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광동·향항·오문 대만구 발전계획 요강' 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2월25일 09시39분    조회:18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광동·홍콩(향항)·마카오(오문) 대만구(大湾区·Great Bay Area) 발전계획 요강'이 18일 공식 발표됐다. 이 지역은 중국에서 개방수준이 가장 높고 경제 활력이 가장 강한 지역의 하나이다. 계획에 따라 향후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는 국제 일류의 세계급 도시군으로 건설돼 중국의 경제발전과 대외개방에서의 버팀목역할과 견인역할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계획에 따라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에는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특별행정구와 광동성의 광주(广州)시, 심천(深圳)시, 주해(珠海)시, 불산(佛山)시 등 9개 시가 망라되며 총 면적이 5만 6천평방킬로미터, 총인구가 약 7천만명에 달한다.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는 중국 국토면적의 1%도 안되고 인구 총량은 중국 총인구의 5%도 안되지만 경제총량은 중국 국내총생산의 12%를 차지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는 국가의 전반 발전에서 중요한 전략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등강년(邓江年)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 연구원 비서장은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는 10조원 규모와 270개의 산업 클러스터, 330개의 전문시장 커버률로 과학기술 전환에 거대한 시장을 마련해주었다."라고 말했다.

  리핑(李平) 중국사회과학원 수량경제와 기술경제연구소 소장은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는 한 나라, 두 제도, 세개 관세구, 세가지 화폐의 조건에서 건설되였으며 국제적으로 선례가 없다"면서 발전계획도 체제와 메커니즘 혁신을 뚜렷한 위치에 두고 광동·홍콩·마카오의 종합우세를 발휘하여 요소 류통을 추진하고 법치화와 시장화 수단에 치중하여 사용하며 혁신 동력을 충분히 발굴해 시장 주체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각자 서로 다른 제도적 토대를 가지고 있어 체제적으로 일정한 격차가 있다. 이런 격차는 어떻게 조률해야 하고, 어떻게 하면 그 경계를 타파해 인원과 물자, 금융의 신속한 소통과 원활한 류동을 실현할 수 있을지가 핵심문제이다. 시장경제는 이런 요소의 충분한 류동을 담보해야만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금융, 교육, 법률 및 분쟁해결, 항운, 물류, 철도운송, 통신, 중의약, 건축 및 관련 프로젝트 등 영역에서 홍콩과 마카오에 대해 특별개방조치를 실시하고 홍콩과 마카오 투자자들에 대한 자질요구와 지분비례, 업종진출규제를 한층 취소하거나 완화할데 대해 연구하는 등 계획의 내용은 각 계의 주목을 받았다.

  업계인사들은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 건설을 심화하고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최대 중점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는 향후 개방형 지역 협동 혁신 공동체를 구축하고 고수준 과학기술 혁신 캐리어와 플랫폼을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 혁신환경을 최적화하게 된다. 대만구는 현재 일련의 중대한 과학기술 기초시설을 배치했을뿐 아니라 국가 자주혁신 시범구 건설을 추진하고 국가 첨단기술구의 확장을 추진하게 된다.

  광동과 홍콩, 마카오 세 지역의 제조업과 IT산업, 상공계 인사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3대 베이로 분류되는 샌프란시스코베이, 뉴욕베이, 도쿄베이와 비교할 때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는 산업체계가 완벽하고 기술공급과 부화능력이 강하며 혁신과 제조업이 긴밀히 결부된 등 독특한 우세가 있다고 분석했다.

  홍콩 '향강지회(香江智汇)'포럼 의장인 오력산(吴历山)은 "홍콩은 금융, 과학기술 혁신, 인재 등 분야에서 독특한 우세가 있고, 내지는 자원이 풍부하고 토지가 광활하며 발전이 빨라 홍콩과 내지는 우세를 상호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는 '주강 3각주' 9개 도시의 투자와 경영환경을 한층 최적화하고 대만구의 시장 통합 수준을 높이며 국제 고기준 시장규칙과 체계를 전면적으로 접목해 개방형 경제 신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전방위적인 개방구도를 형성하며 '일대일로'건설의 중요한 버팀목을 구축할 전망이다.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 건설은 신시대 중국의 전면적인 개방 신구도를 형성하는 중대한 조치이다. 발전 계획은 단기적으로는 2022년까지, 장기적으로는 2035년까지를 전망했다. 향후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는 활력이 넘치는 세계급 도시군과 과학기술혁신센터, '일대일로'건설의 중요한 버팀목과 내지와 홍콩, 마카오간 심층 협력의 시범구로 건설할뿐 아니라 거주하기 좋고 창업하기 좋으며 관광하기 좋은 양질의 생활권을 형성하고 고품질 발전의 선례가 될 것이다.

