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베이징에서 방문 온 루멘 리데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회담했다.
양국 정상은 양국관계를 전략적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기로 결정했다. 중국과 유럽관계 발전에 언급해 습근평 주석은 새로운 한기 유럽연합 기구가 대중국 정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길 희망한다며 중국과 함께 상호 존중과 공평정의, 협력윈윈의 기초에서 손잡고 중국과 유럽간 평화와 성장, 개혁, 문명이라는 4대 동반자관계건설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중국과 불가리아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습근평 주석의 초청에 의해 리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1일 중국에 와서 공식방문을 시작했다. 베이징에 도착하기 앞서 그는 대련에서 제13회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3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리데프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불가리아는 호상 존중과 호상 신뢰를 유지하고 정부와 입법기구, 정당 등 여러측의 내왕을 유지하며 서로간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와 관계되는 문제에서 계속 서로 확고히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불가리아와 발전전략의 협력을 유지하고 기반시설의 상호 호연호통을 추진하며 무역과 투자규모를 늘리고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며 전통친선을 발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데프 대통령은 양국 수교 70주년에 즈음해 중국을 방문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고 양국관계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데프 대통령은 불가리아는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세계무역기구를 지지하며 중국과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불가리아는 유럽과 중국관계 나아가 중동부 유럽국가들과 중국간 협력을 추동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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