체를 겪었다. 제7세대 트럭은 더욱 지능적이고 그 품질이 유럽 최고 수준의 첨단 중장비트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제1자동차 해방표는 국내 시장 점유률이 이미 련속 3년간 절대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11월 30일, 제700만 번째 해방표 트럭이 출고되였다. 7세대, 700만대, 해방표는 중국 자동차공업의 무에서 유를, 약한데서 강한데로의 천지개벽의 급변을 증명하고 민족브랜드의 도입으로부터 혁신에 이르기까지, 따라가던데로부터 선도하는데 이르기까지 쾌속적으로 세계급 브랜드로 매진하는 부상의 길을 증명하고 있다.

유람지침서

현재 해방 장춘기지공장구역의 한 모퉁이에는 한대 또 한대의 해방표 자동차가 조용히 진렬되여있다. 1956년부터 2016년까지 력대 해방표 자동차의 주요 모델이 정연하게 배렬되여있다. 장춘시 동풍대거리 제1자동차 공장구역의 문 앞에는 첫 해방표 자동차가 1:1의 동기념비로 조각되여 우뚝 솟아있다. 1956년 7월 14일 최초로 조립을 마친 12대의 자동차중 현재 단 한대 만이 제1자동차 공장구역 내에 보존되여있다.

제1자동차 해방표는 공화국 자동차업계의 ‘요람’으로 불리운다. ‘해방’은 트럭의 이름일 뿐만 아니라 민족 자동차 브랜드의 한폭의 기치이다. 

작년 4월, 제1자동차 해방표는 무인운전, 지능편대, 무인환경미화, 항구지능차량 등을 포함한 일련의 지능형 차량제품을 동시에 공개했다. 해방표는 바야흐로 지능형 자동차의 길잡이로 되고 있다. ‘해방’은 단일한 상용차 제조업체로부터 스마트 교통운수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업체로 전변하고 있다. 현재 해방표 제품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8
  • -길림성 력사상 정책혁신, 돌파강도가 제일 큰 인재인입정책 기자가 2월 5일 오후 길림성정부 소식판공실에서 소집된 “길림 인재 새 정책” 기자회견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길림성에서는 최저 3만원, 최고 200만원의 정착비를 내걸고 5개 층차, 11가지 종류의 고급인재를 초빙하는 등 인재인입 18가지 조치를 출...
  • 2018-02-08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5일] 2017년 중국 경제 ‘성적표’가 발표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몇몇 지표들이 반영하는 국민경제운행 추세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안정 속 호전, 예상을 앞질렀다’로 나타낼 수 있다. 전문가 12인이 분석한 중요한 데이터를 살펴보자.   -----------------------&dia...
  • 2018-02-05
  • 수입 와인, 소고기, 화장품 관세우대정책 누려   자유무역구 심양편구에 항구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올해 대형 수출입상품전시쎈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새 항구기능이 허가되여 전시쎈터가 건설되면 심양인들은 앞으로 와인, 소고기, 연어외 의류, 화장품, 병행수입자동차(平行进口车) 등 물건들을 집 앞...
  • 2018-01-31
  • ‘금밥통’ 공무원 여전히 인기 직업 어느 한 매체에서 진행한 공무원 리직조사에서 70%가 로임이 낮고 승급 공간이 좁은 것이 리직원인이라고 밝혔다. 1월 25일, 중앙기관 및 직속기구 2018년도 시험 채용 공무원 필기성적이 공포됐다. 이번의 국가공무원시험은 근 166만명이 2만 8,000개 일터를 두고 쟁탈, 국...
  • 2018-01-30
  • 임금 수준 미국 실리콘밸리 추격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29일]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글로벌 과학기술센터가 되었고, 중국의 인터넷 거두 기업은 현재 합계 시가가 1억 달러를 초과하며, 최고 과학기술인재의 임금과 실리콘밸리의 임금과는 차이가 없다. 로이터 통신사의 1월25일자 보도에 ...
  • 2018-01-30
  •   지난해 중국 경기의 개선과 함께 실업률이 3.9%로 15년만의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27일 앙광넷(央广网)에 따르면 국가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모두 1351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7만개가 늘어난 것으로서 력...
  • 2018-01-29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4일] 중국 도시의 진화는 결코 정해진 하나의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도시는 자신이 가장 뛰어난 발전 궤적을 따라야만 인상적인 특별한 도시가 될 수 있다. 제1재경ㆍ신1선도시 연구소는 최근 1년의 브랜드 상업 데이터 160개와 인터넷 기업 170개의 이용자 행위 데이터 및 데이터 기관의 도시 빅...
  • 2018-01-26
  •  베이·상·광·선(北上广深)   중국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큰 네 개의 도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선전(深圳)을 일컫는 말이다. 연간 GDP(국내 총 생산) 기준 1~4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네개의 도시는 일선(一线)도시로 분류된다.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선전...
  • 2018-01-23
  •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다. 중국요리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국 요식업 소득이 3조 9000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10.7% 성장했다. 다원화되는 요식업 중국요리협회가 발표한 ‘2017년도 미식 소비 보고’에 따르면, 2017년 중식이 절대 우위를 점해 최대 시장점유율, 즉 절...
  • 2018-01-22
  • [르포]문재인 대통령 감탄한 ‘무현금 도시 베이징’ 체험기 무현금 도시 베이징 체험에 도전한 지난해 12월 30일 하루는 공유 자전거로 시작했다.  집 앞에 세워진 노란색 오포(ofo) 공유 자전거의 QR(Quick Response)코드를 스캔하니 철컥 자물쇠가 풀렸다.  오포를 1.5㎞ 정도 달려...
  • 2018-01-03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