  신화사/흑룡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8
  • 중국인민은행은 부분적 금융기구의 예금 지급 준비률을 하향조정하여 중기류동성지원을 하기로 했다. 2018년 10월 15일부터 대형 상업은행 주식제 상업은행, 도시상업은행, 비현역 농촌상업은행, 외자은행 인민페 예금 지급 준비률을 1%포인트 낮추며15일 만기가 돌아오는 중기류동성지원창구(MLF)를 더는 연장하지 않는다...
  • 2018-10-10
  • 금방 지난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기간에 베이징의 심(沈)모씨는 스마트 청소 로봇을 주문해서 집청소를 시키고 자신은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가족들과 환담을 나누는데 할애했다. 호북(湖北)에 여행을 간 팽(彭)모씨는 호북박물관을 견학하고 황학루(黃鶴樓)를 오르며 문화관광을 즐겼다. 이들은 바로 "황...
  • 2018-10-09
  • 2018년 주요 20개국 비즈니스(B20) 서밋이 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폐막했다. 중국 상공업계(이하 경제계)는 B20이 제출한 정책건의서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B20 중국상공이사회는 중국 경제계를 대표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
  • 2018-10-08
  • 올해 8월 31일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개인소득세법을 개정할 데 관한 결정을 가결했다. 이는 1980년에 세법을 출범한 이래 일곱번째로 되는 큰 개정이다. 새로운 세법이 2019년 1월 1일부터 실시되지만 부분적 감세 순익금은 올해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10월 1일부터 납세인이 직면하게 되는 개인소득...
  • 2018-09-29
  •        (흑룡강신문=하얼빈) 오는 30일부터 할빈-가목사구간 철도가 정식 개통돼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철도연선의 다수 지역에 기차가 통하지 않던 력사를 종말짓게 된다.   할빈-가목사철도는 흑룡강성 중동부에 위치해 있다. 서쪽의 할빈으로부터 빈현, 방정, 의란 3개 현을 거쳐 가목사시에 ...
  • 2018-09-28
  • 국무원소식판공실은 24일 〈중미 경제무역마찰 관련 사실과 중국측 립장〉 백서를 발표해 객관적이고 전면적인 수치와 사실로 중미 경제무역 협력은 윈윈의 관계이지 절대 령합게임이 아님을 재차 증명했다. 경제글로벌화가 대세의 흐름이고 평화와 발전이 민심이 향하는 바인 오늘날 협력윈윈해야만 세계의 보다 아름다운...
  • 2018-09-27
  •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4회 동방경제포럼이 로씨야 극동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고 있다. 왕년과 비할 때 올해의 동방경제포럼은 사람들의 주목을 크게 끌고 있다. 로씨야 대통령 뿌찐의 초청으로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이 포럼에 참석, 이는 중국 국가 원수로서 처음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것이다. 1회 포럼부터 시...
  • 2018-09-12
  • 9월 10일은 알리바바 설립 19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 알리바바그룹 리사회 주석 마운은 리사회 비준을 거쳐 명년 9월 10일, 알리바바 20돐 되는 날에 알리바바 리사회 주석 자리를 내놓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소식에 따르면 마운의 뒤를 이어 알리바바 리사회 주석은 현임 알리바바그룹 CEO 장용이 맡으며 2019년 9월 10일...
  • 2018-09-11
  • 우리 나라 주택용 토지의 사용기간은 70년이다. 70년의 토지사용기간이 경과하면주택과 별도로 토지에 대한 사용권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70년 경과 뒤 자동으로 연장   우리 나라 첫 민법전(초안)에서는...
  • 2018-09-07
  • 최근 영세기업의 융자가 어렵고 융자 원가가 높은 등 문제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학신(朱鶴新) 중국인민은행 부총재는 국무원보도판공실에서 마련한 국무원 정책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영세기업에 대한 금융기구의 투입이 강화됨에 따라 영세기업의 융자 원가가 인하되고 금융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소...
  • 2018-08-23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